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151762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12-05
책 소개
‘행복’의 파랑새는 저절로 날아오지 않는다
내 인생을 점검하는 다섯 개 공의 행복 저글링
‘행복’은 현대를 사는 우리가 가장 빈번하게 듣고, 또 머릿속에 떠올리며 음미하는 말이다. 그런데 ‘행복하냐’고 묻는 수많은 행복 조사들에 따르면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로 나온다.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은 무엇으로 구성되는 것일까? 행복은 확실히, 무언가 하나만으로는 만들어낼 수는 없다. 나와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상황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행복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조심스레 질문했다. 그리고 코카콜라 전 회장 더글라스가 말한 다섯 개의 공을 <일, 돈, 건강, 관계, 자아>라는 공으로 바꾸었다. 우리 시대를 사는 이들이 행복에 이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다섯 가지 영역에 걸쳐 실효성 있는 수단들과 함께 풀어놓았다.
저자 김영안 교수는 이 책에서 우리는 인생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10년 단위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일, 돈, 관계, 건강, 자아 중 한 가지라도 빠뜨리면 행복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성공적으로 가꾸기 위한 유용한 수단들이 필요하다. 행복은 그 추상적인 겉모양새처럼 그저 기다린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어느 순간 우리가 행복한 삶에 이르게 되었다면, 그것은 우리가 ‘가급적 이른 시점에’ 행복을 구성하는 이 다섯 가지 요소를 미리 준비하고 디자인하였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2013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김영안 교수가 전하는 ‘행복론’
2023년 10년 만에 다시 개정판으로 출간!
‘행복’의 파랑새는 저절로 날아오지 않는다,
행복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
코카콜라 전 회장 더글라스 대프트는
“인생을 5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 저글링(juggling)이라고 가정해보자”
라고 말했다. 그리고 각각의 공을 <일, 가족, 건강, 친구, 영혼>이라고 명명했다. 그러고는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 오르지만, 나머지 4개는 유리로 되어 있어, 이 중 하나라도 떨어뜨린다면 그것은 긁히고 상처 입고 깨져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될 수 없을 거라고 했다. 그는 아마 행복을 위한 다섯 개의 공 중 일을 제외한 나머지 네 개가 실은 더 지키기 어려우며 위태로운 것임을 강조한 것 같다.
행복은 확실히, 무언가 하나만으로는 만들어낼 수는 없다. 나와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상황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행복은 총체적인 개념이다. 경제, 건강, 정서적 안정 등 우리 삶을 구성하는 어느 한 요소라도 무너진다면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낄 수 없다.
우리 젊은 세대에게도 행복은 가능할까?
일본의 우익 작가로 청년들의 우상이었던 미시마 유키오는 ‘청춘의 특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지(無知)의 특권’이다’라고 했다. 청춘은 아마도 ‘마냥 그 시절이고만 싶은 즐겁고 활기차고 행복한 때’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 젊은 세대들은 불안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한창 일해야 할 다수의 청년들이 실업자나 비정규직으로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경제지표를 바라보며 누군가는 더 큰 소외감과 박탈감에 괴로워한다.
저자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행복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조심스레 질문한다. 그리고 더글라스 대프트가 말한 다섯 개의 공을 <일, 돈, 건강, 관계, 자아>라는 공으로 바꾸었다. 우리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삶에 이르기 위해 준비하고 점검해야 다섯 가지 영역을 현실성 있는 수단들과 함께 풀어놓았다.
젊을 때는 가급적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한다. 액수의 크기보다도 이때 모아둔 종잣돈 유무에 따라 20년 30년 뒤의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백만장자는 처음 1만 달러의 종잣돈, seed money를 모을 때까지가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그는 그가 돈을 번 세월의 절반 이상을 그때 소비했다. 하지만 일단 종잣돈이 마련되고 나서부터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저자는 사회 초년생의 경우, 직위냐 연봉이냐 하는 고민 사이에서 과감히 연봉을 택하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저자는 대학 졸업 후, 삼성SDS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그는 매일 계속되는 술 접대 속에서도 하루 한 권 손에 들고 나간 책 읽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임원으로 퇴임, 창업과 대학교수 및 이민 생활을 거쳐 그의 사회 경험과 풍부한 독서 인생과 성찰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행복론’으로 이어졌다.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공. WORKING 일
1. 요즘 세상에 꿈의 직장이라니!
2. 어차피 해야 할 일은 누구보다 완벽하게 하라
3. 직장에서 행복을 결정하는 두 가지 질문
4. 직업을 천직으로 승화시키기
5. 이직과 커리어패스career path
6. 평생 남의 일만 하고 살 거야?
두 번째 공. MONEY 돈
1. 직위와 연봉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2. 부자들의 집착, 어플루엔자Affluenza
3. 도대체 얼마나 벌어야 행복해질까?
4. 자신에게 냉정한 검약, 타인에게 냉정한 인색
세 번째 공. HUMAN RELATIONSHIP 관계
1. 눈높이를 맞추려면 높은 쪽이 내려와야 한다
2. 왕따, 공공의 희생양은 되지 마라
3. 먼저 주는 능력, 행복의 특효약
4. 왜 나는 마당발이 못 될까?
5. 가장 친한 친구 다섯을 합치면? 바로 당신
6. 상대적 행복의 추구
네 번째 공. HEALTH 건강
1. 먹는 것이 그 사람이다
2. 건강하게 산다는 건 일관성 있게 산다는 것이다
3.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다섯 번째 공. SELF-DEVELOPMENT 자아
1. 배움, 자기 인생을 사는 것
2. 청춘의 방황은 짧고 깊게 하는 게 중요하다
3. 창의는 천부적 재능이 아니다
4. 매일 하루는 각각 작은 일생과 같다
다섯 개 공의 행복 저글링
1. 행복은 바로 당신 곁에 있다
2. 이제 행복해질 방법을 실천합시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자리 잡기조차 쉽지 않아 한창 일해야 할 다수의 청년들이 실업자나 비정규직으로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경제지표를 보게 되면 누군가는 더 큰 소외감과 박탈감에 괴로워한다. 일본의 우익 작가로 청년들의 우상이었던 미시마 유키오는 ‘청춘의 특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지(無知)의 특권’이다’라고 말했다. 청춘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아프고 힘든 시기가 아니라 ‘마냥 그 시절이고만 싶은 즐겁고 활기차고 행복한 때’인데 말이다.
2,30대는 너무 일찍 비정한 경쟁 사회의 ‘쓴맛’을 알아버렸다. 40대는 제대로 용 한번 써보기도 전에 ‘피로와 노쇠’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으며, 5,60대는 떠밀리듯 주 무대와의 결별 고민에 불쑥 ‘황당’에 빠진다. 이것이 오늘의 사회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 우리 청춘세대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가? 과연 이들에게 행복은 존재할까?
- ‘프롤로그’ 중에서
10년 단위 직장 인생 사이클을 짜라
만일 우리가 원하는 그 순간에 원하는 일을 자유롭게 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장 인생을 10년 단위 큰 사이클로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 20대는 열정, 30대는 변화, 40대는 도전, 50대는 창의의 시대이다. 20대에는 우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곳에 몸담고 일해라. 배우며 저축해야 한다. 30대에는 자신의 경력이나 입지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변화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배움 또는 더 나은 환경으로의 이직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확장‧심화시킨다. 40대에는 자신만의 구상에 한 번쯤 도전해 보아야 한다. 2,30대를 거쳐 쌓아온 경험, 전문성 등이 기반이 될 것이다. 50대에는 이 모든 것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자신만의 일가를 우뚝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누구나 이렇게 살고 싶기는 하나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직장 인생의 사이클을 계획하고 사는 것과 그저 하루하루 기계적으로 출퇴근하는 것은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든다.
커리어 패스와 ‘1만 시간 법칙’
우리의 직장 인생에 있어 우선, 처음 10년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에는 어떤 직장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할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나의 잠재 능력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일단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자신에게 맞는 일과 자기에게 내재된 잠재력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그리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내야 한다. 그다음 찾아낸 분야에서 다시 10년을 전력투구해야 한다. 반드시 그렇게 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1만 시간 법칙’이란 게 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는 법칙이다. 다시 말해 하루에 3시간씩 10년간 투자해야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