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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넘어선 현실계

상식을 넘어선 현실계

(자크 알랭 밀레와 라캉 오리엔테이션)

니콜라 플루리 (지은이), 임창석 (옮긴이)
에디투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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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넘어선 현실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식을 넘어선 현실계 (자크 알랭 밀레와 라캉 오리엔테이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자크 라캉
· ISBN : 9791191535075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2-11-10

책 소개

현대 라캉주의의 중심 테마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현대 라캉파의 중심인물인 자크 알랭 밀레의 사상적 진화 과정을 알아 가는 흥미를 주며, 무엇보다 ‘라캉 오리엔테이션L'Orientation lacanienne’이라 부르는 밀레의 라캉 강의의 핵심적 개요가 잘 요약되어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철학에서 정신분석으로

사르트르 독해자 밀레
루이 알튀세르에서 자크 라캉으로
진리의 이론
주체 이론
라캉의 논리학적 교리?
정신분석을 향하여

제2장 정신분석 임상

분석경험
정신분석, 심리학, 정신의학
‘섬세한 것’ 혹은 실존의 특이성
정신분석은 특이성의 ‘과학’인가?
정신의학 임상에서 정신분석 임상으로
정신병의 문제
보통정신병
분석경험에서 정동이란
증상과 환상
증상의 형식적 외피
환상의 논리
환상의 횡단: 파스

제3장 라캉적 정치

모택동주의에서 정치 회의론으로
정신분석의 윤리
정신분석에서는 어떠한 정치가 연역될 수 있는가?
문화에서 현실적 난관
욕망은 정치로 회귀하는가?

제4장 현실계를 향하여

정신분석에서 패러다임 변화
의미와 실재적인 것(현실계)의 분리
의미 작용에서 향락으로
신체라는 사건
실재적 무의식
정신분석적 해석에 대한 새로운 귀결
해석 시대의 종언
무의식이 해석을 한다
환상의 횡단에서 증상을 향한 동일화로
정신분석은 위장된 쾌락주의인가?
사람은 누구나 몽상을 한다

참고문헌
역자후기

저자소개

니콜라 플루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분석가, 철학자. 자크 알렝 밀레의 사상과 라캉 독해의 해설자. 방송 잡지에 정신분석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독과 의존증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2016년 『중독성 주체의 존재론: 부가적 기능De l'usage addictif : une ontologie du sujet toxicomane』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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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신분석가, 개별연구자. 예술학 박사. 프랑스 랭스Reims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DEA, 1989) 라캉 정신분석에 관심을 갖고 교육분석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라캉 대 라캉』, 『라캉은 정신분석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창조와 광기의 역사』, 『상식을 넘어선 현실계』, 『모든 인간은 망상한다』, 『무기로서의 현대사상』, 『정신의학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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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밀레와 라캉은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았을까? … 자크 라캉의 사상은 체계화되어 있지 않았다. 그 스승은 애매모호해서 손으로 더듬어 알아보아야 하는 상태였으며, 한 가지 생각을 추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고, 완전히 상반된 생각으로 가는 것조차 주저하지 않았다. 라캉은 그렇게 한 발 한 발 나아가면서 유효한 개념을 구성해 가고 있었다. 따라서 그러한 생각을 풀어서 밝히는 일解明/elucider을 할 사람이 필요했다.


밀레는 1973년 이후 ‘라캉적 오리엔테이션 강의Cours de l’Orientation lacanienne’라는 파리 8대학 강의에서 자기 생각의 주요 부분을 밝혔다. “라캉적 방향 제시는 존재한다. 라캉적 도그마는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 존재하는 것은 프로이트라는 사건을 만들었던 텍스트와의 지속적인 대화뿐이다. 즉 경험을 구조화하는 시니피앙의 골격으로, 그 경험을 대결시키는 영구적인 유대교적 성전 해석이 있을 뿐이다”라고 선언적으로 말한다. 해명이란 복잡한 사고의 대양을 잘 헤쳐 나가기 위한 나침반을 만드는 일이며, 그 대양 안에서 자기 자리를 확인해 주는 개념을 창조하는 일이다.


밀레는 라캉이 정신병에 관한 세미나[세미나 3권]에서 ‘현실계le reel’를 정의할 때, 사르트르가 사용했던 ‘즉자’라는 용어를 쓰고 있음에 주목한다. 밀레는 사르트르의 다른 공식에서, 라캉의 주체 개념과 가까운 주체에 대한 구상의 의미를 발견한다. “스스로의 동일성에서 벗어나는 것”, “주체는 자신과 분리되어 있다”, “만약 욕망이 자기 자신에 대한 욕망일 수 있어야 한다면, 욕망은 초월 그 자체가 되어야만 한다” 등이 그것이다. … 욕망은 결코 충족되지 않으며, 우리는 자신과는 다른 것을 욕망하고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생성에 늘 사로잡혀 있는 셈이다. … 여기서 결여로서 욕망의 주체라는 라캉적 구상의 원천을 읽을 수가 있다. 밀레는 사르트르에 대한 라캉적 독해가 존재함을 끌어냈다. 라캉은 사르트르에서 발견한 결여라는 중심 관념에 의지해 무의식의 주체를 구성했다. 실제로 무의식의 주체는 ‘존재결여manque‐a‐etre’로서 개념화되었다. 여기서 문제시되는 주체란 당연히 프로이트가 말하는 무의식의 주체이며, ‘그것이 있었던 곳에 있어야만 하는’ 주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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