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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레 2

아델레 2

(생애 최고의 여름)

자비네 볼만 (지은이), 임케 죈니히센 (그림), 김영진 (옮긴이)
황금시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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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레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델레 2 (생애 최고의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91602050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6-20

책 소개

달라스 가족의 좌충우돌 여름 방학 이야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소박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일깨운다.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잼 병에서 나온다면? 컴퓨터도 오락기도 없지만 생애 최고의 여름 방학을 보내는 방법이 이 책에 가득하다.

목차

우리 달라스 가족을 소개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름 방학
잼 병 가득 여름을 담다
우리도 휴가를 가다
풀 파티
소나기
아이들 잡는 덫
물리고 쏘이고
잠깐은 심심해도 돼
휴가지에서 만난 친구
얼린 티셔츠
7일 동안 내린 비
책 읽는 길고 긴 하루
칙폭
생애 최고의 방학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자비네 볼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뮌헨에서 나고 자랐어요. 어린 시절 항상 공주가 되고 싶었지만(왕자를 찾을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나서) 배우, 성우로 일했어요. 지금은 작가로 활동 중이랍니다. 이야기가 나비처럼 나에게 날아왔거든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찾아드는 통에 숨을 곳이 없었지요(이렇게 말하고 보니 나비보다는 나방 같네요). 이야기는 결국 나를 찾아냈어요. 마침내 머릿속의 이야기를 글로 완성해서 정말 기뻐요. 나는 새 책을 받으면 제일 먼저 코를 킁킁대면서 기분 좋은 책 냄새를 즐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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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영문학을, 독일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독일 본 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2022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리시의 다이어리》, 《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지구촌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그래픽노블 <토니>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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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케 죈니히센 (그림)    정보 더보기
1970년 북독일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다. 독일 마인츠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여러 어린이·청소년 도서 전문 출판사와 작업했으며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가족과 함께 아헨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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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야호, 방학이다!”
우리는 목청껏 소리를 질렀어. 그러자 확 여름 방학 기분이 났어. 정확히 어떤 기분이라고는 설명하기 힘들어. 물론 나는 학교에 다니는 것도 좋아했어. 하지만 앞으로 장장 6주 동안을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일이었어. 숙제 안 해도 되지, 밤늦게까지 놀아도 되지, 늦잠도 실컷 잘 수 있지, 이루 다 셀 수가 없을 정도야. 오늘이 특별한 날이라는 것은 왠지 감으로도 다가왔어. 공기에서조차 묘한 떨림이 느껴지고, 사방에서 방학과 자유의 향기가 배어 나왔지.


“우리 모두 여행을 가는 거야. 짐도 싸고, 낯선 침대에서 잠도 자고, 모든 게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테니 두고 봐. 자, 내일 아침에 출발할 거야. 그러니까 다들 일찍 일어나야 해. 원래 여행은 새벽에 떠나는 거잖아. 보니까, 적어도 슈스터네 식구들은 늘 그러는 것 같았어. 엠마 표현을 빌리자면 여행은…… 그러니까…… 아, 맞다. ‘꼭두새벽에’ 떠나는 거랬어. 울리히네도 그랬어. 그러니까 우리도 내일, 동도 트기 전에 짐을 싸는 거야. 우리가 타고 갈 관광버스는 아마 집 앞에 미리 와 있을 거야. 그럼 그걸 타고 여기 호박벌길 한 바퀴 빙 돌고, 시내도 구석구석 돌고. 와, ‘붕붕 호박벌’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몇 시간쯤 걸릴 수도 있겠다.”


우리는 탄성을 내지르며 호텔의 아름다운 외관부터 감상했어. 다들 가장 먼저 차에서 내리려고 아우성을 쳤지. 루도 어느새 잠에서 깨어 있었어. 여전히 집 밖에 나와 서 계시던 크네벨딩 할머니가 또 한 번 넋 나간 표정을 지으셨어. 우리는 여행 가방을 비롯해 저마다 이런저런 짐을 들고 우리 집, 그러니까 호텔 초인종을 눌렀어. 그 사이 말레네는 얼른 집을 빙 돌아 뒷마당으로 뛰어갔어. 마당 쪽에 있는 뒷문으로 들어간 다음 프론트 데스크에 서서 손님을 맞기 위해서 그런 거였어. 하지만 우리를 제일 먼저 맞은 사람은 아빠였어. 아빠는 검은 양복저고리에 모자까지 쓰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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