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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족이 된다

그렇게 가족이 된다

(핏줄신화를 넘어 또 다른 가족을 상상하며)

정은주 (지은이)
민들레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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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족이 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렇게 가족이 된다 (핏줄신화를 넘어 또 다른 가족을 상상하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9119162101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1-08-01

책 소개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사회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를 함께 찾는다. 건강한 입양문화가 정착되어 좀 더 많은 아이들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과 입양가정, 위탁가정이 당면한 어려움을 알려 제도 개선의 방향을 모색한다.

목차

머리말 머리 검은 짐승 거두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지만

1장 베이비박스의 명암
베이비박스의 명암
베이비박스를 찾는 이들
베이비박스 아기들은 어디로 갈까?
베이비박스를 둘러싼 논쟁

2장 보육원에서 자라는 아이들
고아원, 보육원
보육원에서 살아간다는 것
보육원 아이들에게 입양이란
‘보육원 폐쇄’를 주장하기 전에

3장 가정을 닮은 시설, 그룹홈
왜 그룹홈인가
그룹홈에서 자라는 아이들
원가정 복귀와 아동 최선의 이익
보람만큼 큰 어려움

4장 보육시설을 나온 청년들
비빌 언덕이 없다는 것
보호종료아동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울타리를 만드는 사람들
절실한 대책들, 그러나

5장 또 하나의 보금자리, 위탁가정
위탁양육의 유형
위기에 처한 아동을 보듬는 사람들
이별이 예정된 만남이라면
생부모의 권리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

6장 ‘입양’으로 맺어진 새로운 가족
입양, 새로운 관계 맺음
입양에 관한 우리의 편견
모든 사람은 원리적으로 입양인이다
입양은 원초적 상처가 아니다

7장 뿌리 내리는 곳에 내가 존재한다
입양가족 이야기
입양특례법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해외입양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해외입양인들의 목소리를 듣다
뿌리 없는 사람은 없다

8장 혈연중심주의 다시 보기
아이에게 ‘엄마’라는 말이 갖는 의미
‘정상가족’ 신화를 넘어
모성 다시 보기
한 아이의 세상이 바뀌면
가족을 만드는 건 함께한 시간이다

후주

부록 가정위탁제도에 참여하려면

입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단체
함께 나누면 좋은 책과 영화
이 책을 후원해주신 분들

저자소개

정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교육 교사를 그만두고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의 웰다잉 강사, 전국입양가족연대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부모의 품을 떠난 아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이야기를 담은 책 『그렇게 가족이 된다』를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사회가 ‘출생’에 방점을 찍고 ‘뿌리’에 집착하는 한 아동복지의 척박한 현실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옛말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마치 격언처럼 통하고 있다. 더 이상 이런 말로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근본을 모른다는 말로 보육시설과 입양가정의 아이들에게 주홍글씨를 새기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꾸리는 사람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았다.


시설 자원봉사자나 방문객의 선의에 대한 폄하도 멈춰야 한다. 시설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삶에 관심 갖는 일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다. 더 많은 이들이 시설에 들러 봉사하고 후원하고 위탁하고 입양해야 한다. 더불어 그간 사회가 외면했던 원가정 지원에 대한 관심도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 탈시설이라는 이상을 강조하기 전에 시설아동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방식을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외부에서 흔히 ‘좋은 일 한다, 열심히 한다’고 찬사를 늘어놓는 것은 오히려 처우 개선을 더 어렵게 만든다. 그룹홈 종사자들이 지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가의 일이다. 그룹홈을 특별대우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한 만큼 호봉을 지급하는 등 상식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종사자들이 덜 소진되면서 안정적으로 아이들과 지낼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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