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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여자아이 기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1861167
· 쪽수 : 22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1861167
· 쪽수 : 220쪽
책 소개
2022년 노벨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의 2016년 작품, 『여자아이 기억』이 소설가 백수린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자신의 삶을 이용해 보편적인 이야기로 만든다고 강조해온 작가의 작품 세계 속에서도 ‘기억 속 사건’으로만 남아 있던, 마지막 한 조각 퍼즐을 담았다.
목차
여자아이 기억 5
옮긴이의 말 213
리뷰
시에*
★★★★★(10)
([100자평]자신의 성적 경험을 단지 건조하게 노출하는 것으로만 아...)
자세히
반유행**
★★★★★(10)
([마이리뷰]아니 에르노는 이중 부정이다.)
자세히
피아졸*
★★★★☆(8)
([마이리뷰]아니 에르노라는 사람을 이해하..)
자세히
키*
★★★★★(10)
([마이리뷰][여자아이 기억] 청춘은 아름답..)
자세히
페넬로*
★★★★★(10)
([마이리뷰]쓸 수 없었고, 써야만 했다 - 『..)
자세히
디*
★★★★☆(8)
([100자평]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 처음으로 사회의 난폭한 규칙을...)
자세히
pan****
★★★★☆(8)
([마이리뷰][마이리뷰] 여자아이 기억)
자세히
김예*
★★★★★(10)
([마이리뷰]삶의 주인으로 우뚝 설 용기)
자세히
rap****
★★★★★(10)
([100자평]여자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
자세히
책속에서
그런 이들이 있다. 타인들의 현실에, 그들이 말하고 다리를 꼬고 담뱃불을 붙이는 방식에 사로잡혀버리는. 그들은 덫에 걸리듯 타인들의 존재에 붙들린다.
나 역시 그 여자아이를 잊고 싶었다. 정말로 그녀를 잊기를, 그러니까 그녀에 대해서 더 이상 쓰고 싶은 욕구를 갖지 않기를. 그녀와 그녀의 욕망과 광기, 그녀의 어리석음과 오만, 그녀의 허기와 말라버린 피에 대해 써야만 한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를. 나는 끝내 그렇게 되지 못했다.
언제나 일기 속 문장들엔 ‘S의 여자아이’나 ‘1958년 여자아이’에 대한 암시들이 있었다. 20년 동안, 나는 책을 쓰려는 내 계획 속에 ‘58’이라는 숫자를 적는다. 그건 여전히 쓰지 못한 책이다. 언제나 뒤로 미뤄진. 차마 형언할 수 없는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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