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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차 한 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1922035
· 쪽수 : 2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1922035
· 쪽수 : 296쪽
책 소개
영미 단편 문학에 새로운 장을 연 천재 작가 캐서린 맨스필드의 선집. 맨스필드가 스물두 살에 [뉴 에이지]에 처음 발표한 “피곤한 아이”를 시작으로 미완으로 끝낸 “결혼한 남자의 이야기”까지, 그가 작가로서 이룬 발전과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열여섯 편의 이야기를 선별했다.
목차
피곤한 아이
올드 언더우드
어린 가정교사
늦은 밤에
나는 프랑스어를 못합니다
해와 달
환희
영원한 사랑
낯선 사람
미스 브릴
파커 아주머니의 인생
만에서
인형의 집
차 한 잔
파리
결혼한 남자의 이야기(미완)
리뷰
책속에서
하여간에 난 무언가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매달리는 사람들을 질색합니다. 떠난 것은 떠난 거예요. 다 끝났습니다. 그러니까 잊어버려요! 무시해요. 혹여 위로가 필요하면, 한번 잃어버린 것은 어차피 다시는 되찾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독여요.
서른 살이나 먹은 사람이 자기 동네 길모퉁이를 꺾다가 갑작스레 환희에―완전한 환희에!―사로잡히면 어떻게 해야 할까? 늦은 오후의 태양 한 조각을 꿀꺽 삼켰는데 그것이 가슴속에서 타오르며 반짝이는 불꽃을 손가락과 발가락까지 구석구석 쏘아 보낸다면?
오, 얼마나 흥미진진한가! 얼마나 즐거운가! 미스 브릴은 이곳에 앉아 눈앞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구경하는 것이 더없이 즐거웠다!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 정확히 연극 같았다. 저 뒤로 보이는 하늘이 색칠된 배경이 아니라고 누가 단정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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