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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2107349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3-02-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5
1 기원을 찾아서 11
2 진화의 대전환 25
3 대전환의 딜레마 39
4 사회의 진화 과정 47
5 진사회성으로 향한 마지막 관문 61
6 집단 선택 83
7 인간 이야기 115
더 읽을거리 139
감사의 글 154
옮긴이의 글 155
찾아보기 163
리뷰
책속에서
역사상 대부분의 시간 동안 조직화된 종교는 자신들이 인간 존재의 의미를 알려주는 전권(全權)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 종교들의 창시자와 지도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관련 수수께끼들은 상대적으로 해결하기에 용이했다. 즉 자신이 믿는 종교의 신들이 우리를 지구에 데려다 놓았고, 우리에게 어떻게 행동할지를 알려주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 세계 사람들이 지구에 존재하는 4,000개 이상의 환상 중에서 하필이면 어떤 한 가지를 선택해서 믿음을 이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부족 중심주의(tribalism) 때문이다. 나는 부족 중심주의가 인류가 탄생한 방식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임을 보여 줄 것이다.
진짜 창조 이야기는 단지 신학자뿐만 아니라 과학자와 철학자 대부분이 처음 믿었던 바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이야기는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의 계통이 진화해 온 역사에 부합된다. 이 계통 중 17개는 지금까지 이타성과 협동에 바탕을 둔, 발달된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더 이상 진화를 하나의 이론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입증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진화의 총괄 책임자로서의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를 통한 자연 선택은 현장에서의 관찰과 실험을 통해 설득력 있게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