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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꿈들

야만의 꿈들

(장소, 풍경, 자연과 우리의 관계에 대하여)

리베카 솔닛 (지은이), 양미래 (옮긴이), 이지선 (북디자이너)
  |  
반비
2022-11-25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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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꿈들

책 정보

· 제목 : 야만의 꿈들 (장소, 풍경, 자연과 우리의 관계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2107943
· 쪽수 : 524쪽

책 소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 리베카 솔닛의 주저 <야만의 꿈들>이 출간되었다. <야만의 꿈들>은 솔닛 스스로 “내가 쓴 책 대부분이 뿌리를 두고 있는 출발점”이라 일컬은 책으로, 한국에는 처음으로 번역 소개된다.

목차

20주년 기념판에 부치는 서문 | 풍경이 가르쳐준 것
감사의 말

1부 먼지, 미래를 지우다: 네바다 핵실험장

사방팔방으로
양초로 달려드는 나방처럼
만우절
나무들
리제 마이트너의 보행 신발
골든아워와 아이언 카운티
루비 밸리와 목장
전쟁
거북과 나란한 속도로

2부 물, 과거를 망각하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무지개
구경꾼들
풍경에 액자 씌우기
사라지는 (잔존하는)
정원에 피어오른 불
뱀의 이름
자비의 강으로
새비지의 무덤
원점으로

1999년판에 부치는 후기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베카 솔닛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평론과 문화비평을 비롯한 다양한 저술로 주목받는 작가이자 역사가이며, 1980년대부터 환경·반핵·인권운동에 열렬히 동참한 활동가이기도 합니다. 국내에 소개된 『멀고도 가까운』 『걷기의 인문학』 『길 잃기 안내서』 『마음의 발걸음』 『오웰의 장미』 『야만의 꿈들』 『그림자의 강』 『이 폐허를 응시하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등을 포함해 스무 권 이상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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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통번역 대학원 한영과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카밀라 샴지의 『홈 파이어』, 파리누쉬 사니이의 『목소리를 삼킨 아이』, 존 M. 렉터의 『인간은 왜 잔인해지는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나는 왜 SF를쓰는가』, 앤보이어의 『언다잉』, 링마의 『단절』, 리베카 솔닛의 『야만의 꿈들』(근간)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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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장소는 내게 정답이 아닌 무궁무진한 질문을, 요구도 많고 보상도 많은 질문을 가르쳤고, 지금도 지속하고 있는 내 일과 삶에 방향을 제시했다. 수십 년이 흐른 뒤에 다시 읽는 이 책은 미국 서부 그리고 어쩌면 전 세계가 전환기를 맞이했을 때 내가 살아가기 시작한 삶을 연대순으로 담고 있다. 내게 네바다 핵실험장은 대학교 같은 장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대학원 같은 장소였다.


장소 자체가 나의 글쓰기 스승이었다. 장소는 역사, 수렴, 경험의 복잡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왔다. 어쩌면 그건 작가를 겨냥한 질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장소가 제기한 질문 중 일부는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었다. 이를테면 네바다 핵실험장은 전쟁의 본질과 권력의 본질에 관해 물었다. 40년 동안 네바다 사막에서 한 달에 하나씩 핵폭탄이 터졌음에도 어째서 사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핵전쟁이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를 무시무시한 일이라고만 생각하는 걸까? 점점 더 강력해지는 핵무기가 취약성과 위험만 강화하는 듯했을 때 그걸 가능하게 한 힘은 어디에서 비롯한 걸까? 우리가 폭발하는 작은 항성들과 10만 년 동안 사라지지 않을 독성 물질들을 생성하는 능력, 전면적인 핵전쟁으로 지구 생명체의 상당수를 절멸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을 때 인간적 척도(human scale)의 의미는 과연 얼마나 달라진 걸까? 우리 각자가 벌인 일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을 할 수있을까? 보통 사람들이 가진 권력과 책임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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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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