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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92248172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3-11-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Ⅰ 나는 왜 일면식도 없는 윤석열을 위해 19년 다니던 KBS를 떠났나?
여느 여름날의 저녁 그리고 한 통의 전화
“그래 윤석열이 맞다.” 고민은 깊고 결정은 빨랐다
그렇다면 이런 국민의 ‘열망’을 담아낼 사람, ‘공정’의 가치를 구현할 사람은 누구인가?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는 깨지지 않는 ‘질그릇’, 원칙과 뚝심의 윤석열
윤석열과의 첫 만남
리더의 자격, ‘자기 언어’를 사용하는가?
삶의 궤적, 거기에서 묻어나는 자기 언어의 무게 ‘단단함’
사람에 대한 태도 ‘털털함과 따듯함’
KBS 마지막 출근길
일면식이 없다? 알고 보니 ‘조국 사태’로 맺어진 연緣
Ⅱ 당신은 윤석열 대통령을 알고 있나? 윤석열의 ‘찐모습’
대통령 후보 1호차의 ‘정치적 의미’
“믿고 쓴다.” 능력 위주의 기용, 일단 맡기면 위임委任
“호남이 잘살아야 영남이 잘살고 대한민국이 잘산다.”
윤석열은 변하지 않는다!? “승부사 기질, 국민이 요구하면 변화”
앵글 밖 대통령의 찐모습, ‘정치인’ 같지 않은 윤석열
좌천당해 대구로 쫓겨나서 윤석열이 찾은 곳은?
대통령은 먹는 것에 진심? 아니 사람에 진심!
발달장애인 작품, ‘작품’ 그대로를 온전하게 보다.
Ⅲ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미래를 현실화할 것인가?
2022년 ‘굴욕외교’ 비판을 딛고 일어서다
일본을 믿어요? 그럼 일본은 한국을 믿나요?
4월 한미정상을 보는 일본, 마음이 급해지다
아메리칸 파이, 상하원 연설. 미국은 왜 한국을 지지하나?
‘인권’은 중요하지만 ‘인권’ 앞에 ‘북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건전재정’ 기조 유지, ‘재정 중독’의 유혹을 뿌리치다
작위作爲 vs. 부작위不作爲 그 경계를 안다
2024년 총선의 의미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콘크리트 지지층이 없다는 게 약점? 강점!
제3지대 성공? 실패? 조건은?
Ⅳ 나는 왜 정치인이 되고자 하나?
아이들은 부모님의 등을 보고 자란다
한마디 말이 사람을 바꾼다, 인생을 바꾼다
‘실패’는 없다. 다만 ‘더딤’이 있을 뿐이다
‘나만 잘났다’ 아니 ‘나도, 너도 잘났다’
뜨거운 가슴으로 보낸 젊은 나날
인천공항건설 저지투쟁 그리고 뒤늦은 후회
아버지, 아버지 세대에 죄송하다
분노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나는 반성한다
정치는 결과로 말한다. 책임 윤리의 중요성
Ⅴ 언론인 김기흥에서 이제 언론이 보는 김기흥
시사저널 선정 ‘2023 차세대리더’ 100인 대통령실이 인정한 ‘대통령의 입’
‘尹 원년멤버’ 김기흥 , “내년 총선은 ‘대선 라3운드’…승리 완성하겠다”
추천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현상 유지, 아니 과거로 퇴행하느냐의 싸움이다. 조국 전 장관 같이 뻔뻔한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경종을 울려야 한다. 국민의
행복과 미래 세대를 위해, 그들의 바람이 녹아든 현 정부의 국정 철학을 관철시키기 위해, 국민을 위한 정책과 개혁 입법을 완수하기 위해 입법부에서 과반 의석수 이상 점유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은 ‘세대교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누군가의 분노와 진영 논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은 숨기고,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정치 세력은 교체돼야 한다고 본다. 단지 나이가 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 새로운 시각과 도전 정신, 그러면서도 언행(言行)이 진중하면서도 책임감을 지닌 분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가야 한다. 2030세대도 이제 ‘싸가지’가 있는 책임감 있는 정치인을 원한다. 아버지, 어머니 세대를 존중하고 젊은 세대의 이야기도 경청하는 그런 예측 가능하고 안정감 있는 정치인을 원한다.
정치에 있어 ‘책임’이라는 측면을 간과하게 되면, 정치의 목적이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질서를 잡는 행위라고 규정할 때 그 목적에도 부합하지 못하다. 따라서 자신 행위의 결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서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책임 윤리’가 중요하다.
신념 윤리에 기반한 젊은 날의 주장과 구호는 그나마 이해되는 측면이 있지만 이해관계로 얽히고설킨 정치권에서 애초부터 ‘선의(善意)’라는 것은 만들어진 ‘명분’과 그럴싸한 ‘포장’이며 기득권으로 정점에 서 있으면서도 여전히 “의도는 좋지 않았느냐”며 책임 앞에서 도망가는 건 단지 무책임한 자세일 뿐이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가장 기본인 안 된 ‘함량 미달’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