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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시작하는가](/img_thumb2/97911922659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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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시작하는가 (이응준 작가수첩)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226599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3-02-10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226599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3-02-10
책 소개
진격하는 아웃사이더의 인문적 통찰과 고백 “이 책은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읽으시기를. 이 책에 체하거나 감염되면 약이 없나니.” 전방위적 작가 이응준이 세상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길어낸 생각들을 담은 책이다.
목차
서문: 전사戰士로서의 작가, 작가로서의 전사
1. 슬프고 담담하고 아름다운 것들
2. 끝끝내 포기할 수 없는 한 줌의 희망
3. 슬프거든 슬퍼하라. 가벼워질 테니
4. 밤의 어둠 속에서 세계와 삶이 보인다
5. 토토와 사랑과 우주와 나
저자소개
책속에서
<현실과 상징>
한 시대가 파괴되고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경계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어떤 큰 사건 이전에 어떤 큰 상징이 먼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큰 상징은 그리 크지 않은 사건의 가면을 쓰기 마련이다.
후일. 한 시대가 무너져 새로운 시대 안에 들어서고 나서야 사람들은 비로소, 아, 그때 그게 그거였구나, 하고 깨닫는다. 자신이 역사 앞에서 바보였다는 사실을. 나는 그러긴 싫다. 왜냐하면 나는 현실과 상징을 다루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이것>
소설가로서 나의 신념은 이것이다.
인간은 전체가 아니라 개별적 인간이며
개별적 인간이 되어야 인간이다.
나는 그러한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그를 대신하여 그가 못하고 못다 한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다가 죽을 것이다.
이것이 내 소설가로서의 자유이자, 인간으로서의 자유이다.
가장 지독한 모더니스트인 나의 완전한 리얼리즘이다.
<최악의 비교>
잘 나가는 타인과 평범 이하의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불행의 씨앗이라는 말이 있다. 맞는 소리다. 그런데 평범 이하의 현재 자신과 잘 나가던 과거의 자신을 비교하면서 우울해하는 것은 곧바로 파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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