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금리는 답을 알고 있다

금리는 답을 알고 있다

(당신의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금리의 모든 것)

김유성 (지은이)
  |  
경이로움
2023-06-15
  |  
18,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650원 -10% 0원 920원 15,7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950원 -10% 640원 11,010원 >

책 이미지

금리는 답을 알고 있다

책 정보

· 제목 : 금리는 답을 알고 있다 (당신의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금리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92445366
· 쪽수 : 304쪽

책 소개

각종 경제 콘텐츠를 만드는 경제 전문 기자가 금리의 개념부터 금융, 투자, 경기, 환율 등 금리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을 읽고 금리가 보여주는 시그널을 포착해 경제의 미래에 대한 답을 내려보자.

목차

프롤로그 - 금리는 투자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다

1장 금리의 개념
금리를 결정하는 3요소: 신용도, 만기, 담보
같은 듯 다른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
기준금리는 전체 금리의 출발점이다
시장금리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
채권은 고상한 차용증이다
채권 시장의 큰형님, 국채
채권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2장 금리와 금융
기준금리에 신용을 더하면 대출금리가 된다
신용대출은 단기 대출, 주택담보대출은 장기 대출
예금금리, 은행 마음대로?
신용점수 관리, 소홀히 하면 큰일난다
금리 절벽을 메우는 중금리대출

3장 금리와 투자
금리가 상승하면 부동산 시장은 하강한다
주식 시장은 금리 상승을 싫어한다
금리가 오르면 부자는 채권을 산다
정크본드, 매혹적이면서 위험한 투자 자산
부자는 쉬어갈 때 현금에 투자한다
고금리 후에는 저금리, 저금리 후에는 고금리
연준의 말에 집중해야 돈의 방향이 보인다
DLF 사태: 저금리 시대의 탐욕의 산물
고금리 시대 은행주는 반짝인다

4장 금리와 경기
코로나19 위기도 예감한 금리 변동
양적완화는 ‘슈퍼 항생제’다
양적완화 이후가 더 고통스럽다
불완전해도 인플레이션에는 금리 인상이 직방이다
연준은 경기와 물가 두 마리 토끼를 늘 놓친다
CDS프리미엄은 국가 부도 경고등이다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불황은 예고된다
사회가 혼란할수록 금리는 올라간다
중앙은행 정책은 경기 파악의 최고 힌트

5장 금리와 환율
환율은 그 나라 돈의 가치다
위기가 감지되면 달러 가격부터 뛴다
미국 금리가 뛰면 원화는 출렁인다
금리와 환율을 살피면 돈 나올 국가가 보인다
달러 가치는 연준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유로화는 양극화가 문제다
제로금리 고집하는 일본의 슬픈 현실
금리와 환율에서 비롯된 그리스의 위기

저자소개

김유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증권과 금융, 경제 분야에서 성장한 경제지 <이데일리>에서 일하고 있는 경제 전문 기자. 2010년 <이데일리>에 입사해 금융·산업·국제경제와 IT 분야 등을 두루 거쳤다.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는 게 주 업무지만 가욋일에 관심이 많았다. 2010년대 초반부터 영상 기사를 작성하거나 유튜브 라이브 등의 시도를 여럿 했다. 2016년부터 뜻 맞는 지인들과 함께 경제 전문 팟캐스트 채널 ‘경제유캐스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네이버 포스트와 브런치 등에 쉽게 읽을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싣고 있다. 금융부에 있던 2020년에는 ‘김유성의 금융CAST’라는 칼럼을 네이버 뉴스에 올렸다. 이 같은 가욋일 덕분에 책도 여러 권 냈다. 2021년 『금융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0』이라는 금융 입문서를 썼다. 2023년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와 함께 이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펼치기

책속에서

시장금리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결정되는 금리입니다. 시장에서 돈을 빌리려는 사람(차주)과 빌려주려는 사람(대주)의 상황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죠. 개인에게는 대출, 기업과 정부에게는 채권 등에 시장금리가 가격처럼 붙어 거래됩니다.
빌려주려는 사람(공급)이 많아 현금이 넘친다면 시장금리는 하락하고, 빌리려는 사람(수요)이 더 많다면 시장금리는 올라갑니다. 여기에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경기 상황, 인플레이션 등도 시장금리에 영향을 끼칩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장금리가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말이죠.


예금 이자율도 기준금리가 오르면 같이 오릅니다. 대출처럼 기준금리와 추세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죠. 그렇지만 대출처럼 공개적으로 기준으로 삼는 금리는 없습니다. 은행마다 제각각 설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 이자가 지급해야 할 이자 비용이자 지출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예금금리 부담을 줄이려 뚜렷한 기준을 마련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은행은 수신 상황이나 정부 규제(대출이 늘어난 만큼 예금도 늘리라는 식)에 따라 금리를 설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예금 이자율을 최대한 낮춰 은행이 얻을 수 있는 마진을 키우려 하죠.


PB들은 입을 모아 “현금 투자도 또 다른 방식의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돈의 가치 하락은 피할 수 없지만, 표면 손실률은 0%이기 때문이죠. 금리 급등기에 예금 같은 상품에 돈을 넣어 놓으면 이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여윳돈이 있다면 우량주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이자율이 높아진 채권에 투자할 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 시점을 어떻게 포착할 수 있을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금리에 해답이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부터 시장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와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이미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당시 상승세에 취해 그리 쉽게 올리지 않을 거라고 여겼죠. 2021년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에도 이 같은 믿음은 변함없어 보였습니다. 만약 2021년 여름에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을 실현하고 현금과 달러 자산을 확보하기 시작했다면 어땠을까요? 2022년은 좀 더 달랐을 겁니다. 2022년에 돈을 번 자산가들은 ‘시장에 취하지 않고’ 금리라는 신호를 보고 자산 구성에 변화를 줬습니다. 한두 발 앞서 나가 판단하고 결정한 덕분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