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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

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

(곤고한 날에는 이 책을 본다)

김병종 (지은이)
너와숲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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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 (곤고한 날에는 이 책을 본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92509259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2-12-16

책 소개

오직 성경과 말씀을 표방한 어머니에게 양육 받은 저자가 한때는 유대교 랍비처럼 강고했던 그분으로부터 가급적 멀리 도망치고도 싶었지만 결국은 그 원심력 안으로 들어와 어느덧 성경으로 새벽을 열고 성경으로 하루를 닫던 그 독서법마저 따라 하게 되면서 본인의 영혼에 울림을 주었던 내용의 일부를 모은 책이다.

목차

책머리에

1장 하나님의 섭리는 오묘하다

어찌 알랴, 토기장이의 비밀
여기 하나의 정신이 있다
아직도 가야 한다고?
자유, 버리면 얻으리라
그는 어디로 간 것일까. 나는 어디로 가게 될까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지금 어떻게 영원을 준비할까?
하나님의 이름은 사랑
하나님은 누구신가. 대체 누구신가
하나님, 위대한 예술가
만물에는 지성이 있다
사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계신다

2장 고난도 축복이다

인간은 이렇게도 슬픈데 주여, 바다는 너무나도 푸릅니다
소유냐 관계냐
둔감하라, 맷집을 길러라
두 개의 권력 사이에 서다 
죄, 살을 찢다
주여, 저 어둠의 땅에 교회를 세우게 하소서
고난에 대처하는 법

3장 부디 기도하고 기도하라

기도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으면서 믿지 않는 그대는 누구인가?
전쟁 같은 사랑, 전투 같은 기도
밧줄이 끊어질 때
설마,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문제는 그 생각이다
일어나 걸어라!
‘생명의 우물’을 찾아서
병도, 치유도 혀에 있다
쾌락과 고통 사이

4장 네 삶을 감사로 채워라

사랑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비틀거리는 시간 속에서
허무의 동굴 앞에서
행복을 요리하라고?
두더지 죽이기
사랑을 묻다
떠나라, 뻗어 나가라
모든 것이 은혜다, 은혜고말고
아버지 집으로
날아오르라, 기쁨으로
늙은 농부의 생명 찬가
나는 가리라, 그 아름다운 곳으로
넘어지는 것도 은혜란다
고난도 기쁨도 함께

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

저자소개

김병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은 밥, 글은 반찬. 서울, 파리, 뉴욕, LA, 베를린, 브뤼셀, 도쿄, 베이징 등에서 4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베스트셀러 『화첩기행』(전 5권)을 비롯해 3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피악, 바젤, 시카고, 베를린 등의 국제 아트페어와 광주, 베이징 등의 비엔날레에 참가했다. 대영박물관과 로열 온타리오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등의 방한 때 작품이 증정되기도 했다. 대학 시절에는 전국대학생미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동아일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문화훈장, 대한민국근정훈장, 대한민국미술인상, 한국미술기자상 등을 받았고 서울대 미대 학장을 역임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는 초기작 <바보 예수>부터 근작 <풍죽>에 이르기까지 작품이 상설 전시되어 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가천대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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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 각자의 진행과 그 도착지에 이르는 여정은 불가해한 신비라고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하긴 자로 잰 듯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 그것이 바로 인생의 묘미인지도 모를 일이다. 구원의 경지 또한 그런 것이리라.

루이스를 읽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 기독교인의 과제가 아닐까.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에게 몇 권의 책만 추천하라 한다면 그중 하나로 기꺼이 C. S. 루이스를 꼽겠다. 그의 신학적 견해는 차치하고서라도 한 편의 교향악을 듣는 듯한 그의 문장 세계만이라도 체험
케 하고 싶다. 이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소란할 뿐더러 악하고 음란한 시대에 “여기 하나의 정신이 있다”며 그와 그의 책을 가리키고 싶다.

바야흐로 육체 천국의 시대다. 너나없이 노화를 싫어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육체의 아름다움에 집착한다. 그러나 움켜쥐면 움켜쥘수록 그 아름다움은 어느새 소멸하고 사라져간다. 우리가 애지중지하는 수분과 단백질의 육체가 소멸하면서 영원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과연 어떻게 그 영원을 준비해야 되는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왜 이토록 장엄하고 정교하고 다양하며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일까. 그것은 디팩 초프라의 언급처럼 “만물에는 지성이 있고” 그 위에 에디스 셰퍼의 “만물에는 인격성이 있기” 때문에 피조물들로 인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일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의 영성으로 창조하신 인간들이 보고 듣고 즐기고 느낌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에 공감할 수 있기를 원해서였을 것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다고 스스로 평가하셨고, 특별히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심히 좋다”고 하셨다.
나는 이 대목에서 ‘아, 그렇구나.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해 그 아름다움과 신묘함을 공감하고 찬양하는 것이야말로 또 다른 형태의 예배이겠구나’ 하고 깨달았던 바 있다.

나는 우리 집 아이들에게 힘겨울 때면 달콤한 위로에 기대기보다는 고통에 대한 맷집을 기르라고 권한다. 인생은 어차피 봄날처럼 따스하다가도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처럼 혹독하고 매서울 수 있는 것이니 평소 맷집을 길러놓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것이 바로 ‘리얼 라이프’를 견디고 더 나아가 순리하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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