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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행위

쓰는 행위

(문학 노트)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정상민 (옮긴이)
21세기문화원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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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행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쓰는 행위 (문학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9119253315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4-06-28

책 소개

중견작가로서 본격적으로 ‘쓰는 행위’를 논한 창작론이다. 오에는 자신의 내부 분석부터 시점·문체·시간·고쳐쓰기 등의 문제까지 실제로 소설을 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것들을 일종의 임상 보고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목차

일러두기
오에 컬렉션을 발간하며

1. 작가가 소설을 쓰려 한다
작가의 시간을 살다
텅 빈 원고지를 마주하고
쓰기도 전에 요약은 미친 짓이다
작중 인물은 작가 자신인가?
작가 (1) : 달걀 안에서 달걀을 삶으려는 요리사
숲속 골짜기 소년
작가 (2) : 사자를 상대화하는 들쥐
사르트르와 시점의 문제
작가 (3) : 말의 연금술사
언어의 더듬이 운동
독자의 출현

2. 말과 문체, 눈과 관조
소설 쓰기를 방해하는 괴물들
진짜 문체와 가짜 문체
앨리스의 고양이 묘사하기
현실의 시간과 소설의 시간
언어를 통한 암중모색
가짜 작가는 쉽게 쓴다
세상을 관찰하는 ‘눈’의 도입
소설은 ‘관조’를 타인에게 전달 가능하다

3. 표현의 물질화와 표현된 인간의 자립
시, 에세이 그리고 소설
어둠 속 광맥을 찾아 헤매는 상상력
이미지의 물질화 (1)
이미지의 물질화 (2)
소설 속 인물의 창조와 자립
다양성과 상상력

4. 작가에게 이의를 제기하다
이건 내가 원하던 소설이 아니야
자기 부정만이 감동과 변혁으로 이어진다
상상력의 힘
이의 제기 : 왜 섹스와 폭력에 매달리는가
fuck과 오망코
성聖의 고수와 성性의 고수
이의 제기에 당당히 맞서라

5. 표현되는 말의 창세기
작가의 육체=의식
기억해 주십시오 나는 이렇게 써 왔습니다
연극배우의 독설
말이 사람과 세상을 만든다
언어의 상상력
‘주문이 많은’ 언어
독자가 소설 속에서 작가를 마주하다

6. 지움으로써 쓰다
내 원고가 혐오스럽다
‘읽는 사람’ 입장에서 원고를 고치다
팔을 잘라 내는 마음으로 지워라
작중 인물의 이력서 만들기
이력서에서 이력을 지우는 도박
추가보다 삭제가 원칙이다
마지막 작업과 새로운 시작

작가의 말
해설
연보

저자소개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일본 에히메 현에서 태어나 도쿄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사르트르, 카뮈 등의 영향을 받아 대학 재학 중에 소설을 발표했고, 1958년 「사육(飼育)」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일본 전후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당대 현실을 개인과 역사의 차원에서 깊이 성찰하며 일본의 정치적, 역사적 책임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양심적인 지식인으로서 반전 평화 운동에 힘썼다.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의 교육 과정을 배경으로 쓴 『나의 나무 아래서』는 자신의 유소년기를 추억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를 탐구하는 책으로, 지식인이자 아버지로서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1964년 신초샤 문학상, 1967년 다니자키 상, 1984년 가와바타야스나리 문학상 등 유수한 상을 받고,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2012년에는 프랑스 문화예술 훈장을 받았다. 2023년 88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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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오에 겐자부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도쿄대학 종합문화연구과에서 비교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마친 후 현재 한국외국어대 일본어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간의 정원』 『일본 문학의 기억과 표현』 『인생을 말하다: 일본 명단편선 1』(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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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포된 이미지는 대부분 작가의 현실 생활 속의 관찰에서 생겨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물리적인 카메라의 눈이 순간 포착하는 이미 고정된 관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작가 내부로 이어져 항상 살아 움직이는 관찰이다. 그것은 어떤 형태로 외부에 방증이 되지는 않는다.


이제부터 쓰려는 소설을 요약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미친 짓이다. 요약을 시도하는 것만으로 전부 손쓸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작중 인물이란 현실 세계의 인간 모습을 그대로 갖춘 채로, 결코 닫히지 않는 원주율처럼, 항시 도약 운동을 하고 있는 불확실·미정형의 존재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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