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 그게 참 묘하다

Prologue 지금 이 순간, 명리에 길을 묻다

Part 1 명리를 만나다

Chapter 1 인복을 엮다
인복, 그게 참 묘하다
타인에게 덕 보고자 하는 마음인가?
인복보다 돈복이 더 좋다면?
인성운, 제대로 활용하는 법

Chapter 2 관운복을 열다
연애도, 결혼도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 뿐!
여자에게 타고난 관운복이란?
남자에게 타고난 관운복이란?
관운복, 제대로 활용하는 법

Chapter 3 재물복을 담다
돈 그릇의 크기
부자가 되는 조건
돈복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
돈복이 좋아질 때 나타나는 징조들

Part 2 명리로 나를 보다

Chapter 4 나의 ‘특’, 그의 ‘특’, 그녀의 ‘특’
음과 양으로 사람의 성향을 표현한다면
목(木)인 사람들의 장단점은 무엇일까?
화(火) 그리고 토(土)인 사람들은 어떨까?
금(金)인 사람들, 수(水)인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Chapter 5 나 자신을 알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선천적인 성격을 분석하는 원리
무존재 오행, 내가 되다
재관쌍미, 귀한 사주라고 했는데!
내 사주는 욕심이 과하면 탈이 생긴다는 탐재괴인

Chapter 6 플러스와 마이너스, 합을 맞추다
궁합, 볼까? 말까?
좋은 궁합은 서로를 돕는다
동료 궁합은 팀워크다
가족 궁합은 소통과 불통이다

Part 3 명리로 운을 열다

Chapter 7 개운하다
운이 좋아지는 방법이 있을까?
신세대가 추구하는 개운법
운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좋은 운을 끌어오는 마인드
좋은 운을 끌어오는 말

Chapter 8 운, 통하다
고민을 함께 나눌 친구가 없을 때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괴로운 순간에
선택과 결정을 두고 고민될 때
겉모습이 전부는 아니니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사주 상담이 상처가 된 사람에게
사는 것이 고단하다고 느낄 때

타고난 인복이 흡족하지 않다고 하여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절대적이지 않다. 인복이라고 하는 하나의 복(福)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다. 인복에 대하여 더 노력할 것을 권유하기보다는 냉정하지만 스스로가 수긍할 인복에 대한 개념을 조금만 바꿔도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 인복 많은 사람이 부러운 이유 중 하나는 타인에게 덕을 보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누군가의 덕분으로 더 큰 대가를 얻고자 하는 마음도 포함된다. 이런 마음은 일상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과하면 함께하는 사람을 값으로 매기려고도 한다. 인간관계에서 충분히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관운복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업이나 직무에 대하여 만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통상 관성운이 오면 취업하거나, 승진하거나, 성과가 향상되는 기쁜 일들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평상시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관운복의 시기에 자신을 단련하며 꾸준하게 맡은 일을 추진해나가면 더 좋다. 조금 더 힘을 내서 평상시보다 열정을 갖고 직무에 매달리면 기대한 것보다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달려야 할 때와 쉬어야 할 때로 표현하자면 관성운의 시기에는 나 자신을 위해 달려야 할 때다.

돈복이 좋아질 때는 귀한 인연이 시작된다. 악연은 정리되고, 새롭게 맺어지는 귀한 인연이 생긴다. ‘사람이 답이다’라는 말은 명언이다. 어쩌면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 아닌가 싶다. 기업은 어떤 인재가 들어 오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가 바뀐다. 개인은 어떤 사람과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다. 돈복이 좋아질 기미가 있거나, 실제로 돈복이 좋아지고 있을 때 내 주변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때는 반드시 귀한 인연이 시작되거나, 소중하게 관리하던 인연으로부터 좋은 일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나에게 악연으로 연결되었던 인연이 자연스럽게 끝을 맺는 일도 생긴다. 애써 정리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엉켜 있던 실타래가 풀리는 것처럼 관계 또한 그렇게 되는데, 이 역시 나에게 좋은 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