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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수다스러운 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2579764
· 쪽수 : 2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2579764
· 쪽수 : 212쪽
책 소개
물건들이 살아 있고 감정을 느끼며 말을 한다는 설정 위에서, 물건의 말을 알아듣는 정리 전문가 ‘미코’와 그녀의 단짝 상자 ‘보쿠스’가 의뢰인을 도와 방을 정리한다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ROOM 1 속삭이는 옷장
ROOM 2 노래하는 서재
ROOM 3 다투는 키친
ROOM 4 아무 말 없는, 아이의 방
ROOM 5 수다스러운 작은 상자
ROOM 6 시끄러운 쓰레기 더미 집
ROOM 7 추억을 이야기하는 앨범
에필로그
미코의 정리 노트
책속에서
본래 정리를 할 때 선택해야 하는 것은 버릴 물건이 아니라 남길 물건이다. 갖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는 물건, 행복이 느껴지는 물건만을 남기고 그렇지 않은 나머지를 버리는 것이 정리의 첫걸음이다. (「ROOM 1 속삭이는 옷장」 중에서)
“옷과 대화하는 거예요. 항상 보호해줘서 고맙고, 따뜻하게 해준 데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손바닥으로 애정을 전하듯이 개보세요. 그러면 옷도 생기가 넘쳐서 오래 입을 수 있어요.” (「ROOM 1 속삭이는 옷장」 중에서)
나는 늘 생각한다. 정리란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는 일이라고. (…) 사랑하지 않은 옷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마유코 씨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 어떤 건지, 자신이 무얼 사랑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사람은 그동안 눈을 돌려 외면해 온 문제를 깨닫게 되고 싫든 좋든 해결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것은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ROOM 1 속삭이는 옷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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