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라이징 4학년

라이징 4학년

김혜진, 이재문, 문이소, 이나영, 채은하 (지은이), 메 (그림)
  |  
위즈덤하우스
2024-03-13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2,600원 -10% 0원 700원 11,9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라이징 4학년

책 정보

· 제목 : 라이징 4학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2655666
· 쪽수 : 208쪽

책 소개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오를 4학년을 위한 다섯 빛깔 맞춤 동화집.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4학년을 위해, 「사람을 찾습니다」’ 「4학년이 되면」’ 「우주 브로콜리는 지구를 정복하지 않아」 등 다섯 빛깔의 맞춤 동화를 담았다.

목차

사람을 찾습니다
4학년이 되면
우주 브로콜리는 지구를 정복하지 않아
우리는 둥글게 둥글게
너는 나의 우렁

작가의 말

저자소개

김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래 헤아려 보아야 하는, 숨은 마음들에 관심이 있다. 숨은 것들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레 보듬는 글을 쓰고 싶다. 판타지 동화 「아로와 완전한 세계」 시리즈,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 『일주일의 학교』 등을 비롯한 청소년 소설 『완벽한 사과는 없다』 『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여기는 시장, 각오가 필요하지』 등을 썼다. 김묘원이라는 이름으로 추리 소설 『고양이의 제단』을 발표했다.
펼치기
이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12년 《시간 가게》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쓴 책으로 《그림자 아이》, 《열세 살의 덩크 슛》, 《붉은 실》, 《블루마블》,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상처 놀이》,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이재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들이 훨씬 많은 ‘학교’라는 나라에서 ‘어른’이라는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어린이를 유심히 살피고, 이해하고,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어린이 시장 돌프』로 교보문고 동화공모전에서 대상을, 『식스팩』으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몬스터 차일드』로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동화 『언니는 외계인』 『히든: 꼴까닥 섬의 비밀』,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마녀 아틀리에』를 발표했다.
펼치기
문이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책으로 한글을 배운 뻥쟁이. 어릴 때 친구도 없이 혼자 엉뚱한 상상을 하며 히죽거리더니 여태 그런다. 기똥찬 얘기를 궁리하다가 철이 들 시기를 놓쳤다. 이 세상 걱정거리에 관심이 많고 떡볶이만큼 이야기를 좋아한다. 2017년 「마지막 히치하이커」로 제4회 한낙원 과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다꾸의 날』 『내 정체는 국가기밀, 모쪼록 비밀』을 썼다.
펼치기
채은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로 일하다 그만둔 후 동화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와 동화창작모둠에서 어린이문학을 공부했다. 『루호』로 2021년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펼치기
채은하의 다른 책 >
메 (그림)    정보 더보기
일러스트레이션 학교 아크AC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작가 공동체 ‘사파’와 아티스트 북 그룹 ‘바캉스’에서 활동하며 독립 출판물을 만들기도 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 《미지의 영역》, 《Roundabout》, 《오늘 넘긴 페이지》, 《나의 프랑켄슈타인》 등이 있고,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어떤 세주》 등 여러 동화에 그림을 그렸다. 인스타그램 @terrapinisisland
펼치기

책속에서



“박채이, 그거 알아? 육하원칙.”
유겸이 내게 물었다.
육하원칙이면, 여섯 개의 질문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하나가 더 있었는데? 미처 생각해 내기 전에 유겸이 다시 입을 열었다.
“어떻게 꺼냈을까?”
그렇군. ‘누가’를 찾기 전에 다른 질문부터 해 보자는 거다. 무엇을? 가방을. 어디서? 화단에서. 도대체 어떻게? 저 아찔한 화단에 들어갔다니, 진짜 간도 큰 5학년이다. 선생님에게 들키면 혼자 혼나고 마는 게 아니라 고학년 전체의 출입이 금지될 수도 있다. 그럼 우리 4학년들만 또 억울해지는 거다……. 어? 뭘 놓친 기분이 들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자.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언제! 내 생각은 순식간에 ‘언제’로 뻗어 나갔다. 왜 이걸 까먹고 있었지? _「사람을 찾습니다」


어플을 켜자마자 한 일은 바로 ‘사랑 제한 모드’를 해제하는 거였다. 아빠는 나 같은 어린아이에게 사랑은 필요 없는 감정이라고 여기는 듯했다. 직접 말한 적은 없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분명했다. 가끔 아이들의 연애 소식을 접할 때면 아빠는 눈살을 찌푸렸다. 한번은 ‘나도 연애하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아빠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크면 다 할 수 있는데 뭘 벌써부터 하려고?”
그러고는 사랑 제한 모드를 켜 놓은 거다.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는데 그것만은 참고 싶지 않았다. 더욱이 하진이가 탈옥을 하고 사랑 모드를 제대로 즐기는 걸 본 이상, 결코 가만있을 수 없다. 툭하면 남친 자랑을 하는 하진이에게 나도 제대로 보여 주고 싶었다. _「4학년이 되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