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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

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

(계절 앤솔러지 : 겨울)

문이소, 소향, 이도해, 하유지, 황모과 (지은이)
자음과모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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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 (계절 앤솔러지 : 겨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445231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4-12-31

책 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1권, 『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가 출간되었다. 『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는 『3월 2일, 시작의 날』, 『한 여름 방학의 꿈』, 『단풍의 꽃말은 모의고사』에 이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속 시리즈, ‘계절 앤솔러지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목차

또다시, 섣달그믐_하유지
모서리의 파수꾼_소향
쌀식빵으로 할 수 있는 열세 가지 모험_문이소
홍대에는 갈 수 없어_이도해
꼴찌를 위한 계절_황모과

저자소개

하유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과 고양이, 탄수화물과 각종 형태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독고의 꼬리』 『3모둠의 용의자들』 『너의 우주는 곧 나의 우주』 『우정 시뮬레이션을 시작하시겠습니까』 『내 이름은 오랑』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새벽의 방문자들』 『나를 초월한 기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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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마지막 히치하이커」로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수상했다. 단편집 『내 정체는 국가 기밀, 모쪼록 비밀』, 경장편 『다꾸의 날』을 썼고, 앤솔러지 『우주의 집』 『마구 눌러 새로고침』 『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으니』 『희망의 질감』 『외로움의 습도』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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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모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집 『밤의 얼굴들』, 『스위트 솔티』, 중편소설 『클락워크 도깨비』, 『10초는 영원히』, 『노바디 인 더 미러』, 『언더 더 독』, 장편소설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 『서브플롯』,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 『그린 레터』 등을 출간했다.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2021년과 2024년 SF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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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2022년 김유정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진 스토리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어 첫 장편소설 《화원귀 문구》를 출간했다. SF소설집 《모르페우스의 문》, 장편 동화 《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 《또 정다운》을 썼다.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촉법소년》 《빌런은 바로 너》 등 여러 앤솔러지에 작품을 실었다. 2023년과 2024년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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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1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도 말과 글이 서툴러, 작가라고 불리기 부끄럽다. 하지만 진심이 담겨 있는 글은 반드시 통할 것이라 믿는다. 지은 책으로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 『터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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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민지섭 너, 나한테 고백하고 하루도 안 지났는데 어떻게 내 앞에서 이래? 양다리야? 미쳤어?”

“고백? 헤어진 지가 언젠데 너야말로 왜 이래? 자꾸 이상하게 굴래? 아영이도 있는데 저 목도리를 하고 나오질 않나…….”

“헤어져? 그게 무슨 소리야? 오늘 겨우 이틀짼데 뭘 헤어져?”

“은채야, 너 3월부터 재수 학원 다닌다고,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다면서 지섭이한테 이별 통보 했잖아. 그때 지섭이 엄청 힘들어했는데 왜 또 이래.”

3월? 지금 1월인데? 재수 학원? 나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 했는데? 이별 통보? 말했다시피 이제 겨우 시작이거든?!


은채는 오십구 분 오십구 초에 잠들어 버려서 작전에 실패하는 자신을 상상했다. 말도 안 되지. 그럴 리가 없어! 앞으로도 열흘 동안은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은데 몇 분을 버티지 못할 리가.

잠들지 않았는데 내년 12월 31일로 건너뛰는 상황도 가정해 보았다. 그때쯤이면 아영과 지섭은 결혼이라도 했으려나? 나는 졸업하기 무서워서 한 학기를 마지막 물 한 모금처럼 남겨 놓고 또 휴학했을지도?


며칠만 있으면 스무 살이 된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나를 아이와 성인으로 가르게 될 그 날은 살면서 올라섰던 그 어떤 경계선보다 높아 보였다. 여느 날과 똑같은 해가 뜰 테지만, 12월 31일 자정이 지나면 마법처럼 성인이 되는 것이다. 낮과 밤의 경계, 계절이 바뀌는 경계, 꿈과 현실의 경계에 이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바뀌는 경계의 날을, 나는 애써 외면하고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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