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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66590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05-30
책 소개
목차
1부 우포늪에서 꿈꾸는 생태혁명
우포늪에 왜 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14
우포늪 풍광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20
봄날 연두빛 우포 왕버들은 어머니 품이다 28
40년 만의 경사, 따오기·황새·저어새가 노니는 우포늪 38
우포늪에서 남북을 오가는 철새들 46
40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 따오기 56
내리사랑길 우포늪, 마을과 그곳에 사는 사람 64
마을 어르신은 지역 박물관이다 70
우포늪을 생태교육 중심 공간으로 만들자 78
우포늪을 중심으로 낙동강 생태경제벨트를 그려 본다 84
우포자연학교와 BTS ‘이제 나를 조금 알겠어’ 92
호사비오리와 ‘조선원앙’ 이야기 102
2부 나는 매일 늪으로 출근한다
야생의 길 112 / 까치설날 114 / 북상 116 / 호랭이 잡는다는 담비 118 / 야생 120 / 우포늪 주인 122 / 독수리 124 / 먹이 나누기 126 / 탐조 128 / 무섬 130 / 사랑놀이 132 / 입춘 추위 134 / 루미 136 / 황새 138 / 욕쟁이 할배 140 / 황새 봉순이 142 / 자연학교 144 / 자운영 146 / 삵 148 / 어버이날 150 / 조영학 어르신 152 / 초록 154 / 모네의 정원 156 / 새끼 따오기 158 / 쉼터 160 / 백로의 아침식사 162 / 물꿩 164 / 밥 냄새 나는 들판 166 / 왕버들 168 / 거미 170 / 나비 171 / 캠프 172 / 어르신 174 / 딱따구리 176 / 겨울 초입 178 / 비밀의 정원 180 / 청소년 쉼터 182 / 인연 184 / 동생 186 / 보름달 187 / 왜가리 하부지 188
3부 우리 곁으로 돌아온 따오기
우포늪 따오기의 둥지를 기다리는 4월 192
치밀하고 용감한 개척자, 우포 따오기 36Y 198
마을 주민들이 온 마음으로
따오기 야생 번식을 응원한다 202
두 번째,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 206
우포늪 따오기의 평화로운 일상 그리고 관찰자들 212
태풍을 이겨낸 12마리의 우포 따오기 218
자연의 시간에 맞춰 변화하는 야생 방사 따오기들 224
야생에서 한 뼘 더 성장한 따오기,
참매 트라우마를 극복하다 230
오늘도 따오기는 야생에서 진화한다 234
우포늪 따오기기 처음으로 야생 번식에 성공하다! 238
우포 야생 따오기의 첫 날갯짓! 244
4부 우포늪 생명길 지도
1코스 이태리포플러 길 252
2코스 이태리포플러 뒤편 255
3코스 물억새 군락지 258
4코스 큰 왕버들 260
5코스 아름다운 자연 조경 길 263
6코스 기도하는 마루나무 266
7코스 옛 둔터마을 269
8코스 부엉뜸 앞 272
9 코스 비밀의 정원 274
10코스 사초 군락지 277
11코스 징검다리 앞 왕버들 군락지 280
12코스 징검다리 283
13코스 왕버들 군락지 285
14코스 소목마을 포구 287
15코스 할아버지 나무 290
16코스 사지포 293
17코스 매일 페이스북에 글 올리는 장소 296
18코스 버들국수 가는 길 299
19코스 대대제방에서 창산다리까지 302
20코스 잠수교 304
21코스 대대제방 307
5부 야생의 길에서 맺은 인연
추천의 글
자연과 인간이 동반자로 함께 살아야 312
미하일 왜가리 할아버지 314
야생의 길에서 두손 모으는 자연시인 317
우포늪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322
우포늪 따오기 여행 스케치 1 324
우포늪 따오기 여행 스케치 2 327
우포늪 따오기 여행 스케치 3 330
우포늪 따오기 여행 스케치 4 334
후기 340
저자소개
책속에서
남은 일은 일상적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들으며 자연배움을 나누고, 북에도 사라진 따오기를 품고 평양행 비행기에 오르는 일입니다. 덧붙여 기후재난 시대에 우포늪 면적을 일제시대 전으로 복원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홍수터 확보와 비홍수기에는 야생동물 공원으로 활용하여 아이들과 가족들이 야생과 공존 공생하는 공간을 만들고, 평소 밥 나누는 독수리 먹이가 되어 하늘나라로 떠나는 것이 소원입니다. 어쩌면 이 단순한 소망이 하늘의 뜻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