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살 끝에 새긴 이름 (초원의 화살, 김金의 나라에 닿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277657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3-05-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277657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3-05-11
책 소개
이천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고대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흥미진진한 역사 판타지 소설, 《화살 끝에 새긴 이름 : 초원의 화살, 김金의 나라에 닿다》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거대한 이야기의 출발은 대학에서 동양고대사를 강의하던 준기가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정신과 의사 태호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다.
목차
1. 초원의 아침 7
2. 빛나는 검은 돌 109
3. 대륙에서 온 사람들 217
4. 제천금인의 주인 31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서》나 《사기》를 봐도 ‘묵돌이 명마를 훔쳐 달아났다’는 내용이 전부지요.”
“무기 없이는 영화로운 과거를 갖기 어렵지만 문자 없이는 보잘것없는 과거조차 간직하기 어려운 법 아니겠습니까? 만약 흉노가 문자를 가졌더라면 지금까지 망하지 않고 존재했을지도 모르지요.”
“훈족, 아니 흉노란 이름이 더 익숙하실 테니 그냥 흉노라 하지요. 흉노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_ <초원의 아침>에서
묵돌은 양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조아려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조금도 기뻐하지 않았다. 투멘이 주지 않더라도 그 자리는 스스로 차지할 생각이었다. 투멘의 마음을 읽었으니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얻어낼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 자리가 최종 목표도 아니었다. 그 자리는 최종 목표에 도착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역참에 불과했다.
_ <초원의 아침>에서
열쇠를 구멍에 넣고 밀자 자물쇠는 소리 없이 열렸다. 누르하는 금 상자의 뚜껑을 위로 들어 올렸다. 황금으로 만든 조상이 나타났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다리 위에 편안하게 팔을 내려놓은 사람의 모습이었다.
“이것은?”
“금인金人이야. 우리의 하늘이 내려준 천부금인天符金人.”
_ <초원의 아침>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