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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

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

(한 달에 한 권 시와 그림책)

이화정 (지은이)
책구름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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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 (한 달에 한 권 시와 그림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9285805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06-17

책 소개

2017년 첫 책 《모두의 독서》를 펴내며 독서 모임의 세계를 열어주었던 북 코디네이터 이화정의 책으로, 한 달에 한 권씩, 시집과 그림책 24권을 1년 동안 함께 읽은 독서 모임의 기록이자, 시와 그림책을 사랑하고 오랫동안 읽어온 저자가 독자를 위해 쓴 ‘시와 그림책 초대장’이다.

목차

프롤로그 / 9
진정한 자기계발서, 시를 권하며

‘한 달에 한 권 시와 그림책’
초대합니다 / 18

1월 시와 그림책의 온기 / 23
—울라브 하우게,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로버트 프로스트 시, 수잔 제퍼스 그림,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
아름다움을 붙드는 따스한 시선 / 26

2월 시처럼 오는 것들 / 35
—김용만,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
—공광규 시, 주리 그림, 《흰 눈》
시처럼 다가오는 풍경들 / 38

3월 봄을 맞이하는 마음 / 47
—장영희 글, 김점선 그림, 《다시, 봄》
—제니퍼 번 글, 베카 스태트랜더 그림, 《시의 날개를 달고》
다시, 봄에의 믿음 / 51

4월 평범한 일상에 피어나는 시의 언어들 / 65
—칼 윌슨 베이커, 《오랜 슬픔의 다정한 얼굴》
—존아노 로슨 기획, 시드니 스미스 그림, 《거리에 핀 꽃》
슬픔을 위로하는 다정한 봄의 얼굴 / 69

5월 아무것도 아닌 것과 모든 것 사이 / 83
—김선우,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쇠렌 린 글, 한나 바르톨린 그림, 《아무것도 아닌 것》
모든 곳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시 / 87

6월 시와 그림책의 다정한 대화 / 103
—안준철, 《나무에 기대다》
—맥 바넷 글,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왜냐면 말이지…》
시집에 기대어 사는 삶 / 107

7월 아무런 속셈 없이 우리 일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들 / 121
—오사다 히로시, 《세상은 아름답다고》
—오사다 히로시 글, 이세 히데코 그림, 《첫 번째 질문》
시를 읽으며 삶을 껴안기 / 125

8월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141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코랄리 빅포드 스미스, 《여우와 별》
감히 윤동주 / 145

9월 시가 빛나는 밤에 / 163
—이문재, 《혼자의 넓이》
—아라이 료지, 《오늘은 하늘에 둥근 달》
우리는 그렇게 시가 되어가고 / 169

10월 지독히 다행한, 우리 사이의 겨를 / 181
—천양희, 《지독히 다행한》
—호리카와 리마코, 《바닷가 아틀리에》
지독히 다행한 일 / 183

11월 깊고 그윽하고, 정답고 따뜻한 시의 목소리 / 197
—샤론 크리치, 로트라우트 S. 베르너 그림, 《Love That Dog》
—질 티보 글, 마농 고티에 그림, 《나는 시를 써》
“당신이 나의 시” / 200

12월 나에게 다가온 시의 이름 / 233
—라이너 쿤체, 《은엉겅퀴》
—마리야 이바시키나,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나에게 시는 / 237

에필로그
시에 의지하여 나아가는 삶 / 269

부록 1
멈추지 않는 영혼의 끈
: 한 달에 한 권 시와 그림책들 / 279

부록 2
‘반짝이는 달력 모임’ 회원들의 시와 그림책 이야기 / 285

저자소개

이화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란은 멈췄지만 날마다 새로운 씨앗이 태어난다. 언어의 씨앗을 글쓰기로 일구고, 독서의 열매를 나누며 산다. 책모임에서 만난 사람들과 <모두의 독서>를 썼고, 책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읽어 서로 빛나는 북 코디네이터>에 담았다. 슬픔과 좌절을 딛고 삶을 긍정하는 태도로 <아름다움 수집 일기>를 기록했고, 시와 그림책과 함께 일상의 진보를 꿈꾸며 <우리의 영혼은 멈추지 않고>를 썼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miru1971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ru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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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2022년 ‘한 달에 한 권 시와 그림책’ 모임 신청서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었던 표현은 ‘시를 잘 모른다’는 것이었다. 시는 어렵지만 읽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메일이 차례차례 도착했다. 시는 쓰는 사람에게도 읽는 사람에게도 일단 어려운가 보다. 곽재구 시인의 <세상의 모든 시>(《꽃으로 엮은 방패》)에는 ‘나는 시를 모른다/ 시도 나를 모른다’는 구절이 나온다.
나도 그랬다. 교과서로 배우는 시는 부담스러웠고, 국문학을 전공하면서 마주한 시론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평론가의 시론이 심오할수록, 해설한 문장이 유려할수록 내가 시를 제대로 이해한 건지 의심스러웠다.
- 프롤로그


2.
한 달에 시집 한 권을 천천히 읽는 모임에 초대합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다가 마음에 꽂히는 시를 만나면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마음이 울적한 날은 좋아하는 연필이나 펜을 들고 사각사각 소리 내며 필사해 보세요. 누군가 그리운 날은 편지나 문자로 시를 배달해 주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앞에서 목소리를 가다듬어 낭송하는 것도 시도해 보세요. 어색함은 잠깐이고 분명 행복한 경험을 하실 겁니다. 그림책을 곁에 두고 시와 함께 읽어 보세요. 편한 마음으로 구석구석 오래 봐 주세요. 숨은 뜻을 분석하거나 억지로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충분히 여운을 즐기세요.
-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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