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명/문명사
· ISBN : 9791192913124
· 쪽수 : 688쪽
· 출판일 : 2023-04-20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장 스티븐 핑커와 역사에서 폭력의 본성 (필립 드와이어, 마크 S. 미칼레)
스티븐 핑커에 대한 비평과 그의 반응 | 통계와 과거 | 다른 형태의 폭력 | 역사와 폭력 해석하기 | 결론
제1부 해석
제2장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내면의 악마들 (대니얼 로드 스메일)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선한 천사들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내면의 악마들
제3장 스티븐 핑커와 폭력의 역사 기술에서 통계의 사용과 오용 다그 린드스트룀)
살인에서 폭력 전반까지 | 유럽과 세계 | 고대부터 | 초기의 역사적 살인율 | 수치에서 엘리아스까지| 결론
제4장 진보와 진보의 모순: 인권, 불평등, 폭력 (에릭 D. 웨이츠)
계몽주의 | 정치와 투쟁
제5장 스티븐 핑커의 기술관료적 신자유주의, 그리고 그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 (데이비드 A. 벨)
신자유주의란 무엇인가? | 기술관료적 전망 | 18세기 선례 | 결론
제6장 스티븐 핑커,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문명화과정》 (필립 드와이어, 엘리자베스 로버츠-피더슨)
노르베르트 엘리아스와 《문명화과정》 | 반응과 비평 | 스티븐 핑커의 《문명화과정》의 이용 | 결론
제2부 시대
제7장 스티븐 핑커의 “선사시대의 무정부 상태”: 생물고고학적 비판 (린다 피비거)
선사시대 기록 읽기 | 우리는 왜 싸우는가? | 생물고고학적 기록 | 결론
제8장 중세의 시각에서 본 스티븐 핑커: 폭력과 중세 잉글랜드 (사라 M. 버틀러)
원천자료 | 중세의 숫자들 | 역사서술적 맥락 | 결론
제9장 역사, 폭력, 계몽주의 (필립 드와이어)
스티븐 핑커의 계몽주의 | 계몽주의와 폭력 | 역사에서 합리적인 것과 비합리적인 것 | 결론
제3부 장소
제10장 역사의 복잡성: 러시아와 스티븐 핑커의 논지 (낸시 실즈 콜만)
제11장 사망한 천사들의 명부: 비판의 렌즈로서 일본 역사에서의 폭력 (마이클 워트)
전근대 일본의 거시적 폭력 | “태평”의 시대 | 메이지유신 | 제국주의의 시대 | 결론
제12장 영국제국의 폭력과 중동 (캐럴라인 엘킨스)
제4부 주제
제13장 폭력의 역사와 토착성: 스티븐 핑커와 토착 아메리카 (매슈 레스톨)
“의심할 여지 없이 위험한 곳”: 스티븐 핑커의 토착 아메리카 | “수많은 추방과 집단학살”: 정착식민주의라는 해결책 | “믿거나 말거나”: 선주민의 비가시성이 갖는 함의
제14장 성폭력의 증가일변도 (조애너 버크)
제15장 천사들이 발 딛기 두려워하는 곳: 포스트 민권 시대 국가폭력으로서의 인종주의적 치안, 대량수감, 처형 (로버트 T. 체이스)
인종주의적 치안과 도시 봉기 | 대량수감이라는 폭력 | 국가폭력으로서의 사형
제16장 어떤 자연의 착한 천사들인가?: 현대 세계의 폭력과 환경의 역사 (코리 로스)
느리고 섬세한 폭력 | 일상의 도살 | 전쟁, 자연, 폭력 | 결론
제17장 냉철한 이성과 격정적 충동: 폭력 그리고 감정의 역사 (수전 K. 모리시)
감정의 역사 | 냉철한 이성 | 복수의 극본 쓰기 | 결론
제5부 코다
제18장 스티븐 핑커와 당대의 역사의식 (마크 S. 미칼레)
역사학자들이 연구하는 방법 | 총계와 총평 | 오래된 역사와 새로운 역사 | 스티븐 핑커와 당대의 역사의식 | 사망한 지식의 명부
참고문헌
필자 소개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제1장 스티븐 핑커와 역사에서 폭력의 본성
핑커의 책은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적 세계 체제를, 자유시장과 서구 문명의 압도적 유익을 옹호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민주주의·자유무역이 서구 세계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왔다고 주장할 수 있겠으나, 마찬가지로 그러한 이익이 나머지 세계의 희생으로,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착취로 달성되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제2장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내면의 악마들
나는 폭력의 심원한 역사를 연구하는 것에 전적으로 찬성한다. 그러나 이 폭력의 역사에서는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를 역사의 최전선과 중심에 두어야 한다.
제3장 스티븐 핑커와 폭력의 역사 기술에서 통계의 사용과 오용
때로 그의 통계적 증거 사용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까지 있다. 그는 근본적 문제들을 과소평가하고 무시하며 장기적 비교 및 다문화 사이 비교와 관련된 많은 함정을 등한시한다. 그는 때로 매우 취약한 정량적 증거를 근거로 광범위한 결론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