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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선거전략/대통령 만들기
· ISBN : 979119295352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5-23
책 소개
목차
1장 어떻게 대통령을 평가할 것인가
2장 대통령을 평가하는 두 가지 기준: 정치적 자질과 리더십 역량
1. 정치적 자질
2. 리더십 역량
3. 대통령에게 필요한 10가지 리더십 역량
3장 이승만에서 윤석열까지: 역대 대통령 분석 및 평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4장 어떤 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인가
1. 역대 대통령 종합 평가
2. 실패한 대통령이 되지 않으려면
3. 21세기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대통령은 누구인가?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왜 우리는 그동안 이렇게 불량한 대통령을 뽑았는가? 유권자들이 대통령을 판단하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 없이 진영 논리에 매몰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여 편파적으로 지지하고 투표하는 실수를 범했기 때문이다. 1차적으로는 불량한 대통령 본인이 문제지만, 어쩌면 이런 대통령을 뽑은 유권자에게 더 큰 문제가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불행한 역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려면 국민이 대통령을 뽑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대통령에게 어떤 자질과 역량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합리적인 평가기준 아래 선거에 임해야 한다. ‘어떤 정치인이 대통령에 적합한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민의를 대표해 나라를 운영하는 중요한 자리에 오를 사람을 뽑을 때조차 연구조사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된 평가기준이 작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통령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을 선출할 때 무엇을 판단기준으로 하는가?” “대통령이 일을 잘했다고 칭찬하거나 혹은 잘못했다고 비판할 때 판단기준은 무엇인가?” 당신은 이 물음에 무어라고 답하겠는가? 각자의 판단기준이 있겠지만 그것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객관적일까? 사람이든 업적이든 무엇인가를 평가할 때는 평가 방법과 기준이 타당하고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누구나 합리적인 평가였다고 인정할 수 있다.
시대정신, 국정비전, 도덕성이 부족한 경우 대통령의 신념과 의지는 ‘국가 지도자로서의 권력욕구’라기보다는 ‘개인의 탐욕적인 권력욕구’라고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