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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아무튼, 디지몬](/img_thumb2/97911930442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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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아무튼, 디지몬 (길고도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044278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5-04-28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044278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5-04-28
책 소개
아무튼 시리즈 67권. 악에 맞서 싸우는 아이들의 모험에 설레고, “상처받고 외롭고 두렵지만, 용기와 위로 한마디로 언제든 다시 진화할 수 있는 인물”들에게서 위로를 받았던 유년 시절의 두근거림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이자 그런 슬픔을 통해 글쓰기로 나아가는, 지금의 천선란 세계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목차
안녕, 디지몬
찾아라 비밀의 열쇠
선택받지 못한 아이
괜찮아, 다시 진화하면 돼
세계가 너무 작지 않던?
내 문장은 빛나지 않을 거야
세계라는 도피처
나의 나이 많고 어린 디지몬
악당의 심장에는 검은 톱니바퀴가 있다
내일은 어떻게 할 거야?
저자소개
책속에서
노을이 가득 들어찬 집, 현관 앞 TV에 바싹 붙어 앉아, 이제 막 <디지몬 어드벤처> 첫 화를 본 열한 살의 나는 리키의 내레이션을 들으며 내게도 길고도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렇게 스스로 선택받은 아이가 됐다.
내가 디지털 세계에 가기 위해 이런 짓까지 했다는 걸 가족들은 모른다. 가고 싶다고 이야기한 적도 없다. 이 책을 읽는다면, 그제야 내가 이 정도로 디지털 세계를 열망했다는 것에 놀랄지도 모르겠다. 세계를 넘기 위해 이렇게까지 은밀하게 시도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혼자 그곳에 가고 싶었다. 아주 훌쩍, 창호지에 구멍을 뚫듯 폭, 세상을 빠져나가고 싶었다. 흔적도 없이. 이제 와 생각해보면 그때 나는 외로움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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