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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탄생: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

어린이의 탄생: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

(초기 교회 아이들의 얘기를 통해 다음세대를 준비한다)

W. A. 스트레인지 (지은이), 유재덕 (옮긴이)
브니엘출판사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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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탄생: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의 탄생: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 (초기 교회 아이들의 얘기를 통해 다음세대를 준비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교육
· ISBN : 979119309220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04-25

책 소개

1세기의 초기 교회와 어린이에 관한 역사적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가 아동기가 사라진 사회를 맞지 않으려면 그리스도인들 역시 어린이, 어린이와 교회, 그리고 어린이와 가정에 한층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목차

프롤로그 _ 1세기 교회는 어떻게 어린이를 교육했을까?

Section 1. 신약시대 어린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지중해 세계와 어린이
유대인과 어린이
이방인과 어린이

Section 2. 복음서의 어린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어린이 예수님과 탄생 이야기
하나님 나라, 예수님과 어린이

Section 3. 초기 교회는 어린이 교육을 어떻게 했을까?
신약성경 서신과 어린이
초기 교회와 어린이

Section 4. 어린이는 언제부터 세례를 받았을까?
수수께끼 같은 어린이 세계
유아 세례 vs 어른 세례
어린이를 위한 성찬식

Section 5. 어린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어린이를 사랑하라
주님 안에서 가르치라
성경적으로 가르치라

▶ 특별수록. 유대인은 어린이 교육을 어떻게 했을까?

옮긴이 후기 _ 저출산 문제와 교회의 새로운 대안

저자소개

W. A. 스트레인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카마던 세인트 피터 교구의 교구장인 스트레인지 교수는 카마던 트리니티칼리지 신학 및 종교학 학과장과 뱅거의 웨일즈대학 목회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어린이의 탄생: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를 비롯해 몇 권의 저서와 논문 여러 편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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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기독교 역사와 성서배경, 기독교 고전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하기 위해 애쓰는 저자는 활발한 글쓰기와 방송활동 이외에도 인간의 뇌와 학습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유재덕은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은 그는,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에서 우수업적상(2013, 2015)과 최우수업적상(2014)을 수상했다. 전공과 관련된 수십 편의 연구논문과 함께 저서로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맛있는 성경이야기」 「인물로 본 구약성서」 「인물로 본 신약성서」 「성경시대의 문화와 풍습」 「기독교교육사」 「미래교회와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학의 새 지평」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조지 뮬러의 기도」 「마틴 루터의 기도」 「천국에서 보낸 9일」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달콤한 죄 죽이기」 「기도로 증명하라」 「모든 기도가 응답되는 영적 능력 비밀」 「머레이의 예수님처럼」 「나를 죽이고 예수로 사는 기쁨」 「무지의 구름」 「먼저 기도하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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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세기 지중해로 순간 이동을 한다면 어린이들이 어째서 그렇게 많은지 놀랄 수 있다. 유아 사망률이 아주 높다 보니 가족 규모가 클 수밖에 없었다. 전체 어린이의 절반 이하가 다섯 번째 생일까지 살아남았고 겨우 40퍼센트가 20세까지 생존한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자녀 둘이 가임기까지 생존할 가능성을 보장하려면 한 부부가 다섯 명까지 자녀를 낳아야 했다. 특히 출생 전후가 위험했다. 로마에서 여자아이는 태어난 지 8일째 이름을 받았고, 남자아이는 9일째 ‘정화의 날’(dies lustricus)에 이름을 받았는데 그날에 제물을 바치고 의식을 치르면 아이가 정화된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 유대인 남자아이는 8일째 할례를 치렀다. 갓 태어난 아이가 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보니 위태로운 첫 주가 지나갈 때까지는 존재를 인정하지 않은 것 같다. 실제로 어느 시기에는 출산율이 너무 낮아서 인구를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하기도 했다. 이런 우려는 특히 제국의 지배 엘리트들에게 컸다. 로마 당국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대부터 적어도 로마 시민 사이에서는 대가족을 장려하는 법안을 제정했다.”
지중해 세계와 어린이 중에서


“따라서 1세기 유대 문화에서 자녀는 사회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있어 몹시 중요한 존재였다. 유대인끼리 결혼해서 잉태하고 조상의 전통을 좇아 엄격하게 양육한 자녀는 계약 신앙에 대한 충성에 생존이 걸린 공동체의 미래를 보장했다.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는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빌 3:5)라고 어린 시절과 양육 환경을 회상할 정도였다. 많은 유대인 남성은 이런 어린 시절을 만족스럽게 회상했다. 물론 아이는 언제나 미래를 위한 씨앗이었다. 농경 사회에서 가족의 안녕은 자녀, 특히 남자아이가 잘 자라서 결국 가계를 이어받는 데 달려있었다. 다산은 주요 관심사였다. 자녀가 없다는 것은 개인의 슬픔을 넘어 공동체에서 수치스럽고 체면을 잃는 일이었다.”
유대인과 어린이 중에서


“로마 사회에서, 적어도 비문에 기록된 부유한 사람 사이에서는 우리 예상보다 다소 늦게 결혼을 계약하는 게 관습이었던 것 같다. 로마법에 따르면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최소 연령이 여자는 12세, 남자는 14세로 정해져 있었고,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결혼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10세로 정했다. 그러나 비문 연구에 따르면 신부의 첫 결혼 연령은 15세 미만보다 10대 후반일 가능성이 컸다. 남성은 다소 늦어서 보통 20대 후반에 결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부유한 로마인은 일반적으로 결혼 당시 연령차가 컸겠지만 높은 사망률을 감안할 때 많은 사람이 첫 번째 배우자를 잃은 후 재혼했을 것이다. 다른 계층이나 로마제국에 속한 다른 지역에서는 신랑과 신부 간의 연령차는 더 적었고 결혼은 아마도 더 일찍 했을 것이다. 따라서 적어도 이방인 사회의 일부 지역에서는 사춘기에 아동에서 성인으로 갑자기 넘어가지는 않았다. 많은 소녀가 사춘기가 시작될 때까지 미혼으로 남아 있었다. 마찬가지로 상당수 청년 역시 성인 남성용 토가를 입었으면서도 여전히 결혼할 책임이 없었고 계속 교육과 양육을 받았다.”
이방인과 어린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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