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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경제
· ISBN : 9791193128190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3-07-25
책 소개
목차
서문. 경제학을 알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열립니다
1장.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경제학 고전
01. 애덤 스미스 《국부론》 1776
: 성서 이래 가장 위대한 책의 탄생
02. 토머스 맬서스 《인구론》 1798
: 인구가 식량보다 빠르게 증가한다면?
03. 존 스튜어트 밀 《정치경제학 원리》 1848
: 최초의 경제학 교과서
04.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 1867
: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05. 앨프리드 마셜 《경제학 원리》 1890
: 경제학, 철학과 정치학에서 독립하다
06.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 이론》 1936
: 정부, 드디어 시장에 개입하다
2장. 학창 시절에 반드시 배워야 할 경제학 고전
07.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풍요한 사회》 1958
: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경제학이 필요하다
08. 게리 베커 《인적 자본》 1964
: 인간을 경제학의 중심에 세우다
09. 우자와 히로후미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 1974
: 자본주의 문제에 경제학적 해법을 제시하다
10.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화와 그 불만》 2002
: 세계화를 작동시키는 배후에는 무엇이 있는가?
11.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괴짜 경제학》 2005
: 대중과 멀어지는 경제학에 던져진 숙제
12. 대런 애쓰모글루·제임스 A. 로빈슨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2012
: 국가적 빈곤 극복을 위한 현실적 방안
3장. 노벨상 수상자들의 경제학 고전
13. 존 힉스 《가치와 자본》 1939
: 미시 경제학의 이론적 틀을 체계화하다
14.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노예의 길》 1944
: 정부의 역할과 시장, 자유의 의미를 묻다
15. 엘리너 오스트롬 《공유의 비극을 넘어》 1990
: 기후 변화로 인한 인류의 파멸은 불가피한 것인가?
16. 로버트 실러 《비이성적 과열》 2000
: 유례없는 번영 뒤에 나타난 경제 버블의 붕괴
17. 폴 크루그먼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2012
: 경제 위기, 원인보다 극복에 집중하라
4장. 자본주의의 진실을 알려주는 경제학 고전
18. 조지프 슘페터 《경제 발전의 이론》 1911
: 경제 성장의 핵심,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19하이먼 민스키 《불안정한 경제 안정화시키기》 1986
: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하다
20 제프리 삭스 《빈곤의 종말》 2005
: 빈곤 퇴치를 위해 정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21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2013
: 영원한 논쟁거리, 부의 분배에 대한 연구
5장.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고전
22. 아돌프 벌리·가디너 민스 《근대 기업과 사유 재산》 1932
: ESG의 선구자 역할을 한 책
23. 나심 탈레브 《블랙 스완》 2007
: 인간은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
24. 리처드 탈러·캐스 선스타인 《넛지》 2008
: 심리학과의 융합으로 인간의 합리성을 연구하다
25. 다니엘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2011
: 전통 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스미스는 《국부론》 전체에 걸쳐 사람들이 노력의 대가를 얻을수 있게 만드는 것이 국부 증진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제도임을 은연중에 반복한다. 노동의 대가가 나의 이익으로 이어진다면 사람들은 경쟁적으로 자신의 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법에 대해 탐구할 것이다. 이때는 개인만 부유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값싸고 질 좋은 생산품이 넘치게 된다. 이것이 스미스가 이야기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즉, 개인이 오직 자기 이익만을 추구함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전체를 부강하게 만들도록 이끄는 힘을 말한다.
_“애덤 스미스, 《국부론》: 성서 이래 가장 위대한 책의 탄생” 중에서
마르크스는 《자본론》 을 통해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면서,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생산 방식에 대해 연구했다. 생산 방식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자본론의 시작점은 생산의 결과물인 ‘상품’에 대한 고찰이었다. 상품에서 시작한 그의 논의는 자본의 순환 과정을 통해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한 경제 체제 운영 방식에 대한 분석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는 그 자체의 내적 모순을 지니고 있으며, 그로 인해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_“카를 마르크스, 《자본론》: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중에서
결론적으로 삭스는 한 국가의 경제적 실패에는 자연과 지리적 환경, 대외 채무를 비롯한 재정 부족, 무역에 악영향을 미치는 지리적 문제, 혁신 부족, 과다한 인구와 같은 수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렇게 실패한 국가는 너무 가난해서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자본을 축적할 수 없어서 빈곤한 것이라고도 이야기한다. 즉, 빈곤 그 자체의 함정이 바로 대부분의 가난한 국가가 경제 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는 뜻이다.
삭스는 단순히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는 것이 빈곤 그 자체의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IMF, 세계은행 그리고 미국의 대외 원조와 기부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리고 빈곤의 함정에 빠져 있는 국가와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전 세계적인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_“제프리 삭스, 《빈곤의 종말》: 빈곤 퇴치를 위해 정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