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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39717006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4-09-27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제1장 내면을 이해하는 심리학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카를 융: 내향성, 외향성, 무의식
헤르만 로르샤흐: 잉크 반점으로 알아보는 성격
카렌 호나이: 여성, 신경증, 프로이트에서 벗어나기
헨리 머레이: 성격 특질
안나 프로이트: 아이들을 생각하다
에리히 프롬: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
에이브러햄 매슬로: 인간의 잠재력에 주목하다
인지심리학: 머릿속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기
정서: 우리는 왜 이렇게 느낄까?
추동 감소 이론: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
인지 부조화 이론: 나 자신과의 싸움
자기 불일치 이론: 성취 또는 미달의 영향
휴리스틱: 의사 결정
합의성 착각 효과와 고유성 착각 효과: 나랑 같은 생각인 거… 맞죠?
좌뇌와 우뇌: 내 쪽에서 생각하기
시지각: 보이는 것을 어떻게 보는가
제2장 관계를 이해하는 심리학
이반 파블로프: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를 연구한 사람
알프레드 아들러: 개인이 중요하다
존 브로더스 왓슨: 행동주의의 창시자
쿠르트 레빈: 현대 사회심리학의 아버지
해리 스택 설리번: 대인 관계 정신분석
장 피아제: 아동의 발달
레프 비고츠키: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성
칼 로저스: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도와주기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 결과의 중요성
존 보울비: 모성애 이론의 아버지
해리 할로우: 원숭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솔로몬 애시: 사회적 영향의 힘
메리 애인스워스와 낯선 상황: 애착에 대한 다른 접근법
앨버트 엘리스: 새로운 유형의 심리 치료 창시자
앨버트 반두라: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배우기
로렌스 콜버그: 도덕적 딜레마
로젠한 실험: 건강한 사람이 정신 장애 환자들 사이에 있으면 어떻게 될까?
스탠리 밀그램: 대단히 충격적인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 교도소를 만든 연구자
제3장 세상을 이해하는 심리학
게슈탈트심리학: 행동과 마음을 전체로 보기
꿈: 빛이 사라질 때 나타나는 것
스트레스: 압박감의 과학
성격: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는가?
사랑: 진심으로 들어주기
지능 이론: 생각에 대한 생각
리더십 이론: 리더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귀인 이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의미 부여하기
집단에 관한 기초 이론: 사람들이 모이면 무슨 일이 생기는가
데이비드 콜브의 학습 유형: 경험을 통한 학습
성격 장애: 행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
해리성 장애: 갑자기 단절되는 사람들
불안 장애: 긴장 그 이상의 상태
기분 장애: 감정이 격해질 때
신체형 장애: 고통은 느끼지만 이유는 알 수 없는 상태
인지 행동 치료: 부정적 행동 알아채기
미술 치료: 치유를 위한 미술
최면: 교묘한 속임수가 아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실험: 도움을 이해하기
마법의 숫자 7,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2: 기억의 한계
부록: 심리학 이론별 목차 정리
부록: 심리학, 더 즐겁게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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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자아는 아이가 3년 동안 주변 세계와 소통하는 사이 자연스럽게 발달합니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자아가 ‘현실 원리’를 따른다고 말했죠. 자아는 주변에 욕망과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고, 충동적이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하면 현실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습니다. 자아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면서 원초아의 욕구도 충족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잘못된 행동의 부정적인 결과를 고려해 잘못된 행동을 다시 생각한다면 자아가 작용했다는 뜻입니다.
프롬은 개인이 자유로우려면 외부의 권위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보편적인 믿음에는 동의하면서도, 인간의 내면에는 자유를 제한하고 억제하는 심리적 과정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개인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려면 이런 과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지요. 프롬에 따르면, 자유란 독립적인 상태이자 어떤 목적이나 의미를 느끼기 위해 자기 외에는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자유로우면 고립감과 두려움, 소외감, 공허함에 빠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진정한 자유의 형태가 정신 질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은 인간이 정보를 습득하고 처리하고 저장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1950년대 이전에는 행동주의가 지배적인 학파였지만, 이후 20년 동안 심리학은 관찰 가능한 행동을 연구하는 방식에서 내면의 정신 과정을 연구하는 방식으로 변화했습니다. 주의력과 기억, 문제 해결, 지각, 지능, 의사 결정 및 언어 처리와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죠. 인지심리학은 정신분석가의 주관적 인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연구 방법을 통해 정신의 과정을 알아본다는 점에서 정신분석학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