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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 쾨더, 성서의 그림들

지거 쾨더, 성서의 그림들

(현대 종교미술의 거장 지거 쾨더와 함께하는 뜻을 여는 말씀 묵상)

게르트루트 비드만 (엮은이), 지거 쾨더 (그림), 유명철, 이호훈 (옮긴이)
사자와어린양
3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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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 쾨더, 성서의 그림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거 쾨더, 성서의 그림들 (현대 종교미술의 거장 지거 쾨더와 함께하는 뜻을 여는 말씀 묵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91193325131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4-10-31

책 소개

신학자, 목회자,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지거 쾨더의 벗들이 103점의 그림에 묵상 원고를 곁들여 완성한 것이다. 성서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오롯이 담아내면서 교회마저 부추기는 권력투쟁, 남녀갈등, 인종차별, 빈부격차 등에 경종을 울리며 평화와 일치의 길로 이끈다.

목차

머리말
1부 구약성서를 그리다
2부 신약성서를 그리다
옮긴이의 말
작품목록
집필에 참여한 사람들

저자소개

게르트루트 비드만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종교 서적 출판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온 출판인이다. 신학, 철학, 예술 관련 서적을 펴내는 독일 슈바벤 출판사 대표로 일하면서 다양한 출판물을 기획·출간했으며, 특히 지거 쾨더와의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거 쾨더의 그림과 묵상을 담은 《그림으로 보는 튀빙엔 성서》(Eine Tubinger Bibel in Bildern)의 새로운 판본을 출간하여 그의 독창적인 성서 해석을 훌륭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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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남대학교(기독교학과, B.A.)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했다. 예수길벗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교회교육현장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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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신학․독문학, B.A.)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했다. 예수길벗교회 협력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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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 쾨더 (그림)    정보 더보기
독일의 사제 화가로서 폭넓은 창작 활동을 펼쳤으며 ‘현대 종교미술의 거장’으로 불린다. 독일 남서부 슈바벤 지역의 바서알핑엔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슈베비슈 그뮌트 국립공예학교에서 조각과 금속 디자인, 슈투트가르트 예술학교에서 미술과 예술사, 튀빙엔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미술 교사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마흔 살 무렵 진로를 바꾸어 튀빙엔과 뮌헨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1965-1970)하고, 1971년 로텐부르크 신학교 졸업과 함께 사제 서품을 받음으로써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울름의 세인트 마리아 수소 성당 부제(1971-975), 호엔베르크와 로젠베르크 성당 교구 사제(1975-1995)로 사역했다. 은퇴 후 엘방엔에서 머물다가 2015년 작고했다. 성서의 장면을 비롯해 여러 기독교적인 주제와 사회적인 문제를 유화, 판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표현했으며, 자신의 그림을 담은 성서와 묵상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강렬한 색채, 풍부한 상징성에 영적·신학적 통찰을 더해 “하나님의 말씀을 그림으로 강론한 사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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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두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신실한 말씀과 미래에 대한 약속을 선포하시며 무지개로써 하늘과 땅을 이어 주십니다. 이 확언과 약속은 모든 것을 끌어안고 숨겨 주며 보호하고 살리면서 가장 깊은 심연에까지 이릅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단단한 바위 위에 세워진 집을 지어 주셨습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비바람과 폭우가 사납게 몰아칠지라도 견고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본향 집이자 방주이며, 머물러야 할 정류장이자 토대이십니다. 주님께 희망을 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지 않습니다. 그런 집은 홍수에 그냥 씻겨 내려갈 뿐이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노아가 품었던 미래에 대한 믿음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은 우리가 만들어 내거나 성취해 낼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은 사람들의 벗이 되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가운데 사람은 두건을 반쯤 옆으로 걷어 냈습니다. 이는 계시된 하나님(Deus revelatus), 곧 그분의 숨겨진 것을 부분적으로 드러내어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을 표현합니다. 하나의 눈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식탁 위의 빵과 가운데 인물이 들고 있는 포도주 잔은 하나님을 알아보게 하는 종교적 상징이자 복선입니다. 계시된 하나님은 요한복음에서 전하고 있는 주님의 인격 안에서 드러납니다. “일찍이,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버지의 품속에 계신 외아들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알려 주셨다”(요한복음 1:18).
검은 피부색을 띤 세 번째 남성은 ‘제3세계’, ‘저개발국’ 출신임을 상징합니다. 나병으로 문드러진 그의 팔에는 붕대가 감겨 있고, 뼈가 보일 만큼 깡마른 상체는 담요로 덮여 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을 암시합니다. 우리는 그를 통해 가난한 이들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마주하게 됩니다. “나는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집 없는 사람입니다”(마태복음 25:35 이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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