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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영과 영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71001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12-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71001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12-22
책 소개
신주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2012년 〈작가세계〉 신인문학상에 단편 「점심의 연애」로 등단한 이후 『모서리의 탄생』, 『허들』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이번 장편소설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아가고 있을 오리너구릿과, 오리너구릿속, 오리너구리종 같은 여자들의 이야기”라고 평한다.
목차
1 해나
2 마나
3 경희
4 물리
5 장례
6 달걀
7 유전
8 불변
9 융점
10 이상
11 이면
12 복기
13 심연
14 상쇄
15 무사
16 고별
17 마주
해설 : 자기 배려의 시간, 타자 배려의 시간 _고영직(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나는 자꾸만 이상한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자신이 알 수 없는 무언가를 훼손하고 있다고 느꼈다. 한 사람의 생각을 이렇게 무게 없이, 맥락 없이 편집해도 되는 것일까 하는. 하지만 기계로 재현된 인간에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솔직히 마음이란 것을 갖는 것이 맞는지조차 판단할 수 없었다. _「해나」에서
고통은 마나가 가장 잘 아는 것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것의 힘에 대해, 외부를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내부를 파괴하는 괴력에 대해. 그런 것을 적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이는 규선이었다. 규선은 고통이란 보험 약관에 적힌 작은 글씨 같은 것이라고 했다. 계약서 끄트머리에 적힌 보일 듯 말 듯한 그것. _「마나」에서
고통의 원인과 실체는 누구보다 마나 자신 탓이 명백했다. 하루라도 빨리 인정하고 진실을 받아들였더라면 문제는 더 쉬웠을지도 몰랐다. _「마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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