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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조

마음의 창조 (마나시)

(국내 첫 출간)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지은이)
명시의서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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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의 창조 (마나시) (국내 첫 출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3796474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5-11-05

목차

끝없는 사랑 / 15
기다림 / 17
아할리아에 대한 그리움 / 24
욕구 / 29
낯선 사람 / 33
항복 / 35
내 영혼 / 38
두려움 / 41
제멋대로 / 43
혼자 / 48
시인에게 드리는 기도 / 51
바람 소리 / 57
순간적인 만남 / 62
은밀한 사랑 / 64
황혼 / 69
정오 / 71
고요함 / 76
희망에 대한 강망 / 77
나라의 발전 / 82
종교의 전파 / 95
명상 / 105
신혼부부의 사랑 이야기 / 107
한 여인의 진술 / 112
비평가에게 드리는 기도 / 117
고립된 수도원 / 123
헛된 창조의 흐름 / 124
헛된 욕망 / 127
헛된 노력 / 132
편지 / 133
편지에 대한 기대 / 138
버려진 남자의 진술 / 142
인간의 속담 / 143
과거 속에서 / 150
표현의 고통 / 152
자연을 향하여 / 155
방가비 / 161
신부 / 168
비 오는 날 / 173
이별 / 176
이별의 평화 / 178
작별 / 182
행복 / 185
표현된 사랑 / 189
잘 말하세요 / 194
깨져버린 마음 / 197
망각 / 200
바이라비의 노래 / 203
죽음의 꿈 / 210
정신적 환상 / 216
마야 / 218
타고르의 생애 / 221

저자소개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벵골 르네상스의 시인 ‧ 작가 ‧ 극작가 ‧ 작곡가 ‧ 철학자 ‧ 사회 개혁가 ‧ 화가로 활동한 그는 맥락적 현대주의로 벵골 문학과 음악 그리고 인도 미술을 기탄잘리의 “매우 감성적이고 신선하며 아름다운” 시를 썼다. 1913년 타고르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비유럽인이 되었다. 1880년대에 몇 권의 시집을 낸 뒤 시가집 『아침의 노래』(1883)와 1890년 그의 성숙된 천재성을 보여주는 시집 『마나시 Mānasῑ』를 펴냈는데 그의 대표적인 시들이 상당수 실려 있다. 1912년에 출간된 『한 다발의 이야기들 Galpaguccha』에는 그들의 비참한 삶과 불행에 대해 썼다. 그는 정치적·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있었으나, 결코 인도의 독립을 지상의 목적으로 간주하지는 않았다. 그는 실라이다에서 벵골의 전원을 사랑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갠지스강을 사랑하여 그의 문학의 중심 이미지로 삼게 되었다. 이곳에 머무는 여러 해 동안 그는 『황금 조각배 Sonār Tari』(1893)·『경이 Citrā』(1896)·『늦은 추수 Caitāli』(1896)·『꿈 Kalpanā』(1900)·『찰나 Kṣaṇῑkā』(1900)·『희생 Naibedya』(1901) 등의 작품집과 함께 『Chitrāṇgadā』(1892), 『Chitra』라는 제목으로 1913년에 재출간하였고, 『정원사의 아내 Mālinῑ』(1895)라는 서정적 희곡을 출간했다. 1913년 널리 알려진 산문 시집 『기탄잘리 Gῑtāñjali』(신에게 바치는 노래, 1910)의 영역본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그는 생애의 후기 25년 동안 21권의 저작을 펴냈다. 시와 단편 소설 외에 주목할 만한 소설도 여러 편 썼는데, 『고라 Gorā』(1907~10, 영역 1924)는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1929년 『동아일보』 기자에게 건네준 6행의 영문시 「동방의 등불」(원래는 시 제목이 없었다. 동아일보 편집인이었던 주요한이 번역해서 붙임. 후에 누군가에 의해 6행의 영문시가 8행으로 잘못 번역됨)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한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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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마음의 창조 - 마나시 Manasi』(“정신적 이미지” 또는 “마음의 창조”)는 라빈드라나트 타고르가 쓴 1890년 발행된 벵골어 시집이다. 이것은 타고르의 시 작품 중 “마나시-소나르 타리 Manasi-Sonar Tari 그룹”에 속한다. 타고르는 또한 여행가였다. 그는 마나시의 대부분의 시를 썼을 때 가지푸르에 있었다. 자연환경은 타고르가 완전한 리드미컬 한 작품을 쓰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것은 그가 다양한 유형의 리드미컬한 실험을 한 그의 첫 번째 성숙한 작품이었다.


서론

어린 시절부터 서인도는 제게 낭만적인 상상의 대상이었습니다. 이곳은 이 나라가 끊임없이 외국인들과 접촉하고 갈등해 온 곳이기 때문입니다. 수 세기 동안 수많은 제국의 흥망성쇠, 그리고 새로운 부의 성장과 쇠퇴는 광활한 역사의 배경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서인도 어딘가에 피난처를 찾아 인도 격동의 과거를 마음속으로 되짚어 보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수많은 나라 중 가지푸르를 선택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지푸르에 장미밭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장미 애호가였던 시라즈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보았습니다. 저는 가지푸르의 매력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그곳에 갔을 때 상인의 장미밭을 보았지만, 나이팅게일의 초대도, 시인의 초대도 없었습니다. 그 모습은 이미 사라져 버렸습니다. 반면, 가지푸르의 찬란한 고대 역사의 흔적은 어디에도 큰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내 눈에 그녀의 모습은 마치 흰 옷을 입은 과부 같았고, 대가족의 일원도 아니었습니다.
(중략)
가지푸르는 아그라-델리만큼 훌륭하지도 않았고, 시라즈-사마르칸트만큼 훌륭하지도 않았지만, 내 마음은 끊임없는 휴식에 잠겨 있었습니다. 나는 노래에서 먼 곳에 대한 갈증을 토로했다. 익숙한 세상에서 나는 그 거리에 둘러싸여 있었고, 두꺼운 습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자마자 자유가 내 마음의 영역에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내 시의 새로운 국면이 드러났습니다. 나는 새로운 환경이 내 상상력에 미치는 영향을 거듭거듭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알모라에 있을 때, ‘아이’라는 시에서 내 글쓰기는 갑자기 새로운 길을 택했습니다. 그곳에는 그런 종류의 시를 쓸 영감이나 계기가 없었음에도 말입니다. 이것은 이전의 글쓰기 스타일과는 별개의 새로운 시적 형식의 표현입니다. 마나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이 시들은 갑자기 새로운 형태를 띠었다. 이전의 ‘카리 오 코말’과는 특별한 유사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바로 이 시기에 저는 결합된 글자들에 온전한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리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마나시에서 다양한 리듬적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예술가가 시인과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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