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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3866290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25-04-21
책 소개
목차
1장 과연 나는 아이와 얼마나 친밀한가
- 단단한 애착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갈팡질팡하는 부모의 마음 | 공감이라는 슈퍼파워
- 올바른 의사소통으로 아이에게 다가가기
묻지도 않았는데 건네오는 육아 조언들 | 아이에게 줄 최고의 선물 | 아이의 머릿속에 저장되는 부모의 소통
- 충족되지 않은 욕구들이 갈등으로 번질 때
알아차리기 힘든 욕구와 잘못 선택된 단어 | 너는 뭘 원하는 걸까? | 아이의 기질에 따른 접근
-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방해하는 말
습관적인 말이 영향을 미치는 방법 | 습관이 된 말들을 모아보기 | 갈등은 생각할 기회를 준다
2장 의사소통은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게
-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을 하나하나 살펴보기
언어란 구두적인 표현 그 이상 | 아이가 이해하는 것과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 |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도와줄 방법과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아이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
- 정서 발달 지지해주기: ‘문제 감정’이 생기지 않게
아이들은 언제부터 자기감정을 조절할까? | 낯가림, 생후 8개월의 불안
- 아이들의 발달 이정표
자율성 단계 | 줄타기: 부모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아이가 인식하는 자신과 타인 | 아이가 일부러 나를 화나게 하는 걸까? | 마술적 사고 단계 | ‘나는 이제 형님이에요’ 단계 | 성 고정관념은 이렇게 형성될 수 있다 | 자율성을 키워주는 방법 | 학교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기 | 아이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3장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
- 부모가 먼저 보고, 듣고, 느껴주기
아이의 욕구를 알아줘야 하는 이유 | 욕구가 채워진 아이는 부모에게 협력한다
- 공감적인 의사소통, 힘들지만 해낼 수 있다
타이밍과 눈높이 | 눈 맞춤 | 경청하기 | 이해하기 | 신체 접촉 | 시간과 온전한 관심 | 가볍게 넘기는 유머
- 뭔가를 시킬 때는 명확하게, 짧게, 긍정적으로!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먹히려면 | 아이의 머릿속에 쏙쏙 꽂히는 말
- 경계 설정: 아이만의 정원을 위해
방향을 설정해주는 경계 | 기질과 양육 방식
-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말
긍정적인 혼잣말 | 자아상을 제대로 심어주는 말 | 개방형 질문을 통한 대화
4장 육아가 힘겨운 부모에게 필요한 것
- 부모의 스트레스 감정 마주하기
무엇이 스트레스일까? | ‘나 없이는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어!’
- 부모의 스트레스 극복하기
스트레스 저울 | 욕구와 스트레스 신호를 먼저 읽어내자 | 내적 동반자의 목소리를 듣자 | 해결책은 곁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 한부모 가족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극복할까?
- 자기 돌봄: 나를 지지하기
온종일 따라다니는 괴물들 | 나 자신을 지지해주는 연습
- 부모가 물려받은 오래된 상처들
신념이란 무엇인가 | 나와 아이에게 질문해보기 | ‘물려받은 것’을 명확하게 알자 | 새로운 극복 전략을 찾는 노력
- 내면의 독백과 대화
대화가 격앙될 때 | 격앙 소용돌이를 멈추는 방법
5장 말에는 아주 특별한 힘이 있다
- 말 속에 담긴 사랑
부모가 건네는 사랑의 언어 | 서로 연결된 느낌 | 유머와 웃음이라는 회복제 | 올바른 칭찬으로 단단해지는 관계 | 존중 어린 피드백 | 애정을 담은 친절 | 친밀한 접촉 | 조건 없는 사랑
- 말 속에 담긴 감정
감정을 인지하고 명명하기 | 문제의 크기는 얼마쯤 될까?
- 조심해야 할 짧은 표현
‘절대’와 ‘항상’ | ‘하지만’ | ‘~해야 해’ | ‘안 돼’ | 별명과 애칭
-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말
명령하는 말 | 위협을 숨긴 말 | 협박의 말 | 죄책감과 수치심을 주는 말 | 무시하는 말 | 비난하는 말 | 비교하는 말 | 체벌과 소리 지르기 | 자기 충족 예언
- 무의미해지는 말들
‘미안해’ | ‘고마워’ | 대화 앞의 바리케이드를 치워버리자
6장 아이의 언어로 말해야 갈등이 풀린다
- 옷 입기 전쟁
이런 점에 유의하자 | 옷들이 말할 수 있다면 | 옷 입는 걸 아이가 잊어버렸다면 | 실내화가 달아난다면
- 유치원과 학교, 아이에겐 엄청난 변화
유치원에서 온 편지 | 아이의 분리불안 | 픽업 전쟁: 아이가 집에 가길 싫어한다면 | 등교 첫날
- 장보기와 놀이터
“사탕 하나 더 살 거야” | 동행 | 마트에서의 술래잡기 | 놀이터 갈등
-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문제
아이와 가족을 위한 사용 규칙 | 아이의 주의를 현실로 되돌릴 방법
- 형제자매끼리 싸울 때
끼어들기 vs. 아무것도 하지 않기 | 형제자매를 위한 협동 게임
- 숙제하기: 대화로 잠재력을 끌어내자
숙제와 관련한 상황들 |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 전략
- 즐겁게 양치하기
똑똑이 논평들은 그만 | 함께 연구해보자
- 잠자는 시간
아이의 애착 행동 | 아이의 수면 문제가 걱정되는가 | 저녁의 루틴 | “제발 혼자 좀 자”
7장 부모의 설명이 꼭 필요한 순간들
- 두려운 아이
아이가 두려워하는 것들 | 두려움을 이해하는 마음 | ‘두려움’에 대해 설명해주자 | 자는 것을 무서워한다면
- 조용한 아이
아이의 말이 늦으면 | 선택적 함구증
-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
강점을 키우며 친구 관계 만들기
- 병원 방문하기
불편한 검사들 | 가까워진 수술일
- 부모가 정신적으로 아플 때
아이의 죄책감을 없애주기 | 아이를 안심시키기
- 가족의 죽음을 맞닥뜨린다면
아기 때부터 3세까지 | 4세부터 6세까지 | 6세 혹은 7세 이상
- 부모가 이혼할 때
이별에 관한 대화 | 확신을 주는 말들
- 행복한 아이를 위한 성교육
아이들의 성 | 성폭력 예방하기
-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다소 무거운 주제들
인종차별 문제 | 전쟁 문제
리뷰
책속에서

의사소통은 애착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애착 관계는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에 오랫동안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부모의 말들이 아이에게 먹히려면 우선 아이와의 관계를 단단히 다져두어야 한다.
기반이 확실하게 다져져 있으면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긍정적인 영· 유아기 애착 관계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이유는 훨씬 더 많다. 안정된 정서적 연결이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이는 언제나 부모가 아이 곁에 함께하며 아이를 부정적인 요인들로부터 지켜주는 일종의 보호 망토가 되어줄 것이다.
_ 1장, ‘올바른 의사소통으로 아이에게 다가가기’
아이가 제대로 발음하지 못할 때 즉각 수정해주진 말자.
“가오등이 아니야. 가로등이야. 따라 해봐. 가, 로, 등.”
이런 식으로 말하면 아이는 잘못 발음할 두려움에 새로운 단어에 대한 유희적 호기심과 유쾌함까지 상실할 수 있다. 아이가 잘못 발음한 단어로 새로운 문장을 만든 다음, 아이와의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대로 발음해주는 게 더 좋다. 그러면 아이는 새로우면서도 올바르게 변형된 구절을 금세 배우게 된다.
“그래, 맞네. 이건 진짜 알록달록한 가로등이야.”
아이는 ‘가오등’이 아닌 ‘가로등’이라는 걸 배울 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이해받았다는 사실에 기뻐할 것이다.
_ 2장,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을 하나하나 살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