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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이혜림 (지은이)
라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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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939000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4-05

책 소개

7시간 만에 독자 펀딩 100%를 달성하고,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되며 ‘버리지 않는 건강한 미니멀리즘’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의 이혜림 작가가 이번에는 ‘적게 소유하고, 직접 지어 먹으며, 풍만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삶’에 대한 에세이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로 돌아왔다.

목차

1. 울적한 날엔, 나만의 작은 숲으로
이름은 리틀 포레스트
0원짜리 텃밭
엄마는 자급자족의 달인
“나 배고파서 왔어”
중고 자전거의 기쁨
그냥 해보고 싶어서
느림보 멜론을 맛보다
정답은 없다
나와 영이의 휴면 기간
기분이 울적한 날엔 텃밭으로

2.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의외의 농장 룩
근거 있는 자신감
여름은 힘이 세다
다리 꼬고 태어난 당근
대파 집착
느슨한 초보들의 연대
나의 든든한 텃밭 친구
30년 묵은 새 수건
1년간 배운 것
이토록 호사로운 캠핑

3. 서툴러도 스스로 서고 싶어
내 인생 첫 오픈런
몇 번 더 실패하면 어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해?
별종은 별종을 알아본다
자립의 기술
김치 한번 담가볼까?
내 머리는, 내가 자른다
2퍼센트 부족한 빵
나의 채취 일지
천천히 흐르던 그날 밤

4. 소소한 기쁨을 찾는 나날
대충 때우지 않는 식사
봄여름가을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싫은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어
괜찮아, 우리에겐 상추가 있어
무해함이 주는 우아함
덜 일하고, 덜 벌기
제철 과일의 기쁨과 슬픔
소비 없는 휴식
산딸기를 따 먹다보니
꽃을 따야, 열매가 열린다

저자소개

이혜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혜림 (메이) @mayylog 미니멀리스트. 5년차 텃밭러. 군더더기 없이 사는 삶을 지향한다. 브런치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가 100만 뷰를 기록했다. 이 책을 쓰며 새집으로 이사를 했고, 남편과 뱃속의 아기와 함께 살고 있다. 단정한 공간에서 삶의 감각이 더 넓어진다고 생각한다. 미니멀 청소법에서 가계부, 옷장 정리에서 텃밭 라이프까지 삶을 다듬는 방식으로서의 살림을 제안하며,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 내가 편한 살림, 무리하지 않고 딱 80퍼센트만 하는 살림을 소개한다. 지은 책으로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걷는 것을 멈추지만 않는다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냥 해보고 싶었다. 해보고 싶다고 해서 뭐든 다 해볼 수 있는 인생도 아닌데, 지금 내 앞에 일단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하면서 살고 싶다. 올해 결과물 수확에 실패해도 우리 인생은 어떤 피해도 받지 않는다. 책임질 것도 없다. “실패했다!” 그리 말하고 넘기면 될 뿐인 일이다. 그러니 편안한 마음으로, 농사만큼은 특히나 더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가꿔보고 싶다.


울적한 날엔 도심 속 나만의 작은 숲에 간다. 도시에서 한없이 복잡하고 무거워진 내 생활을 이끌고 숲으로 들어가서 다 내려놓고 일한다. 흙 만지고 땀 흘리며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노동을 가장 중요한 일처럼 하다보면, 세상을 대하는 내 마음도 이내 단순해진다. 무겁게 느껴졌던 문제나 생각이 조금은 가벼워지고, 이해할 수 없어 힘들었던 것들을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과 함께 받아들이기도 한다. 비로소 몸도 마음도 편안해진다. 다시 자전거 페달을 굴려 도시 속으로 걸어 들어갈 때쯤엔 어느새 콧노래를 부른다. 나의 리듬을 되찾아 돌아가는 도심. 나만의 작은 숲, 나의 텃밭이 곁에 있는 한 도시 생활이 더는 무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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