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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위대한 동양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img_thumb2/9791194033394.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03339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목차
1장. 동양 사상의 뿌리와도 같은 고전
1.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운 삶인가?
공자 《논어》 기원전 5세기
2. 잃어버린 본래의 마음을 되찾는 길
맹자 《맹자》 기원전 3세기
3. 재미있는 우화로 가득 찬 동양의 ‘이솝우화’
장자 《장자》 기원전 3세기
4. 진정한 지혜와 행복에 이르는 비움의 철학
노자 《도덕경》 기원전 5세기
5. 어떻게 고통 없이 살 수 있을까?
붓다 《법구경》 기원전 1세기
2장. 삶의 혼란을 잠재워주는 지혜의 고전
6. 마음 그릇을 키우고 주변을 밝히는 삶
증자 《대학》 기원전 5세기
7. 멈출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알라
자사 《중용》 기원전 5세기
8. 사람은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순자 《순자》 기원전 3세기
9. 소신과 신념을 끝까지 지킨다는 것의 의미
묵자 《묵자》 기원전 4세기
10. 진시황제의 천하 통일을 가능하게 만든 고전
한비자 《한비자》 기원전 3세기
3장. 변치 않는 처세의 기술을 알려주는 고전
11.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변화의 흐름을 살피다
문왕 《주역》 기원전 8세기
12. 나와 적을 알고 원칙과 변칙으로 온전히 승리하는 법
손무 《손자병법》 기원전 5세기
13. 삶의 교훈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자기 계발 고전
홍자성 《채근담》 1610
14. 늘 가까이 두고 마음의 건강을 비추는 거울
범립본 《명심보감》 1393
15. 모든 것은 변하고 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다
붓다 《금강경》 기원전 1세기
4장.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자주 본 필독 고전
16. 일상의 도리를 가르치기 위한 아동 교육서
주희․유청지 《소학》 1187
17. 내 마음을 잘 알아차리고 닦는 것의 의미
지눌 《수심결》 1198
18. 가장 어두운 시기에 쓰인 가장 빛나는 책
일연 《삼국유사》 1281
19. 몰래 읽던 불온서적에서 걸작이 된 여행기
박지원 《열하일기》 1780
20. 한국 근현대사의 보물로 남은 국민 고전
김구 《백범일지》 1947
5장. 알면 저절로 감탄하게 되는 한국 대표 고전
21. 10장의 카드뉴스로 끝내는 성리학의 모든 것
이황 《성학십도》 1568
22. 새로운 세상을 향한 강력한 개혁의 목소리
이이 《성학집요》 1575
23. 과학부터 문학까지 한 권으로 읽는 조선판 백과사전
이익 《성호사설》 1760
24. 소비의 중요성에 주목한 한국 최초 자본주의 사상서
박제가 《북학의》 1778
25. 백성의 고통을 보고 쓴 공직자 행정 지침서
정약용 《목민심서》 1818
6장. 지적 대화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26. 왕부터 킬러까지, 소설처럼 재밌는 불후의 명작
사마천 《사기》 기원전 91
27.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이순신 《난중일기》 1598
28. 임진왜란의 참상을 낱낱이 밝힌 반성과 교훈의 기록
류성룡 《징비록》 1604
29. 과학적 사고로 낡은 신념을 깨부순 조선의 천문학자
홍대용 《의산문답》 1766
30. 감옥에서 연재된 잃어버린 우리의 고대사
신채호 《조선상고사》 1948
저자소개
책속에서
프랑스 사상가 볼테르의 말처럼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반복된다. 인간의 심리와 사유, 욕구와 감정들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대가 바뀌고 삶의 방식은 달라져도 인류가 가슴에 품은 고민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동양 고전은 이런 삶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해 인류의 스승이라 불리는 위대한 인물들이 기록해 놓은 해설서다.
이 책에 담긴 30권의 동양 고전은 우리 사회와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친 친숙한 고전들이다. 과거에 시대를 대표하거나 시대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고전들이며, 현재의 우리에게도 묵직한 메시지를 주는 삶의 지표와 같은 책들이다.
<서문> 중에서
전국 시대만 해도 200여 년이나 지속되었으니 계속된 전쟁으로 시체가 산을 이루고, 살아 있는 사람들도 굶주리거나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는 상황이었다. 어쩌면 자본주의 시대 무한 경쟁을 강요 받는 지금의 우리 모습과 닮아 있다. 우리도 가끔 몸과 마음이 아주 지쳐 극한에 다다르면 맥이 탁 풀리고 머리가 멍해질 때가 있다. 그리고 삶의 원초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춘추 시대를 살았던 공자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인간일 수 없는,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산다고 안정된 내일을 보장받을 수 없었던 시대에 공자도 삶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을 던졌다.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운 삶인가?’ 그에 대한 공자의 답이 바로 《논어》 다.
<공자, 《논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