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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보는 그림

마흔에 보는 그림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명화의 힘)

이원율 (지은이)
빅피시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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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보는 그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흔에 보는 그림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명화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4033615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5-04-02

책 소개

10년 이상 예술가들의 삶을 글로 옮겨온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이원율은 신작 《마흔에 보는 그림》을 통해 인생에 힘을 주는 18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가 소개하는 화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면 이 책을 덮을 때, 우리는 인생을 좀 더 의연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마흔, 인생에 그림이 필요한 시간

1장. 위로가 필요한 순간
_“인생의 모든 순간은 의미로 가득 차 있다”
1. 어둠 끝에서 찾아낸 아름다움: 앙리 마티스
2. 위로를 건너 단단한 마음으로: 에드워드 호퍼
3. 고요한 시간이 주는 선물: 빌헬름 하메르스회
4. 너무 늦었다는 거짓말: 바실리 칸딘스키
5. 그의 그림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 마크 로스코

2장. 용기가 필요한 순간
_“진정한 용기란 실패하지 않는 게 아닌 매번 일어서는 것”
1. 불안이 가져다준 것들: 잭슨 폴록
2.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는 일 없어도: 프리다 칼로
3.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할 용기: 뱅크시
4.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까지: 에곤 실레

3장. 버텨야 하는 순간
_ “슬픔은 깊이를 만들고, 아픔은 강인함을 만든다”
1. 때로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펠릭스 발로통
2. 굽이치는 인생에서 흔들리지 않는 법: 폴 세잔
3.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한다면: 구스타프 클림트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딛는 한 걸음: 클로드 모네

4장. 홀로 서야 하는 순간
_“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별은 빛난다”
1. 어디에도 속하지 않기에 자유로운: 에드가 드가
2. 약함 속에서 피어난 강인함: 모리스 위트릴로
3.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모른다면: 일리야 레핀
4. 누구에게나 도망칠 곳이 필요하다: 에드워드 헨리 포타스트
5. 최선의 하루를 모으다 보면: 알폰스 무하

저자소개

이원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고 감동받아 미술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미술 비전공자이기에 오히려 어떻게 표현해야 쉽고 재밌게 그림을 알려줄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누적 조회 수 2,200만 회 이상인 〈헤럴드경제〉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쓰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올라오는 이 기사를 따라 여러 언론사가 경쟁적으로 장편 예술 연재물을 내놓기도 했다. 화가의 삶과 그림 관련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는 뛰어난 필력으로 네이버 기자 구독자 수 7만 명을 달성했다. “미술은 인생의 해상도를 높인다”라는 말을 믿으며, 독자에게 미술로 인해 풍부해지는 일상을 선물하고자 노력한다. 저서로는 《마흔에 보는 그림》 《무서운 그림들》 《결정적 그림》 《사적이고 지적인 미술관》 《하룻밤 미술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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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흔 무렵이 되면 초연해질 줄 알았습니다. 언제나 의젓하고,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될 것으로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압니다. 여전히 마음 한편에는 여린 꼬마가 웅크려 있고, 그 옆에는 아직도 세상 모든 게 서툰 청년이 서성이고 있다는 것을요. 이렇게 인생의 이치에 실망감이 밀려오면, 저는 예술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곤 합니다.
10년 넘게 위대한 화가들의 생을 짚어보고, 이들이 빚어낸 그림을 살펴본 덕일까요. 처음에는 이들의 삶이 마냥 비범해 보이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전혀 특별한 것 없는 제 인생과도 포개지는 지점이 많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현실의 괴로움과 고통, 외로움을 극복하고자 발버둥 쳤던 그들의 작품이야말로 당장의 제 상태를 비추는 창이자 영감과 위로, 희망까지 전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절감할 수 있었지요.
_“프롤로그. 마흔, 인생에 그림이 필요한 시간” 중에서


엘리트 법률가의 길을 걷던 칸딘스키는 1895년, 나이가 삼십 줄에 닿은 그때 뜻밖의 전환점을 맞는다. 클로드 모네의 그림 <건초 더미>를 본 일이었다. (…) 칸딘스키는 이 그림 곁에 한참을 서 있었다. (…) 캔버스 안 눈부시게 가득 채워진 빛 덕분일까. 영혼 깊숙한 곳에서 무언가 뜨겁게 울컥했다.
(…) 칸딘스키의 도전은 확실히 무모했다. 그간 쌓아놓은 금자탑만 무너뜨릴 만한 선택이었지만, 생애 처음 느낀 끌림에 뛰어들지 못한다면 삶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끊임없이 조심하고, 모든 일의 장단점을 따지며 산다면 대체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칸딘스키는 용기를 내 새로운 인생을 받아들였다.
_“너무 늦었다는 거짓말_바실리 칸딘스키(본문 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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