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문장 365일 필사 일력

쇼펜하우어의 주요 저작에서 발췌한 핵심 문장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수록해 철학·영어·글쓰기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읽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쓰고, 생각하고, 다짐하는 실천의 철학으로 확장된다.

- 19세기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사유를 오늘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낸 365일 필사 캘린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비롯한 쇼펜하우어의 주요 저작에서 발췌한 핵심 문장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수록해 철학·영어·글쓰기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단순한 명문 인용집이 아니다.
각 문장에는 오늘의 삶과 맞닿은 ‘묻고 다짐하기’ 질문이 이어지며 읽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쓰고, 생각하고, 다짐하는 실천의 철학으로 확장된다.
‘의지·고독·행복·예술·지혜·자유’ 등 월별 주제를 따라가다 보면 365일의 시간이 나만의 철학 노트로 완성된다.

- 철학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손끝으로 익히고 마음에 새기는 것.

고통 속에서도 사유하고, 사유 속에서 삶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일력.
《쇼펜하우어의 문장》은 하루 한 문장으로 당신의 일상에 사색의 빛을 비춘다.
하루 5분, 책상 위에서 하루를 열고 침대 머리맡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사유의 리듬을 만들어준다. 짧은 필사 한 줄이 언어의 감각을 깨우고, 영문과 한글을 나란히 써 내려가며 철학은 생활의 언어가 된다.

책 구성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① 365일, 하루 한 문장 + 영한 병기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로도 같은 사유의 문장을 함께 마주할 수 있다. 영문과 한글을 나란히 따라 쓰다 보면 표현의 미묘한 차이를 느끼며 영어 공부와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만년 일력’이다.
② 월별로 주제별 흐름이 설정되어 있으며, 예컨대 ‘의지(Will)’, ‘고독(Solitude)’, ‘시간과 기억(Time & Memory)’, ‘죽음과 허무(Death & Vanity)’ 등이 이어진다.
③ 각 문장 뒤에는 ‘나에게 묻고, 스스로 다짐하기’ 질문이 배치되어 있어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쓰고 사유하고 다짐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⓸ 하루 필사 분량은 약 5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길이로 구성되어 있어, 매일 손끝으로 사유를 기록하는 글쓰기와 성찰의 루틴을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