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장철문 포토포에지)

장철문 (지은이)
난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장철문 포토포에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4171010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4-07-10

책 소개

근래 한국시가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상회한다는 상찬과 함께 2016년 백석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서정시 역사의 괄목할 만한 이정표가 된 장철문 시인의 첫번째 포토포에지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이 출판사 난다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 008

1부 명치를 데워오는 것이 왔다
첫 심장 소리처럼 … 012
위쪽의 안부 … 015
저 동백은 지금 … 016
꽃들도 석양에는 날개를 저어 돌아간다 … 019
아버지의 엉덩이가 매화 둥치처럼 무너졌다 … 020
주차 위반이야 … 022
함부로 버려진 쇳조각 … 025
깐보지 않을게 … 026
왔다 … 029
넌 어느 알에서 깬 거니 … 031
지금 막 출발하는 거야 … 032
왜 한 번도 생각지 못했을까 … 034
풍경도 슬그머니 … 037
멍석딸기꽃과 꽃을 부수고 들어가는 바구미 … 038
오늘은 … 041

2부 개울이 소리를 내듯이
문득 … 045
누가 먹었을까 … 046
사소한 것에 대하여 … 050
온몸으로 … 053
카페 탱고 … 055
저항에 대하여 … 057
나마스테 … 060
공손한 작은 나라에서 온 사신 … 063
하늘수박 … 067
백합대포 … 070
물, 방울 … 073
흰 백일홍 … 075
내 집에 꽃이 왔다 … 076
산 아랫마을의 안부 … 079
말동무 … 081
가니 … 082

3부 나머지는 엄마가 알아서 하고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 087
마삭지세 … 088
뜨거움을 돌려준다 … 091
어머니 눈때 묻은 것이다 … 093
다섯 형제의 가을 … 094
낮달 … 097
나무널 앞에 서서 … 099
가을 애호박 … 100
꽃사과꽃 … 102
가을밭둑에 서서 … 105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 106
밥상보 같은 언덕이었다 … 109
가을 사냥 … 111
볕무덤 … 115
청동 부장품처럼 굳었구나 … 116
몸 … 118

4부 함께 연기를 피운다는 것
안나푸르나 산간 … 123
저기 빈자리에 가서 앉아보세요 … 124
룸비니 근처 … 127
저물녘이었다 … 131
람바르 스투파 … 133
달아 일몰 … 134
고요하다면 … 137
씨앗 다짐 … 138
수금水金 캐는 법 … 141
막 … 142
봄밤이었다 … 145
이 길로 오지 않는 사이에 꽃이 피었다 … 147
어머니 자리 … 148
눈자위가 오목한 쬐그만 새의 집 … 151
오랜 연인 … 152
어느 쪽으로 발을 내디뎌야 하나 … 154

저자소개

장철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활동 시작. 시집 《바람의 서쪽》 《산벚나무의 저녁》 《무릎 위의 자작나무》 《비유의 바깥》, 동시집 《자꾸 건드리니까》 등. 백석문학상, 서정시학상 등 수상.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펼치기

책속에서

날개를 가진 자도 발을 버릴 수는 없었다. 손을 가진 자가 발을 다 버릴 수 없었던 것처럼. 땅을 버릴 수 없었던 거고, 날개를 쉬어야 했던 거다.

날개는 자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먹이를 위한 거다. 그래도 자유에 대한 상념을 포기할 수 없다면, 먹이와 생존의 자유를 위한 거라고 해두자.

새=날개=자유라는 비유는 의심스럽다. 자유란 날개로든 발로든 손으로든 얽매인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닌가? 그것은 지상으로부터, 삶으로부터, 심지어 죽음으로부터 놓여나는 것이 아닌 거다.

날개는 자유의 형식이 아니라 삶의 형식이다. 발이 그렇듯이. _「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417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