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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이문재, 전동균, 주창윤, 정끝별, 나희덕, 문태준, 장철문, 손택수, 이재훈, 신혜정, 이혜미, 신미나, 김연덕, 정다연, 김창균, 김남극, 우은주, 권현형, 이동욱, 조온윤, 길상호, 권대웅 (지은이)
마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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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2851715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5-06-05

책 소개

이 시대의 시인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구를 살리고 싶어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신작시와 산문이 실려있다. 스물두 명의 시인이 전하는 시와 산문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묻는 강렬한 질문이다.

목차

[이문재]
밤의 각오 -지구의 불을 끄기 위한 소극적인 캠페인
‘노후화 기술’이라는 신기술

[전동균]
이 작은 별에는
이 작은 별에서
[주창윤]
문득, 바이러스가 성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대한 바깥의 사랑

[정끝별]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후예
소소익선에 우리 공통의 미래가

[나희덕]
물구나무종에게
물구나무종이 된다는 것

[문태준]
그러할 리는 없겠지만 만약에
자연의 시간

[장철문]
달에 간 손
나물 캐러 산에 가지 않는다

[손택수]
내 시의 저작권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55℃의 텐트와 부채

[이재훈]
마그마
이상기후 신기록 제조의 시대

[신혜정]
붉은 꽃이 있는 정물 –반 고흐의 수채화 풍으로
어쩌면, 오늘은.

[이혜미]
무한한 여름과 재의 사계
계절이라는 사치

[신미나]
앵무새에게 말을 배우는 원숭이1
서울 벚나무에서 히로시마 단풍까지 -료타에게

[김연덕]
glass heart
안티 플라스틱 시

[정다연]
여름 대삼각형 –세 개의 별
여름과 가을에 죽은 나무

[김창균]
수족관, 아수라
도루묵 없는 도루묵 축제

[김남극]
봄, 킬링 필드
지구의 소리를 들으며 묵상하는 밤

[우은주]
물고기 유령
미세먼지는 가난을 따라 돈다

[권현형]
영원이라는 예쁜 말의 쓸모
인간을 깊이 지탱하는 것, 자연스러운 모든 것

[이동욱]
날씨의 측근
우리 내일 봐요

[조온윤]
산성비 미래
태초부터 미래까지

[길상호]
못다 한 말이 있어서
잃어버린 감각

[권대웅]
고래가 운다
89년 만의 폭염과 200년 만의 폭우와 117년 만의 폭설

저자소개

권대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시집 《당나귀의 꿈》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산문집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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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서정시》 《가능주의자》 《시와 물질》 등.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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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시운동》을 통해 작품활동 시작. 시집으로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 시편》 《제국 호텔》 《지금 여기가 맨 앞》 《혼자의 넓이》 등이 있으며 엮은 시집으로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계간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이며 ‘60+기후행동’과 ‘오대산지구시민작가 포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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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활동 시작. 시집 《바람의 서쪽》 《산벚나무의 저녁》 《무릎 위의 자작나무》 《비유의 바깥》, 동시집 《자꾸 건드리니까》 등. 백석문학상, 서정시학상 등 수상.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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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끝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문학사상》 신인발굴 시 부문에 〈칼레의 바다〉 외 여섯 편의 시가,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서늘한 패러디스트의 절망과 모색〉이 당선되었다. 주요 저서로 《모래는 뭐래》(2023) 외 여섯 권의 시집과, 시론 및 평론집 《시론》(2021), 《패러디 시학》(1997), 《파이의 시학》(2010), 《오룩의 노래》(2001), 《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1999) , 그리고 《시심전심》(2011) 외 다수의 시해설서와 산문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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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 시집 《물 위를 걷는 자 물 밑을 걷는 자》 《옷걸이에 걸린 羊》 《안드로메다로 가는 배민 라이더》, 저서로 《사랑의 인문학》 《한국현대 문화의 형성》 등. 현재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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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소설문학》 신인상 시 당선. 시집 《한밤의 이마에 얹히는 손》 등. 백석문학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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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먼 곳》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아침은 생각한다》 《풀의 탄생》, 산문집 《느림보 마음》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 《나는 첫 문장을 기다렸다》 등이 있다. 노작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박인환상, 무산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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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의 다른 책 >
손택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 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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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논산 출생, 2001년 《한국일보》로 등단. 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천상병 시상, 김종삼 문학상 등 다수 수상. 시집 《왔다갔다 두 개의》 외 다수, 산문집 《겨울 가고 나면 따뜻한 고양이》 외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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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현대시》로 등단. 시집으로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 《명왕성 되다》 《벌레 신화》 《생물학적인 눈물》 《돌이 천둥이다》, 저서로 《현대시와 허무의식》 《딜레마의 시학》 《부재의 수사학》 《징후와 잉여》 《환상과 토포필리아》. 에세이집 《그리워하는 직업을 가졌을 뿐인데요》, 대담집 《나는 시인이다》가 있다.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현대시작품상, 한국서정시 문학상,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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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7년 《서울신문》 시부문, 2009년 《동아일보》 단편소설 부문, 소설집 《여우의 빛》, 시집 《나를 지나면 슬픔의 도시가 있고》 《우리의 파안》, 수주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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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 《폭포 열기》, 《오래된 어둠과 하우스의 빛》이 있다. 아름답지 않은 마음과 만나는 아름다움이 시 안에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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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릉 출생. 2019년 《황해문화》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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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잠을 푹 자야
세상 모든 밤이 어두워질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일해야
세상의 모든 아침이 맑고 향기로울 것이다
이문재, 〈밤의 각오〉 중에서


인간이 숲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숲이 인간을 생각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 질문을 계속 밀고 나가다 보면 숲이나 강, 바다에 사는 존재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시인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에 대해 애니미즘이나 물활론적 시선을 지녀온 거의 마지막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나희덕, 〈물구나무종이 된다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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