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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건너가는 자

[큰글자도서] 건너가는 자

(익숙함에서 탁월함으로 얽매임에서 벗어남으로)

최진석 (지은이)
쌤앤파커스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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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건너가는 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건너가는 자 (익숙함에서 탁월함으로 얽매임에서 벗어남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24616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09-30

책 소개

“익숙한 이곳에 머물러 있는가, 새로운 저곳으로 건너려 하는가?” 격변의 시대에 반야심경이 던지는 ‘인간다운 삶’이라는 화두. 철학자 최진석과 함께 읽는 삶의 지침서로서의 반야심경 인류의 고전에서 길어 올린 지혜의 정수.

목차

들어가며 – 세계의 법칙을 비추는 반야의 길

1장_인간의 소명을 깨닫고, 세상의 진실을 마주한다

1-1 당신의 고삐는 무엇입니까
1-2 천상천하 유아독존
1-3 왜 행복하지 않는가
1-4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나기
1-5 차유고피유 차멸고피멸
1-6 본무자성
1-7 세계의 실상, 공

2장_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니, 반야의 지혜를 딛고 저쪽으로 건넌다

2-1 마하반야바라밀다
2-2 바라밀다, 건너가기
2-3 나를 키우는 지혜
2-4 반복의 힘
2-5 성스러운 자리
2-6 오온, 색수상행식
2-7 오온이 다 공이다

3장_더 채우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정확히 보기 위해 상을 짓지 않는다

3-1 마음 비우기
3-2 상을 짓지 말라
3-3 무소유
3-4 백척간두진일보
3-5 색즉시공 공즉시색

4장_뒤집힌 생각을 바로잡아, 가장 탁월한 길을 선택한다

4-1 삼법인과 전도몽상
4-2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4-3 가장 탁월한 길

5장,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고통의 바다를 건너갈 뿐이다

5-1 십이연기와 사성제
5-2 극단적 부정
5-3 반야의 지혜
5-4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5-5 무상정등각
5-6 불가능을 건너가는 주문

나오며 – 경전을 족쇄 아닌 등불로 삼길

저자소개

최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대표 철학자 최진석. 실존적 주체성과 추상의 사유를 역설해 온 철학자이자 실천적 지식인.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다. 전남 신안 장병도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함평에서 보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석사학위를,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당대(唐代) 성현영(成玄英)의 중현(重玄) 사상을 바탕으로 장자 철학을 연구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노장(老莊) 철학의 지평을 넓혔다. 2015년 독립 전인교육기관 <건명원(建明苑)>의 초대원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시대적 소명에 응답하고자 대학 강단을 떠나 사회적 실천의 길로 들어섰다. 2020년 사단법인 <새말새몸짓>을 출범하고 함평에 기본학교를 건립하여 청년들의 사유 근육을 단련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학자로서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사회적 실천가로서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강연과 유튜브 <최진석의 새말새몸짓>, 활발한 저술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탁월한 사유의 시선』, 『인간이 그리는 무늬』, 『건너가는 자』,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나 홀로 읽는 도덕경』, 『경계에 흐르다』,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를 비롯하여, 최근 출간된 『철학자의 공책』, 『삶의 실력, 장자』, 등이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장자철학』, 『노장신론』, 『노자의소』(공역) 등이 있다. 최진석의 새말새몸짓 youtube.com/@Real-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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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의 삶에서 자신의 고삐가 무엇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어디로 가는지, 심지어는 말을 타고 있으면서도 말을 왜 탔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인생의 방향을 알 수 없고,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삶이 지지부진해지고, 오리무중에 빠지는 이유입니다.
- 당신의 고삐는 무엇입니까


붓다가 한 최초 자각은 바로 ‘세상이 고통의 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이 고통의 바다임을 진실로 알았으니 이제 붓다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해집니다. 고통의 바다에서 중생을 건져 올려 구하는 것입니다. 불교, 붓다의 모든 설법은 한 가지 이야기를 달리 풀어낸 셈이지요. 결국은 모두 ‘고통에서 벗어나자’라는 것입니다.
-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나기


공은 존재라기보다는 기호인 셈이지요. 그냥 표지판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공은 실제로 있는 어떤 것의 상태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논리적 개념일 뿐입니다. 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불교 경전을 공부하면서 공이라는 단어를 보면 항상 본무자성을 떠올려야 합니다.
- 세계의 실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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