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바다의 황제

바다의 황제

(쿠빌라이 칸은 어떻게 유목 제국을 해양 초강국으로 변모시켰는가)

잭 웨더포드 (지은이), 이재황 (옮긴이)
책과함께
3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7,000원 -10% 0원
1,500원
25,500원 >
27,000원 -10% 0원
0원
2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1,000원 -10% 1050원 17,850원 >

책 이미지

바다의 황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의 황제 (쿠빌라이 칸은 어떻게 유목 제국을 해양 초강국으로 변모시켰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4263388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5-04-22

책 소개

세계적인 몽골사 권위자 잭 웨더포드는 새로운 해양 질서를 일구어가는 과정으로서 쿠빌라이 칸의 일대기를 그린다. 쿠빌라이 칸은 사할린에서 페르시아만에 이르는 해상 무역망을 장악했고, 그가 세운 원나라는 이후 세계사 속 해양 제국들의 표본이 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중국의 해양 황금시대
프롤로그: 마르코 폴로의 여행

1부 쿠빌라이: 자격 없는 황족
1장 몽골인들의 남하
2장 먼지 속에 그대로
3장 두 대륙의 형제들
4장 뭉케의 대칸 즉위와 몽골의 전쟁 재개
5장 태평양에서 지중해까지의 전쟁
6장 쿠빌라이의 기지개

2부 바다로 나간 쿠빌라이
7장 중국의 강해장성
8장 자금 조달로 시작된 군비 경쟁
9장 쿠빌라이의 공격용 수군 건설
10장 대원, 거대한 시작
11장 일본 앞바다의 혼돈
12장 범람 전의 타락
13장 대송의 대단원
14장 나라 없는 수군

3부 바다의 실크로드
15장 일본 상공의 검은 바람
16장 시장, 돈, 살인
17장 밀림에서 사라지고 해상에서 떠돌고
18장 베트남 대신 이집트로
19장 몽골 공주와 호랑이
20장 쿠빌라이 시대의 종말

4부 쿠빌라이 이후의 고요와 쇠락
21장 철인과 연꽃
22장 정복에서 상업으로
23장 이윤과 쾌락, 시와 허영의 항구들
24장 썩어가는 배, 가라앉는 화폐
25장 바다에서 철수하는 중국
26장 늑대는 우중에 온다
27장 엠프러스오브차이나호의 출항

에필로그: 역사는 총아를 허락하지 않는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잭 웨더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매칼리스터 대학교 인류학 석좌교수. 중세 역사학자 이븐 칼둔의 전통을 이어나가고자 세계사 속 부족민에 대해 연구해왔다. 1990년대부터 칭기스 칸과 몽골제국이 동서 문명 교류에 끼친 영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1998년에 서구 학자로는 최초로 칭기스 칸의 고향 부르칸칼둔산을 방문한 이래 20년 넘게 몽골제국 연구에 전념했고, 몽골에서 몽골 학자들과 위대한 정복자의 발자취를 찾아다녔다. 이러한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한 그의 저서들은 몽골과 그 유산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꿨다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에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의 훈장인 북극성 훈장, 2010년에 몽골 대통령 훈장을 받았고, 2022년에는 외국인 최초로 몽골 최고 훈장인 칭기스 칸 훈장을 받았다. 대표작 《칭기스 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는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3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한국에서도 칭기스 칸 관련 책 가운데 가장 많은 독자가 찾았다. 그 외에 한국에 번역 소개된 책으로 《칭기스 칸의 딸들, 제국을 경영하다》, 《칭기스 칸, 신 앞에 평등한 제국을 꿈꾸다》 등이 있다.
펼치기
이재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공부하고 한국방송(KBS), 내외경제(현 헤럴드경제),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역사와 언어, 문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한자의 재발견》, 《기발한 한자사전》, 《가장 빨리 외워지는 한자책》 등을 썼으며, 조선왕조실록을 재편집하고 우리말로 옮긴 《태조·정종본기》, 《태종본기》(전3권)를 비롯해 정인보의 《양명학연론》 교주본을 냈다. 《실크로드 세계사》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밖에 《바다의 황제》, 《신의 기록》, 《로마 황제는 어떻게 살았는가》, 《아시아 500년 해양사》, 《기후변화 세계사》, 《지중해 세계사》 등의 영문서와 《맹자》, 《순자》 등 동양 고전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프롤로그
그(마르코 폴로)는 당시 인생의 절반을 중국에서 보낸 셈이었고, 나중에 중국 여행에서 본 바를 기록해 후대의 유럽인 탐험가들에게 자극을 주었다. 우리는 그의 저작에서 그가 모호하게만 이해했던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쿠빌라이 칸이 그 20년 동안에 이룬 것에 대한 조사다. 쿠빌라이는 세계 최대의 수군을 건설했다. 그 수군을 거느리고 중국을 통일하고, 북극 지방의 태평양에서 열대 중국 해안에까지 뻗치는 상업 연결망을 더욱 확대했다. 그는 해상 세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 질서와 세계 상업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체제를 만들었다. 쿠빌라이는 역사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옮겨놓았다.


2장 먼지 속에 그대로
쿠빌라이의 어머니는 그의 성장에 정말로 관심을 가진 유일한 사람인 듯했고, 그를 변화시키려 애쓰기보다는 그가 자신의 관심을 유지하도록 격려했다. 소르콕타니는 쿠빌라이가 특별한 역할을 하도록 계획을 세웠다. 자신과 남편이 북중국의 넓은 땅덩이를 맡고 있었고 습격, 약탈, 정복이 장기적으로 이득이 되지 않음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몽골인들은 자기네가 정복한 땅을 다스릴 필요가 있었다. 소를 잡으면 잔치에 쓸 고기를 얻을 수 있지만, 소를 기르면 장래를 위한 우유를 얻을 수 있다. 영리한 소르콕타니는 중국 문화와 교육에 익숙한 아들을 두면 그 땅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특히 몽골이 중국 남부를 정복한다면 말이다.


6장 쿠빌라이의 기지개
잘생긴 형에 비해 쿠빌라이는 과체중에다 통풍으로 고생이 심했다. 지적이었지만 충동적이었다. 결국 말보다 코끼리를 타는 게 편안한 사람이 되었다. 검은 밍크를 잘라 붙인 흰 담비 옷을 입고 사냥을 나가는 몽골인이었다. 그는 몽골 병사들의 작은 나무 안장과는 잘 어울리지 않았다. 쿠빌라이는 몽골 황실 남자들 중에서 가장 황제가 되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426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