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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쉽게 배우는 우주
· ISBN : 9791191521443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5-05-20
책 소개
목차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 특별 인터뷰 : 수식은 특별한 세계를 여는 일
감수자의 말_지웅배(우주먼지)
이 책을 읽기 전에
1부 | 우주의 수식
1. 우주 전체를 지배한다 : 아인슈타인 방정식
2. 팽창 우주와 암흑 물질의 세계 : 프리드만 방정식
3. 블랙홀을 예언하다 : 슈바르츠실트의 해
4. 빅뱅 그 이전에 대한 예언 : 중력파의 파동 방정식
5. 방정식계의 고전 : 뉴턴 운동 방정식
6. 미래의 행성 이주에 쓰일 수식 : 푸아송 방정식
7. 당신도 나도 서로 끌리고 있다 : 만유인력 법칙
8. 인터스텔라를 만들어낸 수식 : 측지선 방정식
2부 | 소립자의 수식
1. 마이크로 세계의 집합체 : 표준 모형 수식
2.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 불확정성의 원리
3. 모든 물질은 입자이자 파동이다 : 드 브로이 방정식
4. 고양이처럼 매력적인 수식 : 슈뢰딩거 방정식
5. 반도체를 만들어낸 : 디랙 방정식
6. 한번 더 : 표준 모형 수식
7. 인류가 향해야 할 극한의 세계 : 플랑크 길이
3부 | 빛의 수식
1. 원자폭탄의 힘을 만들어내다 : 상대론적 에너지의 식
2. 만든 사람과 증명한 사람이 다르다 : 로런츠 변환식
3. 테넷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민코프스키의 시공 세계
4. 전기는 사실 빛이다 : 로런츠 힘의 공식
5. 전자기의 세계를 평정하다 : 맥스웰 방정식
6. 소수의 신비로움 : 미세 구조 상수의 공식
4부 | 현대 물리학과 수학의 4대 법칙
1. 시간은 되돌릴 수 있는가 : 엔트로피 증가 법칙
2. 데이터 분석의 왕, 편차치부터 주가 예상까지 : 가우스 분포 공식
3. 박사가 사랑한 수식 : 오일러의 등식
4. 계속 더해도 마이너스가 된다 : 무한급수 공식
리뷰
책속에서
수식에는 우주와의 연결, 과학 연구의 의미만이 아니라 문자로서의 아름다움도 포함되어 있지요. 이런 수식의 매력을 일반인들에게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수학은 우리의 일상 혹은 우주에 대한 설명입니다. 문제를 푸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는 일입니다. 외국어를 몰라도 여행을 가고 싶듯이, 그렇게 생각하면 수식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_「한국어판 저자 인터뷰」 중에서
수식 없이 물리학을 설명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모순이다. 이는 마치 그림 한 장 없이 미술사를 설명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클래식 음악을 음표 하나 없이, 오직 말로만 소개한다고 상상해보라. 렘브란트의 섬세한 명암법, 피카소의 입체주의, 고흐의 몽환적인 붓질을 캔버스 없이 설명한다고 생각해보라. 개념적 틀을 전달하는 수준에서는 어느 정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본질에 다다르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 감동은 설명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표현 그 자체에서 온다._「감수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