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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5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5

(부디 이 원앙차가 맛있어지기를)

오카자키 다쿠마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모모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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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5 (부디 이 원앙차가 맛있어지기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497977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11-26

책 소개

살인이나 폭력 없이, 일상 속 수수께끼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코지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가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전격 재출간된다. 기존 출간작 다섯 권에 새로운 이야기 한 권을 더해 총 여섯 권을 동시 출간한다.
좋은 커피란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 그리고 사랑처럼 달콤하다.
─ 샤를 모리스 드 탈레랑

시리즈 누계 250만 부 판매 돌파!
수만 독자가 재출간을 염원한 바로 그 시리즈!
추운 계절에 만나는 따스하고 향기로운 커피×힐링 미스터리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1~5권 복간, 6권 신간 총 여섯 권 동시 출간!


살인이나 폭력 없이, 일상 속 수수께끼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코지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가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전격 재출간된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는 2013년 첫 권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 다시 만난다면 당신이 내린 커피를》을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인 뒤 2021년까지 총 다섯 편의 이야기가 차례로 출간되었으나 이후 더 이상 시리즈가 이어지지 못했고, 출간된 판본마저 절판되기에 이른다. 이번에 모모에서는 기존 출간작 다섯 권에 새로운 이야기 한 권을 더해 총 여섯 권을 동시 출간한다. 여유로운 커피점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표지 일러스트와 오직 알라딘 펀딩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굿즈가 소장 가치를 한껏 높인다.

이 소설의 무대는 교토의 고풍스러운 ‘커피점 탈레랑’이다. 커피를 사랑하는 청년 아오야마와, 우아하고 총명한 바리스타 미호시가 손님들의 일상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를 유쾌하게 해결해 나간다. 한 잔의 커피를 내리는 동안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해 사람과 사람의 인연, 그 사이에 벌어지는 비밀을 명쾌하게 풀어나가는 이 시리즈는 커피에 관한 소소한 지식, 커피와 사람에 대한 진솔한 애정, 교토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듯한 이색적인 즐거움까지 고루 담고 있다. 미스터리 독자는 물론, 커피 애호가들까지 반길 수 밖에 없는 이 특별한 작품을 모모의 새로운 판본으로 만나보자.

“그 수수께끼, 이제 잘 갈아졌어요.”
커피 향이 피어오르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다카라지마샤 제10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히든카드상 수상
제1회 교토 책 대상 수상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는 대부분의 미스터리가 보여주는 잔혹한 사건을 과감히 배제하고, 일상에서 발견되는 사소하지만 특별한 화제를 선택해, 오로지 수수께끼 풀이의 묘미와 다양한 추리 기법을 치밀하게 엮어내는 방식만으로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소녀 같은 여리여리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로 평범한 일상에 잠재한 사건의 수수께끼를 명쾌하게 풀어나가는 바리스타 미호시와, 반면 허세스러우면서도 어리숙한 캐릭터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배려를 할 줄 아는 단골손님 아오야마. 두 주인공이 달콤 쌉싸래한 사랑의 ‘밀당’을 벌이며 보여주는 순수한 ‘케미’와 함께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활약상은 절대적 악인이 없는 이야기를 무기로 뒷맛이 유쾌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오직 당신만을 위한 향기로운 한 잔,
커피점 탈레랑의 스페셜 커피


일본의 유서 깊은 옛 도읍지 교토, 거리 뒤편 골목길을 홀린 듯 따라 들어가면 그 안쪽에 호젓이 자리한 카페에서 은은한 커피 향이 흘러나온다. 그 문을 열면 따라랑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커피점 탈레랑’의 바리스타 미호시 씨가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하는 목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카운터에서 그녀와 얘기를 나누다 돌아보는 사람은 문턱이 닳도록 드나드는 단골손님 아오야마 씨, 그리고 저 안쪽 지정석 소파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이 커피점의 마스터 모카와 영감님과 앙큼한 샴고양이 샤를까지, 이곳은 향기로운 커피 한 잔에 진심 어린 위로를 담아내는 곳이다.

‘커피점 탈레랑’을 찾는 이들은 각자의 사연에 어울리는 커피 한 잔을 통해,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수수께끼의 해답을 찾아가며 마음의 응어리를 푼다. 또한 커피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함께 따뜻한 기분과 몽글몽글해지는 감동도 얻어간다. 연인과의 이별로 쓸쓸한 이에게는 바닐라처럼 달콤한 향에 은근한 단맛이 숨어 있는 몽키 커피를, 경쟁에 지친 이에게는 커피점 탈레랑의 마스코트 샤를이 그려진 카페라떼를, 재회를 기다리는 이에게는 원두와 물을 함께 달여 만드는 정성스러운 튀르크 커피를 내어주는 이곳에서 당신에게 꼭 맞는 한 잔의 커피를 만나는 기쁨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저자소개

오카자키 다쿠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뮤지션을 꿈꾸며 고등학교 시절 록밴드를 결성하기도 했지만, 결국 글을 쓰기로 마음을 굳혔다.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후 집안의 사찰에서 일하며 습작 활동을 이어갔다. 2011년,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최종 후보로 올랐다. 비록 대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히든카드상’ 출간이 결정되면서 2012년 작가로 데뷔했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은 20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가 되었으며, 제1회 ‘교토 책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필치로 그려내 널리 사랑받고 있다. 그 밖에도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여름을 되찾다》, 《계절은 회전목마처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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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교통경찰의 밤》 《악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1Q84》, 히라노 게이치로의 《본심》 《한 남자》,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 렌조 미키히코의 《7인 1역》 《열린 어둠》 《백광》, 온다 리쿠의 《몽위》 《장미 속의 뱀》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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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설령 이 사랑이 한때의 사랑으로 끝나버리는 날이 올지라도.
나는 이 순간에도 굳게 믿는다. 언제까지고 그녀와 멋진 한 쌍으로 남으리라는 것을.
그 마음의 소중함은, 아름다움은,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잃지 않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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