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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헌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어느 책방에 머물러 있던 청춘의 글씨들)

윤성근 (엮은이)
  |  
큐리어스(Qrious)
2013-07-15
  |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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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책 정보

· 제목 : 헌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어느 책방에 머물러 있던 청춘의 글씨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95023219
· 쪽수 : 232쪽

책 소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의 청춘들에게 권하는 책. 헌책 갈피에 숨겨놓았던 당신 그리고 우리들의 기억을 만난다. 서울 응암동에 있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의 주인장이 한 권 한 권 모아온 헌책 속의 손글씨 메모들을 책으로 엮었다.

목차

prologue 헌책에서 걸어나온 글씨들
scene 1 당신의 청춘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scene 2 겨울 나무가 봄 나무에게
scene 3 이름 모를 시간이 보내온 편지
scene 4 대답 없는 질문으로 책 속을 걷다
scene 5 그때 잃어버린 것들은 어쩌면
scene 6 왜 지나간 것들은 모두 따뜻할까

저자소개

윤성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방지기이자 이야기 수집가. 초등학생 때부터 동네 헌책방의 최연소 단골이었고 책더미 속에서 신기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책을 찾아 읽는 걸 좋아했다. 벤처 열풍이 불던 시절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여 졸업 후에 IT 회사에 취직했다. 서른 살 즈음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손님으로 자주 다니던 헌책방에 직원으로 들어갔다. 2007년부터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라는 작은 가게를 꾸리고 거기서 책에 둘러싸여 읽고 쓰며 살고 있다. 겉보기엔 보통 헌책방과 다르지 않지만, 주인장은 여기서 책과 사람에 얽힌 기묘한 이야기를 수집한다. 기담을 모으는 이유와 그 이야기를 놓고 간 손님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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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씨는 때로 그림이나 음악보다 더 깊은 상상의 숲으로 우리를 이끌고 들어간다. 거칠고 서툰 글자들, 그러나 그 안에는 깊고 진지한 생각이 구불구불하게 담겨 있다. 청춘은 모두 낭만이고 추억인 것 같지만, 그건 뇌의 착각일 뿐임을 글씨들이 새삼스레 일깨워준다. 그랬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망이 있었다. 그랬기에 고통도 절망도 그 어느 때보다 깊게 느껴졌다. 미래는 한없이 불투명했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사랑도 허탈하게 이별을 고하곤 했다. 세월을 뛰어넘은 헌책의 글씨들이 조용히 묻는다. 누군가에겐 지나간 한철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언제나 현재일 수도 있는 시간, 당신의 청춘은 지금 어디에 있냐고.


[메모 읽기] 밥값으로 책 사다. 이틀간 밥 안 먹기. 책 읽기 두렵지만 그래도 읽고 싶다.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 황지우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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