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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사춘기 우리 아이 마음속엔 어떤 감정이 숨어 있을까)

김계순, 박순주 (지은이)
아틀라스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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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사춘기 우리 아이 마음속엔 어떤 감정이 숨어 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9119506965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5-12-15

목차

프롤로그_ 보증서를 써 드립니다

1장 내가 성장하는 증거,반항하고 삐뚤어져요

01 사춘기를 겪지 않으면 발달장애래
[엄마의 속사정] 사사건건 트집에 심술이에요
[아이의 속마음] 엄마, 조금만 기다려줘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사춘기는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

02 내 꿈은 내가 만들어가고 싶어
[엄마의 속사정] 꿈도 없고 무기력한 아이, 답답해요
[아이의 속마음] 어떤 길을 가라고 강요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수학 천재도 못 푸는 꿈과 직업의 사차원 방정식
Book Review

03 정말 화가 나서 화를 내는 것뿐인데……
[엄마의 속사정] 수시로 화를 내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의 속마음] 왜 우리한테만 참으라고 해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화 자체가 아니라 화를 내는 이유를 들여다보자

04 우리 반 아이들은 모두 게임 중독?
[엄마의 속사정] 게임 중독, 스마트폰 중독이 아닐까요?
[아이의 속마음] 우리가 즐기는 건 죄다 증독인가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게임과의 한판 전쟁으로 아이와의 관계가 망가진다면?

05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는 덫에 빠진 것 같아
[엄마의 속사정] 왜 자꾸 엄마를 속이려고 할까요?
[아이의 속마음] 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강요된 약속이 부르는 거짓말의 악순환

2장 엄마도 공부가 전부가 아닌 건 알잖아요

01 예능은 재능인데, 공부는 노력이라고요?
[엄마의 속사정] 공부는 기본 중에 기본 아닌가요?
[아이의 속마음] 엄마, 그런 눈빛 보내지 마……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전지현 몸매, 장동건 얼굴, 스티브 잡스 창의력, 이재용 재력을 합쳐야 기본!

02 공부 얘기만 안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엄마의 속사정] 누가 뭐래도 행복은 성적순인 게 현실이잖아요
[아이의 속마음] 엄마, 공부 얘긴 그만하면 안 될까?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명문대 진학의 꿈. 아이 꿈인가요, 엄마 꿈인가요?

03 정말 이 길이 안전한 거 맞나요?
[엄마의 속사정] 아이가 갈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어요
[아이의 속마음] 엄마가 아는 거 맞아? 확실해?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나 PD 사단의 자막공장’을 아시나요?

04 공부는 때가 있다고요?
[엄마의 속사정]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잖아요
[아이의 속마음] 참고 또 참고 대학 가면 정말 행복해지나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기초 다지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Book Review

3장 지금 나는 관계를 배우는 중이에요

01 엄마와 친구는 다르다고요
[엄마의 속사정] 친구가 최우선, 엄마는 뒷전이에요
[아이의 속마음] 어른들만 사람 사귀기가 힘든 게 아니야……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친구는 친구, 엄마는 엄마일 수밖에 없는 이유

02 우리가 연예인에 미쳤다고요?
[엄마의 속사정]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아이의 속마음] 어떤 관계를 맺고 무엇을 배울지는 내가 결정할래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변화의 역설적 이론

03 여친은 꽃다발, 엄마는 사탕 한 알?
[엄마의 속사정] 우리 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어요
[아이의 속마음] 지금 결혼하려는 게 아니잖아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아들아, 아들아, 여자 친구와 엄마 중에 누가 더 예쁘니?

04 뭘 해도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엄마의 속사정]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아이의 속마음] 엄마, 나는 자신감이 없어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문제는 자신감이 아니라 자존감

4장 갈등은 사춘기 아이와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

01 그건 대화가 아니잖아요
[엄마의 속사정] 당최 말을 안 해 답답해요
[아이의 속마음] 알고 보니 엄마가 다 틀렸더라?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소통은 소리치면 통하는 것?

02‘ 알아서 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요……
[엄마의 속사정] 알아서 한다더니 방은 난장판이에요
[아이의 속마음] 내가 원할 때, 내 리듬에 맞춰 하고 싶어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이제 결정권도 책임도 아이에게 돌려줄 때
Book Review

03 외모는 나의 힘!
[엄마의 속사정] 거울을 깨 버리고 싶을 지경이에요
[아이의 속마음]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외모에 대한 상담 주제 변천사

04 물어볼 때에만 조언해 주면 안 될까요?
[엄마의 속사정] 인생의 교훈을 전해 주고픈 마음을 왜 몰라줄까요?
[아이의 속마음] 조언도 교훈도 잔소리로만 들려요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 잠깐만요, 조언은 초대할 때에만 하실게요

05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을 푸는 마법의 한 마디

에필로그_ 당신은 이미 좋은 엄마다

저자소개

김계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임상심리사인 그들은 인간의 실존적 의미를 이해하고 치유로 나아가는 방법을 탐구해 왔다. 고려대학교 새내기로 만나 실천적 사회운동 에서 삶의 방향성을 찾고자 했던 두 사람은 결혼과 출산, 양육이라는 삶의 궤적을 함께 겪으며 인간의 내면적 행복과 성장이라는 평생의 화두를 발견한다. 그들은 많은 사람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감정 노동자들이 지친 자기 삶을 따뜻하게 껴안고 하루하루 마음 편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삼아 성장의 기쁨을 누릴 방법을 탐색했다. 감정 노동자를 위한 책이라면서도 결과적으로 는 감정 노동을 더욱 심화시키거나 서비스의 성공 방법 등을 알려주는 데에 머무는 책이 아닌,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명쾌한 감정 노동 철학을 모색하고자 이 책을 썼다. 박순주는 중학교에서 상담교사를 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상담가로 활 동한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 휴넷에서 ‘감정노동 쿨하게 관리하기’, ‘행복한 동행 감정노동자 보호교육’을 강의 중이다. 김계순은 정신건 강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중독심리전문가이다. 정신과 병원과 시설 에서 정신장애인과 청소년 및 부모 상담을 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중독예방상담사로 일했다. 지금은 재난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피해자를 돕는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에서 감정노동자로 살아남는 법>과 <엄마, 내 마음 을 읽어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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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임상심리사인 그들은 인간의 실존적 의미를 이해하고 치유로 나아가는 방법을 탐구해 왔다. 고려대학교 새내기로 만나 실천적 사회운동 에서 삶의 방향성을 찾고자 했던 두 사람은 결혼과 출산, 양육이라는 삶의 궤적을 함께 겪으며 인간의 내면적 행복과 성장이라는 평생의 화두를 발견한다. 그들은 많은 사람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감정 노동자들이 지친 자기 삶을 따뜻하게 껴안고 하루하루 마음 편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삼아 성장의 기쁨을 누릴 방법을 탐색했다. 감정 노동자를 위한 책이라면서도 결과적으로 는 감정 노동을 더욱 심화시키거나 서비스의 성공 방법 등을 알려주는 데에 머무는 책이 아닌,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명쾌한 감정 노동 철학을 모색하고자 이 책을 썼다. 박순주는 중학교에서 상담교사를 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상담가로 활 동한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 휴넷에서 ‘감정노동 쿨하게 관리하기’, ‘행복한 동행 감정노동자 보호교육’을 강의 중이다. 김계순은 정신건 강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중독심리전문가이다. 정신과 병원과 시설 에서 정신장애인과 청소년 및 부모 상담을 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중독예방상담사로 일했다. 지금은 재난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피해자를 돕는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에서 감정노동자로 살아남는 법>과 <엄마, 내 마음 을 읽어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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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춘기 아이의 대다수는 억울함, 외로움, 불안 등을 모두 ‘분노’라는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표현한다. 요동치는 호르몬, 아이들을 들볶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거친 행동은 정상적인 사춘기 증세로 여유 있게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은 대개 전두엽의 정상화 과정과 함께 나아지게 된다. 다만 폭력의 정도가 증폭되거나 위험한 수준으로 치닫지 않으려면 자기감정을 바르게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이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이해의 눈으로 받아주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애써야 한다. 부모가 화가 났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전달하되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지킬 줄 알게 된다. 만약 이제까지의 습관대로 자기도 모르게 거친 방법으로 아이 앞에서 화를 냈다면 사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변명이 아니라 화를 낸 방식이 잘못 됐노라고, 너를 두렵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달라지겠노라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1장 내가 성장하는 증거, 반항하고 삐뚤어져요> 중에서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한 분야에서 대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을 그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1만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곤란하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1만 시간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부모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공부가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갈 리가 없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한 에디슨의 말도 마찬가지다. 이 말 역시 지능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데 열심히 몰입하는 사람을 천재라고 부른다는 뜻이다. 말콤 글래드웰과 에디슨의 말을 아이가 노력하게끔 감시하고 억압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아이는 대가가 되는 대신 부모를 미워하게 된다. 아무리 부모가 아이의 학습 성취에 명확한 견해가 있을지라도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따라올 수도 없고, 도리어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인간관계와 따뜻한 가정을 잃게 할 수 있다
<1장 내가 성장하는 증거, 반항하고 삐뚤어져요> 중에서

자존감 높은 아이들은 상황이 잘 돌아갈 때에도, 나락으로 미끄러질 때에도 자기 자신을 신뢰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킨다. 잘 나간다고 건방 떨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도 않지만 쉽게 주눅들고 남의 눈치를 살피는 일도 없다. 어째서 그럴까? 그런 아이들에게는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때문이다. 자기감정과 생각에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모두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다. 이제껏 보살펴 준 우리의 사랑에 기껏 방문이나 쾅 닫는 행동으로 보답하는 사춘기 아이들이라도 다르지 않다.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면 부모의 사랑은 받기 힘들 것이라고 믿게 해서는 자존감 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없다. 평생 세상 사람들의 눈치나 보는 조연으로 살아가야 할지 모른다. 명품 신발 사 준다고, 자랑스러운 스펙을 갖춰 준다고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줄 때에야 가능하다. 아이들이 그런 고상한 주장을 한다면야 당연히 받아들인다고? ‘싫어, 안 해, 몰라, 그만해.’ 이런 말들이 바로 그 고상한 주장이다.
<3장 지금 나는 관계를 배우는 중이에요> 중에서

상담 장면에서 아이가 가장 많이 하는 부모에 대한 하소연은 밥을 굶긴다는 얘기도, 돈을 안 준다는 얘기도 아니다. 바로 교육의 이름으로 아이를 비난하고 홀대하고 무가치한 인간으로 대하는 데 대한 슬픔이다. 이런 감정을 느꼈을 때 아이들은 가장 크게 상처받고 부모와의 대화의 문을 닫아버린다. 특히 조언과 함께 비집고 들어가는 비난이 문제가 된다. 부모들에게 아이를 비난하는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자신이 해 주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소중한 인생의 지침을 아이들이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조언을 아이가 따르려 하지 않을 때 비난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조언도 외면하는 판에 비난까지 섞어놓은 모래 밥을 아이가 먹을 리가 없지 않은가.
<4장 갈등은 사춘기 아이와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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