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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5072514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3-12-24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1장 쫄깃한 야생 농장
2장 미식가라면 일생에 한 번은 프랑스
3장 먹고 사는 일 탐색기
4장 염소랑 친해지기
5장 치즈와 나
6장 꿈을 포기하고 후회하기 싫었어
7장 프랑스 정찰 여행
8장 따뜻한 태양과 와인, 차가운 관료주의
9장 약속의 땅, 리옹
10장 행복한 아르바이트
11장 숙성된 꿈을 동굴에서 만나다
12장 치즈맨이 되고 싶어요
13장 기본부터 한 걸음씩
14장 벽을 허물다
15장 진짜 치즈 장인이 되는 길
16장 치즈 가게에서 일하기
17장 이벤트의 달인
18장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다
19장 꿈이 내게 다가왔다
20장 하루만 유명인으로 살아 보기
21장 그리고 더 높이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브루노의 농장으로 떠나 온 여행은 프랑스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욕망에서 시작되었다. 시작은 여행이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정확히는 프랑스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궁금함이 여행 동기의 바탕이 되었다.
--- [2장|미식가라면 일생에 한 번은 프랑스]중에서
모든 것이 갖춰진 편안하고 안락한 곳에서 판에 박힌 삶을 살고 있었다. 일하고, 자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종종 ‘탑 기어’를 틀어 둔 채로 뭔가 신비로운 요리를 시도하는 것과 같은 단순한 삶의 반복이었다. 문제가 될 만한 것이라고는 만약 지금 내가 뭔가 바꾸지 않는다면 이 편안하고 단순한 삶을 평생 이어가게 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중략) 사람들은 왜 치즈를 만들고, 숙성하고 파는 것일까? 그 대답은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돈 버는 것보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 [5장|치즈와 나]중에서
나는 틀에 박힌 편안한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다. 충분한 월급으로 필요한 것들을 모두 살 수 있을 만큼 경제적으로도 넉넉했고 몇 년 안에는 집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친구, 가족들과도 함께 잘 지냈고 완벽하게 유쾌한 생활이었다. 문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인가 더 큰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지금 당장 찾아내서 실행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았다. (중략) 사실 나에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한 사무실에 틀어박혀 나이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꿈을 좇는 것을 포기하고 후회하기 싫었다.
--- [6장|꿈을 포기하고 후회하기 싫었어]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