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예술가, 세상 밖으로

1. 늑장부리기는 숨은 재주꾼
당신이 그 일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자꾸 딴짓만 한다

2. 하고 싶은 것 중 제일 먼저 무엇을 할까?
쪼개고 나누자
-EXERCISE 1 : 할 만한 일인가 체크하기
당신이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
-EXERCISE 2 : 내가 좋아하는 것 찾기
-EXERCISE 3 : 프로젝트에 이름 다시 짓기
-EXERCISE 4 : ‘할 수도 있는 일’ 목록 만들기

3. 나만의 창조력 도구상자
기적을 만들어내는 습관
모든 밭에는 휴지기가 필요하다
-EXERCISE 5 : 프로젝트 주간 점검

4. 완벽주의 극복하기
C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완벽주의를 벗어난 완벽주의자의 고해
집착을 위한 변호
-EXERCISE 6 : 한 장짜리 동화책 만들기
당신에게 그만두라고 충동질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과거의 실패라는 망령
누군가가 내 아이디어를 도용하면 어떻게 할까?

5.‘할 수도 있는 일’ 목록 작성하기
심장이 뛰는 쪽으로 움직여라
허영심과 크리스마스 카드

6. 나는 몇 종류의 예술을 하고 있나?
당신이 하는 행동이 당신을 정의한다
한 우물만 파는 예술가는 없다
-Exercise 7 : 당신은 몇 가지 종류의 예술을 하고 있나?

7. 나는 어떤 사람인가?
‘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신드롬
정보 과다로 인한 분석불능 신드롬
‘내가 대체 뭐라고’ 신드롬
이제 대답해보자. 나는 대체 어떤 사람인가?
-Exercise 8 : 당신의 영웅들

8. 예산을 수립하는 것은 정말 필요한가?
돈이라는 것이 그저 돈인 것만은 아니라면?
-Exercise 9 : 당신이 돈에 대해 느끼는 네 가지 방식
하지만 나는 다르다
우리는 배고프지 않다
돈에 따라 달라지는 당신의 세상
-EXERCISE 10 : 돈에 따라 달라지는 당신의 세상
‘그건 감당할 수 없어’ 패턴 부수기
-EXERCISE 11 : 재미있는 예산 수립하기
숫자로 적어 놓아서 좋은 점
즉석에서 수족관 구하기

9. 어디서 시간을 빼낼까?
시간은 다 어디로 가버리는 걸까?
분 단위로 계산하자
역설계 활용하기
마감시한이 부리는 마법
일 줄이기
-Exercise 12 : 그 일을 꼭 당신이 해야 하는 건가요?
거절하는 방법
사람들에게 당신의 일정을 인지시키기

10. 공간 정리하기
좋은 시스템, 나쁜 시스템
이제 시간을 내자
쓸모없는 물건을 내다 버리기 위한 몇 가지 제안
-Exercise 13 : 당신 집 안에 잠자고 있는 돈이 있나?
정리 정돈하기: 부엌의 예
사용하는 것인가? 애착심이 있는 것인가?

11. 바위 밑 살펴보기
-Exercise 14 : 당신이 성공으로 가는 길에 방해가 되는 것은?
재능이 전부는 아니다
최고를 잊어라. ‘적당한 것’은 어떤가?
성공의 기회가 바닥나는 경우는 없다
초록 눈을 가진 괴물, 질투
-EXERCISE 15 : 질투의 고삐 당기기
실망에서 빠져나오기
-Exercise 16 : 실망을 극복하기 위해 밟아야 할 간단한 3단계
우리가 품은 작은 씨앗을 다른 사람들의 정원과 비교하지 말자
때로는 후회에 발목이 잡히기도 한다

12. 모두가 찬사를 보내는데 왜 고약한 기분이 들지?
겉에서는 근사하게 보이는데 속을 파고들면 꺼림칙한 느낌이 들 때
유명인사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고충
속옷을 보이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기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Exercise 17 : ‘때로는’ 게임
자신에게 관대해져도 좋다
-Exercise 18 : 멋진 일 열 가지
악의 없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기술
악의 없는 가족과 대화하는 기술

13. 거의 다 한 일을 그만두는가?
더 큰 당근을 내밀어라
더 센 채찍을 휘둘러라
프로젝트의 범위 및 규모를 줄여라
프로젝트의 범위 및 규모를 키워라

14. 작품을 세상에 내놓을 준비하기
취미인가, 작품활동인가?
-EXERCISE 19 : 오늘 돈벌이에 돌입하도록 도와주는 7단계 따라하기

15.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당연하다

수렁에 빠졌다고 느낀다면 하던 일에서 손을 놓아 버려라. 창작이 막히는 경험은 비참하다. 때로는 너무 힘들고 창의력이 고갈되는 때가 있는데, 어떤 예술가들은 그럴수록 더욱 힘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빈 종이를 하염없이 노려보며 말도 안되는 소리라도 일단 내뱉어 보면서 말이다. 내가 말해두겠는데, 절대 아무 효과도 없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최고 수준의 책만 읽고, 최고 수준의 영화만을 상영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품질이 좋은 차만을 운전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는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하지만 최선이 항상 답은 아니다. 때로는 편리한 것이 답일 때가 있다. 때로는 유행을 따르는 것이 답일 때도 있다. 때로는 그저 섹시하기만 하면 된다. 때로 사람은 조금 싸구려를 찾을 때도 있다. 예술세계의 햄버거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때로 저속한 것이 정답일 때도 있다.

‘난 그저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라는 마음, 나도 이해한다. 하지만 당신이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상처받고 사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는 다시 시도하고 또 시도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회복력을 키울 것이다. 실망감과 비통함은 구분하고 넘어가야 할 거 같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고 배 아파하는 것은 악업을 쌓는 일이다. 더군다나 시간 낭비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성공의 기회가 바닥나는 경우는 없다. 그 사람들은 당신의 성공을 가져간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성공을 일구어낸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성공의 기회가 바닥나는 경우는 없다.

내가 보장하는데, 당신 작품 중 가장 인기를 끌게 되는 것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거의 확신한다. 아마도 그것을 보며 당신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진짜? 흠, 내 최고 역작은 아닌데. 하지만 그러면 어떤가? 너무 얽매일 필요 없다.
다른 사람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