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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시집 : 체임버 뮤직

제임스 조이스 시집 : 체임버 뮤직

(수동 타자기 조판)

제임스 조이스 (지은이), 공진호 (옮긴이)
아티초크
9,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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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시집 : 체임버 뮤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제임스 조이스 시집 : 체임버 뮤직 (수동 타자기 조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516089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5-05-12

책 소개

아티초크 빈티지 시선 6권. <체임버 뮤직>(Chamber Music, 실내악)은 제임스 조이스가 최초로 출간한 책이다. 1907년 그의 나이 25세에 낸 이 작은 시집은 국내에서는 단행본으로 아티초크가 최초로 출간하였다.

목차

1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2 자수정 황혼 빛
3 만물이 휴식하는 그 시간
4 수줍은 별
5 창밖으로 몸 좀 내밀어 봐요
6 그 감미로운 가슴에 안기고 싶어라
7 내 사랑 가벼운 옷 입고
8 그녀를 장식해 주는 봄철의
9 오월의 바람, 바다에서 춤추네
10 밝은 색 모자와 리본
11 안녕, 안녕, 안녕을 고해요
12 사랑하는 그대여, 고깔 쓴 달이
13 그녀를 찾아 정중하게
14 사랑하는 그대여, 아름다운 이여
15 이슬 젖은 꿈에서, 사랑의 깊은 잠에서
16 이제 계곡이 서늘하니
17 너의 목소리가 내 곁에 있어
18 그대여, 당신을 사랑하는
19 슬퍼하지 말아요
20 어두운 솔밭에
21 명예를 잃고
22 내 영혼, 그리도 기분 좋은 그 감금을
23 내 가슴 가까이 파닥거리는 이 가슴은
24 말없이 머리 빗는 그녀
25 사뿐히 오거나 사뿐히 가세요
26 당신은 밤의 외피에
27 내가 네게는 독화살에 견디도록 단련된
28 상냥한 아가씨, 사랑의 종말에 대한
29 사랑하는 사람아
30 지나간 옛날에 사랑이 우리에게 왔지
31 오, 그것은 도니카니 구역이었다
32 온종일 비가 내렸다
33 이제는, 이제는
34 이제 잠들라, 이제 잠들라
35 온종일 신음하는
36 땅 위로 군대가 돌진하는 소리가 들린다

단편소설 에벌라인

번역 노트
제임스 조이스 연보

저자소개

제임스 조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2년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태어나, 예수회 학교들과 더블린의 유니버시티 칼리지(UCD)에서 교육을 받았다. 대학에서 그는 철학과 언어를 공부했으며, 대학생이던 1900년, 입센의 마지막 연극에 관해 쓴 긴 논문이 《포트나이틀리 리뷰》지에 발표되었다. 당시 그는 서정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는 나중에 《실내악》이란 시집으로 출판되었다. 1902년 조이스는 더블린을 떠나 파리로 향했으나, 이듬해 어머니의 임종으로 잠시 귀국했다. 1904년 그는 노라 바너클이란 처녀와 함께 다시 대륙으로 떠났다. 그들은 1931년 정식으로 결혼했다. 1905년부터 1915년까지 그들은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에 함께 살았으며, 조이스는 그곳의 벨리츠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1909년과 1912년, 그는 《더블린 사람들》의 출판을 위해 아일랜드를 방문했다. 이 작품은 1914년 영국에서 마침내 출판되었다. 1915년 한 해 동안 조이스는 그의 유일한 희곡 《망명자들》을 썼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1916년에 출판되었다. 같은 해 조이스와 그의 가족은 스위스의 취리히로 이사했으며, 조이스가 《율리시스》를 작업하는 동안 그들은 심한 재정적 빈곤을 겪어야 했다. 이 작품은 미국의 잡지 《리틀 리뷰》지에 연재되었다. 연재는 1918년에 시작되었으나, 작품에 대한 외설 시비와 그에 따른 연재 중지 판결로 1920년에 중단되었다. 《율리시스》는 1922년 파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으며, 조이스 가족은 양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그곳에 체류했다. 1939년에 《피네간의 경야》가 출판되었고, 이어 조이스 가족은 스위스로 되돌아갔다. 두 달 뒤, 1941년 1월에 조이스는 장궤양으로 사망했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의 초고의 일부인 《영웅 스티븐》이 1944년 저자 사후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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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공부했다. 윌리엄 해즐릿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와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월트 휘트먼의 『바다로 돌아가는 사랑』, 조지 오웰의 『1984』 『동물농장』 『버마의 나날』,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루시아 벌린의 『청소부 매뉴얼』 등 다수의 번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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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월의 바람, 바다에서 춤추네,
기쁨에 들떠 고랑에서 고랑으로
둥글게 돌아가며 춤추고
거품은 날아올라 화환 되어
은빛도 둥글게 공중에 걸치는데,
내 애인 어디에 있는지 보셨나요?
아, 슬퍼라! 아, 슬퍼라!
오월의 바람이 있어!
사랑은 사랑이 멀리 있어 슬퍼라!

- 《체임버 뮤직》9번


사랑하는 그대여, 고깔 쓴 달이
오래 전 만월에 영광과 별들을 발아래 둔
임에 대해 어떤 충고를
당신의 마음속에 불어넣었나요?
그저 희극배우 카푸친의
지기에 지나지 않는 현자인데.

신성한 것일랑 무시하고
차라리 현명한 나를 믿어요,
그 눈 속에 영광이 타오르더니
별빛에 바르르 떠는구려. 나의 것, 오 나의 것!
당신에게 더는 달 속에 눈물이나
이슬이 없으리오, 사랑하는 센티멘털리스트여!

- 《체임버 뮤직》12번


안녕, 안녕, 안녕을 고해요,
앳된 시절에게 안녕을 고해요,
복된 임이 그대에게 구애하러,
그대의 앳된 모습에 구애하러 왔으니ㅡ
그대에게 잘 어울리는 처녀대,
오 노랑머리 동여 맨 리본,

천사들이 나팔을 불 때
그의 이름이 들리면
살며시 그에게
앳된 가슴을 열고
살며시 처녀의 상징
리본을 끌러요.

- 《체임버 뮤직》11번 (조이스가 직접 곡을 붙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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