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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철학하다

집을 철학하다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에드윈 헤스코트 (지은이), 박근재 (옮긴이)
아날로그(글담)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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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철학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집을 철학하다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9119527086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5-04-10

책 소개

건축가이자 건축평론가인 에드윈 헤스코트가 집의 역사와 공간의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유명한 건축물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저자는 부엌, 거실, 침실, 서재 등의 공간뿐 아니라 창문, 문 손잡이, 책, 옷장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와 의미를 살핀다.

저자소개

에드윈 헤스코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 1999년부터 <파이낸셜 타임스>의 건축과 디자인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 지면을 통해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 대한 평론, 애플과 페이스 북, 구글 신사옥 건립 등에 대한 평론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삶의 공간을 살펴보는 것은 살고 싶은 삶을 그려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했다. 그가 추적하는 집의 변천사는 건축의 역사가 아니라 인간의 역사이자 삶의 역사다. 현관문을 이야기할 때 문의 생김새와 재료를 다루기보다는 현관문을 만든 사람의 마음과 문을 열고 집에 사람을 들이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한다. 다이닝 룸을 통해 중산층의 욕구와 식탁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삶의 풍경을 분석한다. 식탁은 감정을 드러내는 도구이며, 책은 벽돌과 같은 건축 재료이자 영혼이 있는 가구다. 저서로는《희망의 건축The Architecture of Hope》, 《런던 카페London Caff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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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경희대에서 과학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양대, 서울과학기술대, 경희대에서 논리학과 과학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에《최고가 아니면 다 실패한 삶일까》,《한 권으로 읽는 철학사.zip》(작은 이야기,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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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각각의 공간을 합치면 집주인의 삶의 방식이 지도처럼 그려진다. 여행자가 어디를 돌아다녔는지 보여주는 여권 도장처럼 거주자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어떤 취향인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다. 한마디로 집은 거주자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우리가 집과 맺고 있는 결속 방식은 대단히 특별한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뉴욕의 아파트에 머물던 시절이 떠오른다. 아파트의 여기저기에 불이 켜지면 타인의 삶이 내 눈앞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끝없이 이어졌고, 나는 최면에 걸린 듯 그 장면들을 물끄러미 지켜보았다. 그곳에는 조용히 앉아 식사하는 부부, 다투는 사람, TV를 보는 사람, 머리를 손질하거나 화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각각의 집에 설치된 창문은 삶을 담은 하나의 액자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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