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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532641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4-09-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에 갈음하여
제1부 식민주의 사학의 계보
1. 일제 식민주의 사관의 솟아남과 번짐
식민 지배를 뒷받침하는 역사 논리 | 황국사관의 등장과 쓰다 소키치 |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 편찬 | 타율성·정체성론의 망령
2. 식민사학의 꼭두각시, 한국사의 반역자들
이병도, 매국노의 유전자가 빚은 매국 사학자 | 식민사학이란 블랙홀 | 비판을 용납 않는 교리 체계, 식민사학 | 식민사학의 각론은 사실상 성역이다 | 동북아역사재단의 매국, 이적 행위
제2부 고조선의 발자취를 찾아서 - 쟁점별 식민사학 비판1
1. 한국 고대사의 무대
대륙에서 활동한 구이九夷 | 한韓과 예濊의 위치
2. 고조선을 찾아서
고조선의 건국 시기 | 고조선의 거수국渠帥國들 | 고조선의 문화
3. 고조선과 북방 민족
‘숙신=조선’이다 | 숙신과 조선은 만주와 산둥 반도에 있던 같은 나라다 | 동호東胡와 조선 | 서영수의 고조선 중심지 이동설을 비판한다 | 노태돈의 고조선 중심지 이동설을 비판한다 | 동호, 산융과 고조선
4. 조선의 패수와 열수는 보하이에 있었다
『수경』의 패수와 『수경주』의 패수, 그 잘못된 만남 | 『수경』 원문으로 확인하는 중국 동북부의 강들 | 열수가 대동강이라고? | 『수경주』의 문제점들
5. 요동, 갈석산 그리고 장성의 끝은 어디인가?
고조선과 중국 초기의 국경, 갈석산 | 산둥 갈석산과 허베이 갈석산 | 고대 요수와 요동의 위치 | 남북으로 쌓아 조선에 대비한 장성의 동쪽 끝
6. 아직도 한사군이 그리운 식민사학자
침략자를 찬양했던 국사 교과서의 한사군 | 위만조선의 강역과 한나라 동북 군현의 위치
제3부 삼국 초기의 역사와 일본 - 쟁점별 식민사학 비판2
1. 사라진 삼국 초기 역사 수백 년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과 한국인 추종자들 | 이마니시 류의 신라·백제 역사 깎아내리기 | 한국인 추종자들의 논리와 계보 | 거꾸로 가는 『한일역사공동연구보고서』 | 거꾸로 기술되고 있는 고대 한일 관계
2. 삼국사의 무대, 대륙
고조선의 적통이라 생각한 고구려 | 열 개의 성을 쌓은 요서는 어디? |요서에서 일어난 백제 | 현도·낙랑군도 축출되다
부록
주류 식민사학자들의 잘못된 견해(요약) | 중국 주요 지명·인명 참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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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낙랑, 현도, 임둔, 진번!
필자가 초등학교 때 수없이 외웠던 이름들이다. 식민사학자들의 말대로 한사군이 설치되었다고 해도 임둔과 진번은 설치된 지 30년도 못 돼서 사라진 군현들인데, 왜 2천 년도 더 후에 30년도 못 있었던 한군현의 이름을 외워야 했고, 그 이름들이 중국도 일본도 아닌 한국의 시험 문제에 나와야 했는가?
식민사학은 입만 열면 한사군, 특히 낙랑군을 통해 철기 문화를 비롯한 중국의 선진 문물이 반도로 쏟아져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식민 지배가 우리 민족에게 축복이었다는 논리다. 물론 이런 논리를 만든 것은 조선총독부다. 과거 중국의 식민지였던 것이 한민족에게 축복이었던 것처럼 20세기 일제의 식민지인 것이 한민족의 축복이란 논리다. 조선총독부가 이런 논리를 주입시킨 이유는 뻔하다. 이 민족과 이 땅을 영구히 차지하려는 목적이다. 독립 운동가들이 만주에서 총 들고 싸우거나 일제에게 혹독한 고문을 받고 감옥에서 죽어갈 때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에 근무하면서 일본인들로부터 인격적 대우를 받았던 이병도, 신석호 같은 매국적들이 해방 후에도 한국사를 장악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