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쩔 수가 없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사/연극.희극론/연극비평
· ISBN : 9791195379125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5-09-14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사/연극.희극론/연극비평
· ISBN : 9791195379125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5-09-14
책 소개
2015년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무대에 오른 공연을 ‘추적’한 책이다. 굿, 판소리, 다큐멘터리 등의 요소가 쓰인, 그야말로 ‘멀티인터렉티브 굿놀이’와 같던 한 편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구상하고 실행했던 모든 요소와 과정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2014년 6월 1일 일요일. [어쩔 수가 없어]에 대한 아이디어 착안.
서울역 대합실은 길이 쌓여 있는 공간이다.
늘 그렇듯 빠른 걸음으로 서울역 대합실을 가능한 빨리 통과하기에만 촉이 서 있다.
그날따라 유독 느슨한 공기가 내 귀를 먹먹하게 만든다.
사람들의 말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갑자기 비수 하나가 나를 향해 날아온다.
35년 동안 날아온 비수가 나에게 비수가 나에게 꽂힌다.
‘어쩔 수가 없어, 살고 싶으면 받아 들여라!’
나는 살기 위해 공연을 해야 한다.
그동안 미뤄놓았던 이야기를 풀어낼 때가 왔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
한계에 다다랐고, 이제 받아들여야 한다.
이 이야기는 내가 살기 위해, 앞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살풀이인 것이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