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95385331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6-09-10
책 소개
목차
목차
옮긴이의 글 04
서문 07
1장 왜 긍정 리더십을 실천해야 하는가? 11
2장 풍요의 문화를 창조하라 31
3장 긍정 에너지 네트워크를 개발하라 65
4장 부정적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전달하라 99
5장 에베레스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라 123
6장 조직에서 긍정 리더십을 활용하는 방법 153
7장 긍정 리더십의 실천(요약) 181
주석 193
참고문헌 207
긍정 리더십 자기평가 216
저자 소개 217
책속에서
이 책은 모든 조직에서 네 가지의 긍정 리더십 전략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천방식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긍정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진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특히 유용할 것이다.
긍정 리더십을 오해하여,긍정리더십이란 너무 부드럽고, 스킨십을 보이며, 미소를 띠는 것이고, 사카린처럼 달콤한 것이며, 신세대적이고, 천진무구하다는 비평이 없지 않은데, 이 책은 이런 오해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리더들이 가져야 하는 냉철함, 경쟁정신, 도전성 등을 긍정 리더십이 무시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긍정적 실천방식들은 긍정적 성과를 만들려는 목적이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긍정 리더십은 모든 조직환경에서 나타나는 공통의 도전이나 곤란한 장애들을 리더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긍정 리더십의 실천방식들은 피상적인 것을 무조건 허용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긍정적인 차이를 벌이는 성과를 거두려 할 경우 노력과 강인함이 필요한 것이다. (서문 중에서)
긍정 리더십의 첫 번째 목표는 개인과 조직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일터에서 번영하며, 자기고양적 에너지를 경험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얻기 어려운 대단한 성과를 달성하게 하는 긍정적 실천 방식들을 복합적으로 실천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긍정 리더십의 실천방식은 정상적 성과 혹은 기대된 성과를 뛰어 넘는 결과들을 만든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긍정 리더십이 조직의 생산성, 수익성, 품질, 혁신, 고객충성도 등에서 개선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이 혁명적 접근방식이 리더십과 경영관리에서 개인의 심리적 건강과 정서적 안녕, 뇌의 기능, 대인관계, 학습 등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증거들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긍정 리더십은 향일성(heliotropic) 특징을 갖는다
살아있는 모든 시스템은 긍정 에너지를 지향하고 부정적 에너지는 피하는 경향을 가지며, 생명력을 주는 것은 지향하고 생명력을 고갈시키는 것은 피한다. 자연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긍정 에너지의 하나는 햇빛이다.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긍정 에너지의 모습은 종종 대인관계에서 친절이나 감사의 형태를 취한다. 긍정 리더십을 실천하는 방식들은 이와 같은 긍정 에너지를 생산하며 사람들 안에 갇혀있는 능력을 해방시킨다. 모든 생물학 시스템에서와 같이 인간은 긍정성을 지향하는 내적인 경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일에서 쓰는 말의 의미나 조직행동이나 정서적 판단 등에서 긍정적 정보는 부정적 정보보다 더 정확하게 처리한다. 사람들은 긍정적 진술은 부정적 진술보다 20퍼센트, 중립적 진술보다는 50퍼센트 더 오래 생각하며, 긍정적 정보는 좀 더 쉽게, 그리고 좀 더 정확하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용어들이나 사건들은 중립적, 혹은 부정적인 용어나 사건들보다 좀 더 효과적으로 배우고 기억한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단어, 중립적인 단어, 부정적인 단어들의 목록들을 제시할 때, 사람들은 긍정적인 단어들을 좀 더 정확하게 기억하고, 학습 후에는 긍정성을 더 오래 기억하며, 긍정성을 지향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관리자들은 부하들이 업무를 부정확하게 경우보다 정확하게 수행할 때에 그들의 역량과 숙련도를 훨씬 더 정확하게 평가한다.
우리는 긍정적 자극을 추구하고 부정적 자극은 피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이 인생에서 긍정적인 사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2/3부터 3/4 에 이른다고 판단하는 것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모든 시간에 자신들이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며 행복하다고 말한다. 현재까지 연구된 모든 언어들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들의 수가 더 많다. 그리고 영어에서는 긍정적 단어들은 그 반대의 의미를 가진 부정적 단어보다 150년이나 더 앞서 사용되었다(예를 들어 '더 좋다'는 말은 '더 나쁘다'라는 말보다 먼저 사용되었다). 사람들이 긍정적 상태나 미덕을 경험할 때에는 뇌의 중앙신경시스템의 기능(즉, 미주신경)이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회백질 밀도가 향상되고, 신체 리듬의 일관성이 최고조 상태로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