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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다면, 저도 좋습니다

당신이 좋다면, 저도 좋습니다

(코로나 시대, 다시 읽어볼 36편의 영화)

윤여수 (지은이)
드림디자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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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다면, 저도 좋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이 좋다면, 저도 좋습니다 (코로나 시대, 다시 읽어볼 36편의 영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40023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09-25

책 소개

영화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때로는 사람들이 영화로 서로를 잇는다. 그렇게, 보는 이에게 영화는 자신의 세상을 채워주는 또 하나의 온기로 다가온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영화들도 힘겨운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그 안에서 새로운 세상과 꿈과 미래를 향해가자고 말한 영화들이다.

목차

프롤로그 6

# Scene 1
돌고 돌아 결국, 다시- 사람과 사람이다
기생충 | 냄새에 계획은 없다 16
부산행 | 상처의 자리에서 사람이 피어난다 28
너의 이름은. | 잊지 않을게 36
나, 다니엘 블레이크 | 삶으로, 죽음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증명’하다 44
카트 | 당신의 고통이 나의 것이 될 수도 있음을 52
내일을 위한 시간 | 오래된 현실, 오래될 미래 60

# Scene 2
청춘이 꾸는 꿈에 더 마음이 쓰이는 이유
리틀 포레스트 | 솔 플레이스에서 먹는 솔 푸드의 힘 70
바보들의 행진 | 청춘의 ‘고래’는 어디에? 78
보헤미안 랩소디 | 스타를 넘어 전설이 된 사나이 86
빌리 엘리어트 | ‘개천용’의 꿈, 세상의 것이기를 95
품행제로 | 삐딱하게 선 나무가 속을 비운 까닭 103
동주 | 오직 정신이 맑은 이에게 허락된 말의 정수 111
맨발의 꿈 | 동일선상의 공은 둥글어야 한다 119

# Scene 3
정말, 세상은 아름다운가
밀양 | 과연 신이 인간을 감당할 수 있는가 130
4등 | ‘남보다’가 아니라 ‘전前보다’ 137
명량 | 장수將帥의 단 한 가지 할 일 145
공공의 적 | 미친 세상 엎어치기 153
광해, 왕이 된 남자 | 정치, 그것은 옳고 그름인가 162
설국열차 | 불평등은 기하급수적이다 170

# Scene 4
세월은 그리도 멀고 짐은 그리도 무거운가
그랜토리노 | 한평생 꼰대, 생의 끝에서 삶을 찾다 180
카모메식당 | 마음의 평화를 찾아 세상 끝에서 만나게 된 세 여인 188
우아한 세계 | 눈물 젖은 라면을 삼켜보았는가 196
편지 그리고 풀 몬티 | 웃음은 왜 짠가 203
박하사탕 | 나, 다시 돌아갈래! 210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 기록되어야 하는 리듬이 있다 218

# Scene 5
그래도 세상은 나아간다
암살 | 뻔뻔한 염석진들, 아직 살아 있다 228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 | 동백꽃 모가지를 꺾어도 236
웰컴 투 동막골 | Welcome to Peace! 244
화려한 휴가 | 잔인한 봄날, 그 후 252
1987 | 승리의 경험, 신념의 희망 260
공동경비구역 JSA | 닫힌 경계 위의 적들 267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세상의 수많은 ‘퓨리오사들’을 지지하며 275

# Scene 6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화양연화 | 슬픔이어도, 가장 아름다운 순간 284
접속 | 남과 여, 망설임과 믿음 사이 291
건축학개론 | 추억을 짓는다 298
84번가의 연인 | 편지, 그것은 사랑이었네 306

에필로그 314

저자소개

윤여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를 한 편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 그래서 영화가 끝이 나도 그 이야기는 절대 끝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 직업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지만, 어느새 그 영화가 밥벌이를 넘어 일상에 숨통을 트이는 환기구가, 삶을 바라보는 제법 그럴듯한 잣대가 되어버렸다. 누구나와 다를 바 없이 영화를 보며 혼자서 울고 웃고 분노하고 괴로워하며 스크린에서 시대를, 사람을, 삶을 포개어 본다. 1995년 시사저널사 <TV저널>에서 일을 시작했고,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0년 <스포츠투데이>에서 영화를 취재영역으로 담당하며 적지 않은 영화를 보아왔고, 영화만큼 다양한 개성을 지닌 영화판 사람들을 만나왔다. 지은 책으로 《아들아, 아빠를 닮지 마라》(2013)와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와 사진부 동료들과 공저한 《고흥야담》(201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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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야기가 향하는 끝의 직전,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현미경과 망원경 삼아 실제 세상을, 현실의 사람들을, 넓고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싶었다. 하지만 시야는 여전히 좁고, 살아온 것보다 살아갈 세상이 아직은 더 멀고 넓으며, 만나야 할 사람들은 그만큼 적지 않으리라. 그래서 이야기의 끝은 결코 글자 그대로 ‘끝’이 아닐 것이라 믿는다.
--- 「프롤로그」 중에서


기택도 계획을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완벽한 계획은 무계획”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 아니 세상의 구조적 힘겨움 앞에서 계획이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말하려는 것이었을까. 가난한 반지하의 삶에 계획이란, 애당초 무망한 것일까. 기택은 애써 눈을 가렸다. “지금은 코로나19 방역 응급 상황!” 2020년 8월 말, 지하철 역사 안에 울려 퍼지는 안내방송이 심상치 않게 들렸다.
--- 「기생충 | 냄새에 계획은 없다」 중에서


혜성이 지구로 날아든 것은 이토모리 마을 사람들이 축제를 준비하던 10월, 가을의 어느 날이었다. 혜성은 1,200년을 주기로 태양을 돌다 지구로 날아들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구의 하늘을 뒤덮으며 몽환적인 오로라처럼 빛을 발하는 광경을 사람들은 마치 행운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바라보았다. 핵을 가른 혜성이 마을로 떨어진 것은 오후 8시 42분이었다. (…) 아직 별이 되기 전, 수인이와 지혜와 건계와 우진이‘들’이 ‘세월’이라는 이름의 여객선과 함께 전남 진도 인근 맹골수도의 차디찬 바닷속으로 속절없이 빠져든 시간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8분이었다.
--- 「너의 이름은. | 잊지 않을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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